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ㄴ 손절할때

노노 조회수 : 2,394
작성일 : 2025-01-26 18:08:16

동갑이라 자주 만나고 마음이 통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자식 깍아내리는 발언하길래, 

그앞에서 표는 크게 못내고( 깁작스러워 저도 후회) 

이건 아니지 싶어서 만남을 점점 줄였어요. 

 

그 미친ㄴ 이 자기 발언 잘못했으면서도 

인정안하고 아마도 합리화 시키며 다녔는지, 

 

어느날, 

학교일정 있어서 학부모들 여러 모였는데, 

뒤에 테이블 앉았다가 거기 인원이 과밀되어 

3명이 앞 우리 테이블에 와서 앉았는데, 

그중 한명은 내게 인사하는데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둘다 나를 쳐다도 안보며 둘이 눈짓)

도둑이 제 발 저린 마냥 

둘이 내 욕을 해댄건지 몰라도 뻔하잖아요. 

 

그후 또 내게 연락이 와서 차한잔 어쩌구 하길래

살며시 학부모 모임에서도 인사도 안하는데 

이런 말을 제가 했는데도 

뻔뻔하게, 자기는 일부러

내가 있으니 우리테이블 와서 앉았다는 거에요.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그러면서 쳐다도 안봐놓구는;; 

 

다음에 또 차한잔 하자고 연락오면 

손절하려는데 인사도 못하면서 뭔 차를 마시냐 

대놓고 말할까요? 

아니면 이런 정신 빠진 사람 조용히 손절할까요?

IP : 168.126.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25.1.26 6:11 PM (175.201.xxx.234)

    저는 개념없는 엄마들은
    네가 이래이래해서 불편하다. 그러니 그만 보자
    직접 얘기해요.
    어디가서 말을 지어내거나 말거나
    신경안써요.

  • 2. 아니 ㅎㅎ
    '25.1.26 6:13 PM (1.239.xxx.246)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 이게 그 사람이 흉보고 다녀서 그런건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손절은 그냥 조용히 하세요.
    어짜피 원글님 성향이 이런데 물어봐서 멘트 찾아야 할정도면 대차게 말도 못해요.

  • 3. 네네
    '25.1.26 6:13 PM (168.126.xxx.231)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내말과 문자를 빌미로 더 헛소문 내며 합리화
    시키지 않을까요?
    어쩌다 이런 것들만
    걸리는지ㅠㅠ
    내가 만만히
    생겼나봐요ㅠㅠ

  • 4. ㅇㅇ
    '25.1.26 6:14 PM (211.209.xxx.50)

    불편한사람들 손절하세요

  • 5. 네네
    '25.1.26 6:16 PM (168.126.xxx.231)

    손절하는데 조용히 할깔요?
    크게 잘잘못 따질까요? 억울해서요
    누가 실수해놓고 내가 왜

  • 6. ~~
    '25.1.26 6:25 PM (1.231.xxx.121)

    터놓고 말해서 알아먹고 잘못을 인정할만한 인격인가요?
    아니라면 님이 그걸 받아들일 수 있나요?
    둘 다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멀어지세요.
    어차피 그들은 또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고
    좋은 사람이 곁에 남지 않을거예요.
    인과응보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예요.

  • 7. ...
    '25.1.26 6:31 PM (124.50.xxx.225)

    거기에 에너지 쓰느니 걍
    조용히 손절할해요

  • 8. 그냥
    '25.1.26 6:40 PM (219.255.xxx.39)

    읽씹...

    그냥 그렇게 두번말하게 놔두시길...

  • 9. 010
    '25.1.26 6:5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미친ㄴ 은 건들이는거 아닙니다
    투명인간취급

  • 10.
    '25.1.26 8:10 PM (168.126.xxx.236)

    알겠습니다 .댓글 덕분에 갈피를 잡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615 아프다고 하면 화내는 부모 17 ..... 2025/01/27 3,757
1680614 적성에 맞는 일 하는데 돈도 받으니 횡재네요 4 돈도주네 2025/01/27 3,095
1680613 네이버 멤버쉽으로 넷플릭스 보려고 하는데요 13 멤버쉬 2025/01/27 2,423
1680612 돼지갈비찜에 사과즙, 배즙?? 어떤 거 넣으시나요? 7 라프레리 2025/01/27 1,227
1680611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 고발한 김용현 전 장관 측 "증언.. 8 ..... 2025/01/27 2,783
1680610 어깨오는 얇고 부스스머리 고데기 처음인데 추천해주세요(자연스럽게.. 5 볼륨줘서 묶.. 2025/01/27 835
1680609 삶은 문어 며칠 보관되나요? 6 설에 먹을까.. 2025/01/27 967
1680608 A형 독감 4일째 4 독감 2025/01/27 1,646
1680607 제주 날씨 어떤가요? 3 어때요 2025/01/27 815
1680606 해준건 밥밖에 없는데.. 8 정말 2025/01/27 3,728
1680605 한국남자배우 매력 못느끼는데 11 .. 2025/01/27 2,823
1680604 노량진, 상도동 주거지역으로 어떤가요? 11 질문 2025/01/27 2,377
1680603 유튜브 어처구니 없던 광고 10 광고 2025/01/27 1,837
1680602 교회강요하지마라 4 2025/01/27 1,269
1680601 문재인 대통령이 튀밥을 만들어 나눠주셨는데 평산마을 어르신들이 .. 42 ㅇㅇ 2025/01/27 6,252
1680600 아이와 화해를 하고 싶은데 17 난관 2025/01/27 3,453
1680599 여행 좋아하다 지겨워지는 날도 오나요. 16 음2 2025/01/27 3,569
1680598 아이의 욕설 부모로써의 행동 7 아이 2025/01/27 1,278
1680597 당뇨환자가 먹어도 되는 아이스크림이 있나요? 10 ... 2025/01/27 2,065
1680596 홍합 사온거 오늘 먹어야하나요? 3 As 2025/01/27 455
1680595 씨름.재미나요 1 씨름 2025/01/27 363
1680594 폭설이라고 시가에 오지 말라세요요 17 2025/01/27 8,433
1680593 라면은 명절음식입니다 15 ㅎㅎ 2025/01/27 4,175
1680592 감기 걸린지 5일인데요 4 증상 2025/01/27 1,082
1680591 곶감은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17 ㄴㄱ 2025/01/27 3,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