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ㄴ 손절할때

노노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25-01-26 18:08:16

동갑이라 자주 만나고 마음이 통하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자식 깍아내리는 발언하길래, 

그앞에서 표는 크게 못내고( 깁작스러워 저도 후회) 

이건 아니지 싶어서 만남을 점점 줄였어요. 

 

그 미친ㄴ 이 자기 발언 잘못했으면서도 

인정안하고 아마도 합리화 시키며 다녔는지, 

 

어느날, 

학교일정 있어서 학부모들 여러 모였는데, 

뒤에 테이블 앉았다가 거기 인원이 과밀되어 

3명이 앞 우리 테이블에 와서 앉았는데, 

그중 한명은 내게 인사하는데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둘다 나를 쳐다도 안보며 둘이 눈짓)

도둑이 제 발 저린 마냥 

둘이 내 욕을 해댄건지 몰라도 뻔하잖아요. 

 

그후 또 내게 연락이 와서 차한잔 어쩌구 하길래

살며시 학부모 모임에서도 인사도 안하는데 

이런 말을 제가 했는데도 

뻔뻔하게, 자기는 일부러

내가 있으니 우리테이블 와서 앉았다는 거에요. 

이게 말인지 방구인지 

그러면서 쳐다도 안봐놓구는;; 

 

다음에 또 차한잔 하자고 연락오면 

손절하려는데 인사도 못하면서 뭔 차를 마시냐 

대놓고 말할까요? 

아니면 이런 정신 빠진 사람 조용히 손절할까요?

IP : 168.126.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25.1.26 6:11 PM (175.201.xxx.234)

    저는 개념없는 엄마들은
    네가 이래이래해서 불편하다. 그러니 그만 보자
    직접 얘기해요.
    어디가서 말을 지어내거나 말거나
    신경안써요.

  • 2. 아니 ㅎㅎ
    '25.1.26 6:1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와중에 나머지 2명은 (포함해서) 쳐다도 안보는거에요.

    --> 이게 그 사람이 흉보고 다녀서 그런건지 어떻게 알아요.....

    그리고 손절은 그냥 조용히 하세요.
    어짜피 원글님 성향이 이런데 물어봐서 멘트 찾아야 할정도면 대차게 말도 못해요.

  • 3. 네네
    '25.1.26 6:13 PM (168.126.xxx.231)

    이런 성향의
    사람들은 내말과 문자를 빌미로 더 헛소문 내며 합리화
    시키지 않을까요?
    어쩌다 이런 것들만
    걸리는지ㅠㅠ
    내가 만만히
    생겼나봐요ㅠㅠ

  • 4. ㅇㅇ
    '25.1.26 6:14 PM (211.209.xxx.50)

    불편한사람들 손절하세요

  • 5. 네네
    '25.1.26 6:16 PM (168.126.xxx.231)

    손절하는데 조용히 할깔요?
    크게 잘잘못 따질까요? 억울해서요
    누가 실수해놓고 내가 왜

  • 6. ~~
    '25.1.26 6:25 PM (1.231.xxx.121)

    터놓고 말해서 알아먹고 잘못을 인정할만한 인격인가요?
    아니라면 님이 그걸 받아들일 수 있나요?
    둘 다 아니라면 그냥 무시하고 멀어지세요.
    어차피 그들은 또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고
    좋은 사람이 곁에 남지 않을거예요.
    인과응보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예요.

  • 7. ...
    '25.1.26 6:31 PM (124.50.xxx.225)

    거기에 에너지 쓰느니 걍
    조용히 손절할해요

  • 8. 그냥
    '25.1.26 6:40 PM (219.255.xxx.39)

    읽씹...

    그냥 그렇게 두번말하게 놔두시길...

  • 9. 010
    '25.1.26 6:55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미친ㄴ 은 건들이는거 아닙니다
    투명인간취급

  • 10.
    '25.1.26 8:10 PM (168.126.xxx.236)

    알겠습니다 .댓글 덕분에 갈피를 잡았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766 이상민이랑 김학의랑 닮았어요 5 000 2025/01/27 1,407
1679765 마은혁 임명 헌법소원 제기한 김정환 변호사 페북 7 ㅅㅅ 2025/01/27 3,859
1679764 남편 사촌들하고 친하게 지내야하나요? 8 사촌 2025/01/27 2,723
1679763 간호사님들. 간호대딸문제입니다 44 간호사님들 2025/01/27 7,513
1679762 왜 부정선거에 목을 메는지 27 그런데 2025/01/27 4,179
1679761 파리여행 (숙소 등) 문의 17 ..... 2025/01/27 1,486
1679760 야당 지지율이 ‘여당의 2배’…대선 가를 중도층은 달랐다 7 ㅇㅇ 2025/01/27 3,104
1679759 너무 배고파서 자다 깼어요ㅎ 4 ... 2025/01/27 1,872
1679758 맞춤법 심하게 틀리는 사람 10 ... 2025/01/27 2,542
1679757 조카가 결혼 전인데.. 24 ㄱㄴ 2025/01/27 6,662
1679756 광주 전일빌딩 설 현수막 7 2025/01/27 4,258
1679755 미국에서 여랭용 캐리어 버릴때 어떻게 하나요? 15 미미 2025/01/27 2,977
1679754 원희룡은 조용 ? 윤상현도 조용 ? 5 2025/01/27 3,720
1679753 심우정은 사표써라. 2 ........ 2025/01/27 3,352
1679752 탄핵은 언제쯤 결정날까요 13 2025/01/27 4,095
1679751 계란이 12월26일까지던데 먹어도 될까요? 3 아니 2025/01/27 1,735
1679750 스팸 세트 또 받고 4 ㅠㅠ 2025/01/27 3,537
1679749 아들이 명절에 여행 가자고하면 시부모님이 들어주시나요? 8 ,, 2025/01/27 4,814
1679748 잠결이라 졸린데 기뻐요ㅎ 5 2025/01/27 3,821
1679747 윤선생 영어 비용이 얼마나 되나요? 1 ... 2025/01/27 2,005
1679746 심리 2 궁금 2025/01/27 600
1679745 쓸데없는 선물, 어떻게 할까요? 8 ㅇㅇ 2025/01/27 3,246
1679744 사회초년생 아이가 힘들어하네요 4 ㅇㅇ 2025/01/27 2,642
1679743 쯔유는 어떤맛이에요? 7 경축 2025/01/27 2,586
1679742 혼자 일하는 변호사 소송 맡기기 어떤가요? 5 소서 2025/01/27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