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ㄴ 손절할때

노노 조회수 : 2,431
작성일 : 2025-01-26 18:08:16

동갑이라 자주 만나고 마음이 통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자식 깍아내리는 발언하길래, 

그앞에서 표는 크게 못내고( 깁작스러워 저도 후회) 

이건 아니지 싶어서 만남을 점점 줄였어요. 

 

그 미친ㄴ 이 자기 발언 잘못했으면서도 

인정안하고 아마도 합리화 시키며 다녔는지, 

 

어느날, 

학교일정 있어서 학부모들 여러 모였는데, 

뒤에 테이블 앉았다가 거기 인원이 과밀되어 

3명이 앞 우리 테이블에 와서 앉았는데, 

그중 한명은 내게 인사하는데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둘다 나를 쳐다도 안보며 둘이 눈짓)

도둑이 제 발 저린 마냥 

둘이 내 욕을 해댄건지 몰라도 뻔하잖아요. 

 

그후 또 내게 연락이 와서 차한잔 어쩌구 하길래

살며시 학부모 모임에서도 인사도 안하는데 

이런 말을 제가 했는데도 

뻔뻔하게, 자기는 일부러

내가 있으니 우리테이블 와서 앉았다는 거에요.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그러면서 쳐다도 안봐놓구는;; 

 

다음에 또 차한잔 하자고 연락오면 

손절하려는데 인사도 못하면서 뭔 차를 마시냐 

대놓고 말할까요? 

아니면 이런 정신 빠진 사람 조용히 손절할까요?

IP : 168.126.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25.1.26 6:11 PM (175.201.xxx.234)

    저는 개념없는 엄마들은
    네가 이래이래해서 불편하다. 그러니 그만 보자
    직접 얘기해요.
    어디가서 말을 지어내거나 말거나
    신경안써요.

  • 2. 아니 ㅎㅎ
    '25.1.26 6: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 이게 그 사람이 흉보고 다녀서 그런건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손절은 그냥 조용히 하세요.
    어짜피 원글님 성향이 이런데 물어봐서 멘트 찾아야 할정도면 대차게 말도 못해요.

  • 3. 네네
    '25.1.26 6:13 PM (168.126.xxx.231)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내말과 문자를 빌미로 더 헛소문 내며 합리화
    시키지 않을까요?
    어쩌다 이런 것들만
    걸리는지ㅠㅠ
    내가 만만히
    생겼나봐요ㅠㅠ

  • 4. ㅇㅇ
    '25.1.26 6:14 PM (211.209.xxx.50)

    불편한사람들 손절하세요

  • 5. 네네
    '25.1.26 6:16 PM (168.126.xxx.231)

    손절하는데 조용히 할깔요?
    크게 잘잘못 따질까요? 억울해서요
    누가 실수해놓고 내가 왜

  • 6. ~~
    '25.1.26 6:25 PM (1.231.xxx.121)

    터놓고 말해서 알아먹고 잘못을 인정할만한 인격인가요?
    아니라면 님이 그걸 받아들일 수 있나요?
    둘 다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멀어지세요.
    어차피 그들은 또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고
    좋은 사람이 곁에 남지 않을거예요.
    인과응보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예요.

  • 7. ...
    '25.1.26 6:31 PM (124.50.xxx.225)

    거기에 에너지 쓰느니 걍
    조용히 손절할해요

  • 8. 그냥
    '25.1.26 6:40 PM (219.255.xxx.39)

    읽씹...

    그냥 그렇게 두번말하게 놔두시길...

  • 9. 010
    '25.1.26 6:5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미친ㄴ 은 건들이는거 아닙니다
    투명인간취급

  • 10.
    '25.1.26 8:10 PM (168.126.xxx.236)

    알겠습니다 .댓글 덕분에 갈피를 잡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541 이진숙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18 ..... .. 2025/01/26 6,085
1679540 50세 쌍수후기 15 .. 2025/01/26 5,906
1679539 윤 구치소에서 설연휴 특식, 떡국 못먹는데요 31 ㄴㄱ 2025/01/26 5,965
1679538 보석 신청하고 자빠지면 6 ..... 2025/01/26 2,165
1679537 (펌)전광훈 수사를 '경찰 안보수사과' 에서 '전담팀' 이 한다.. 20 /// 2025/01/26 3,404
1679536 감옥에서 탈출 하실라 3 혹시라도 2025/01/26 1,566
1679535 행사 기획을 전문적으로 하고 싶습니다 1 ㅇㅇ 2025/01/26 884
1679534 우리도 있었습니다. 군인들을 아꼈던 대통령 10 ... 2025/01/26 2,862
1679533 다음 대선에선 집값이나 재개발 이런거에 휘둘리지 .. 7 2025/01/26 1,169
1679532 명신이가 원래 1월 말까지만 버티면 수가 생긴다고 32 ㅇㅇ 2025/01/26 15,804
1679531 여름 양복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2 ㄹㄹ 2025/01/26 681
1679530 내란우두머리 포승줄 묶여 법정에 출두하겠네요 14 .. 2025/01/26 3,263
1679529 윤석열 설날 일정 나왔네요 9 .... 2025/01/26 4,893
1679528 윤은 비상계엄령 후회할까요~안할까요? 30 .. 2025/01/26 4,740
1679527 만약 탄핵인용안되면 풀려나는건가요? 13 땅지 2025/01/26 3,040
1679526 호남에서 국짐지지율이 43프로 나오는게 정상인가요? 9 ㅇㅇㅇ 2025/01/26 1,990
1679525 대마도 패키지 다녀오신분? 4 대마도 2025/01/26 1,829
1679524 내가 만약 간병이 필요한 상태라면요. 22 노화 2025/01/26 4,648
1679523 아까 남편이 디저트 시킬때 제꺼 빼고 시켰다고 글 올렸던 사람인.. 4 ㅇㅇㅇ 2025/01/26 3,494
1679522 써모스 보온도시락 보온이 잘 안돼요 2 도시락 2025/01/26 1,374
1679521 수의 입은 모습으로 9 2025/01/26 3,929
1679520 조카가 많이 다쳤어요 21 질문 2025/01/26 21,326
1679519 정부, 31일 국무회의 개최하나...최 대행 “여야 합의시 추경.. 11 .. 2025/01/26 2,377
1679518 투블럭은 미성년자 소년범으로 구속한게 맞네요 9 ..... 2025/01/26 3,665
1679517 더쿠-요즘 대한민국 상황.jpg 14 //////.. 2025/01/26 6,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