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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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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성당들은 왜그렇게 화려하게 지었을까요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25-01-26 17:29:21

저는 특히 독일의 퀼른성당을 보고

기절할 뻔 했네요

뭔가 공포감을 느꼈어요

저 거대하고 화려한 건물을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동자의 피와땀과 국민의 혈세가 바쳐졌을까.누굴위한 성전인지  종교에대한 거부감이 들었어요

IP : 211.235.xxx.15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5:31 PM (220.75.xxx.108)

    신앙심의 증명이죠.

  • 2. ......
    '25.1.26 5:34 PM (175.115.xxx.45)

    저도 스페인 관광내내 다녔던 성당들을 보며 웅장하고 멋있다기 보다는 큰 위압감에 힘들더라고요
    교황인가 주교의 화려한 옷들도 전시돼 있던데 종교의 힘이란 엄청나구나 했습니다

  • 3.
    '25.1.26 5:35 PM (73.148.xxx.169)

    독일은 사실 화려는 아니고 그냥 첨탑이 높은 거.
    다른나라 성당들만큼 이쁘지 않아 기억에서 잊혀지는.
    언제나 시대상의 반영인 듯 해요.

  • 4.
    '25.1.26 5:37 PM (211.235.xxx.159)

    자이언트 포비아 있는사람들은 힘들겠어요

  • 5. 그래서
    '25.1.26 5:37 PM (220.117.xxx.100)

    바티칸 가서도 시스티나 성당, 성베드로 성당 보고 별 감흥 못 받았어요
    스페인이나 이탈리아의 깡시골, 북유럽의 완전 소박, 심플한 작은 교회가 훨씬 좋았어요
    누구를 위해서, 무엇을 위해서 그리 금 쳐바르고 각종 장식품에 벽화로 장식하고 거대하고 높게 만들었는지…

  • 6. 모 거기만
    '25.1.26 5:39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그런가요. 동양의 사찰도 산속 깊은곳 오지에 포크레인,경운기도 없던 시절
    그런 웅장한 건물을..
    무슨 돈으로 지었을까요. 강제로 뺏진 않았을거고 허경영이 보면 옛날에도 말빨로 홀렸을듯 싶네요

  • 7. 문화유산
    '25.1.26 5:40 PM (217.149.xxx.149)

    당시엔 방송도 신문도 없던 시절.
    카페도 없고 미술관, 박물관도 없고.
    유일하게 미술품과 작품을 볼 수 있던 공간이죠.
    현실에서 하늘나라는 이렇다를 구현한.
    그나마 힘들던 사람들이 잠시나마 천국에 있다라는 느낌을 주는.

  • 8. ㅇㅂㅇ
    '25.1.26 5:41 PM (182.215.xxx.32)

    그러게요
    누구를 위한 성당인지..

  • 9.
    '25.1.26 5:42 PM (104.28.xxx.116)

    통치수단이지 않았나…하는 생각을 했어요.
    유럽 어느 성당 교회를 가도
    화려하고 예술적인 스테인드글라스에
    높은 기둥에 카페트 조각이며 석상들
    저도 위압감과 경외심마저 들정도로 압도되더라구요.
    세례만 받은 나이롱인데도 없던 신앙심마저 막 샘솟는 기분?

    신앙이란 이름으로 세금과 노동력을 착취하고
    사람들을 컨트롤하기 위한 수단으로 더 크고 화려하게 지었단 생각을
    얼마전에 했네요.

  • 10. 저는
    '25.1.26 5:49 PM (59.1.xxx.109)

    성당 화려한것도 거부감들고
    미사를 너무 장엄하게 오래하는것도 싫어서
    공소같은 작은 성당에서 한시간정도 하는 미사가 좋아요

    허례 허식은 별로

  • 11.
    '25.1.26 5:53 PM (211.235.xxx.77)

    공포감 느끼라고 지은거 맞아요
    공포를 줘 경외심 느끼라는..

    1248년 건축 시작해 완공까지 600년..
    고려 23대 고종 시절이라 몽골제국도 흥하던 시기..
    고려 충자 돌림 왕명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어져
    조선 인조 시대까지 지어졌어요

    중세 시작된 신성로마제국..
    과거와 달리 황제가 힘이 더 강한 시기라
    달라진 가톨릭 위상을 높이는데 신경 많이 쓴
    역사적 건축물이죠.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이기도 하고요.

    국교가 가톨릭이던 시절이고
    중세 시대만 해도 노역을 중시 여겨
    자살을 죄악시 했고,
    지배계층에게 유용한 자원 중하나가
    사람의 노동력이였기에
    성당 건축 아녀도 당시 서민들은..
    동양이나 서양이나.. ㅠㅠ

  • 12. 누굴위해
    '25.1.26 5:54 PM (125.138.xxx.57)

    성당을 짓다뇨..
    그래서 후세가 관광비로 먹고살잖아요

  • 13.
    '25.1.26 5:54 PM (211.235.xxx.159)

    성당도 그렇고 왕궁도 그렇고 사치와향락 퇴폐

  • 14. ..
    '25.1.26 5:59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렇게 지은 성당은 후대 돈이라도 벌게 해줬죠
    한국에 뭐시깽이는 관광소도 안되고 그냥 공해에요

  • 15. ...
    '25.1.26 6:00 PM (1.237.xxx.38)

    그렇게 지은 성당은 후대 돈이라도 벌게 해줬죠
    한국에 뭐시깽이는 관광소도 안되고 그냥 유해만 끼치는 공해에요

  • 16. ...
    '25.1.26 6:02 PM (119.71.xxx.184)

    유럽에 사는 미술사 전공자에게 들었는데,
    당시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교회(즉, 성당)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영세럽에 사는 미술사 전공자에게 들었는데,
    당시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교회(즉, 성당)에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영세->장례미사까지 모두 그곳 이용.

    자신의 교회라고 생각했대요.
    자기 인생의 중요한 시기마다 성스럽고 웅장, 화려한 그곳에서 축복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게다가 수백 년에 걸쳐 성당을 짓는데, 기술력이 허락하지 못하면
    기술이 발전할 때까지 기다렸다 짓기도 했고요.

  • 17. 성당
    '25.1.26 6:02 PM (172.58.xxx.169)

    저장합니다.

  • 18. 포비
    '25.1.26 6:05 PM (106.101.xxx.74) - 삭제된댓글

    중세시대
    그때는 종교 카톨릭도 부패했고
    왕만큼의 권력을 가졌던 인물이 추기경 아닌가요

    그래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그것이 개신교인데

    지금은 그 개신교가 대한민국은 이단양성소
    세금 안내는
    권력지향소
    개쓰레기집단으로 변질....

  • 19. Ai
    '25.1.26 6:05 PM (211.235.xxx.159)

    유럽 성당이 화려한 이유는 신앙심을 표현하고, 신의 권위를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국가가 태어날 때마다 주변 국가에 자신들의 힘을 과시하기 위해 더 높고, 더 크고, 더 아름다운 성당을 만들었습니다.
    유럽 성당의 화려함은 다음과 같은 요인에 의해 나타납니다. 바로크 양식의 대규모 돔과 복잡한 장식, 고딕 양식의 첨탑과 스테인드 글라스, 역동적인 조각.

  • 20. ...
    '25.1.26 6:06 PM (106.101.xxx.74)

    중세시대
    그때는 종교 카톨릭도 부패했고
    왕만큼의 권력을 가졌던 인물이 추기경 아닌가요

    그래서 종교개혁이 일어났고

    그것이 개신교인데

    지금은 그 개신교가 대한민국은 이단양성소
    세금 안내는
    권력지향소
    개쓰레기집단으로 변질....

  • 21.
    '25.1.26 6:07 PM (211.235.xxx.159)

    개쓰레기 집단은 조계종 추가요

  • 22. ..
    '25.1.26 6:10 PM (39.7.xxx.133)

    저는 종교가 없어서 그런가..
    유럽여행하면서 계속 든 생각이..
    와 이거 짓느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갔을까 생각했어요.
    성당이든 위대한 건축물이든
    자발적으로 한 사람들이 대다수여도 아닌 사람도 있었겠죠.
    지금같은 기술적 보탬 없이 그 높은 건물을.. 인간의 노동으로만 이루어낸것이..
    내가 그 시대 사람이 아닌게 너무 다행이다 싶던걸요.
    아름답다고는 하나 실용성으로 보았을때는.. 으음..
    같이 여행간 친구들에게 밤에 한잔 하며 얘기했더니 다들 다른 시각이 많이 나와서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 23.
    '25.1.26 6:14 PM (211.235.xxx.159)

    이런 얘기 재밌어요, 저는 베토벤 모짜르트 피카소등 서양 레전드 예술가들의 사생활도 너무 흥미롭더라구요.

  • 24. ㅇㅇ
    '25.1.26 6:16 PM (223.38.xxx.163)

    옛날에는 정치와 종교가 한몸이니
    권력 과시 수단이죠

  • 25. ...
    '25.1.26 6:20 PM (223.39.xxx.70)

    저도 유럽의 크고 화려한 성당들 들어 가면 이걸 짓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과 눈물이 묻어 있을까 하는 생각만 들뿐 아무런 감흥이 없어요.
    내가 가장 감동 받고 아름답다 생각했던 성당은 이태리 아씨시에서 본 작고 초라한 작은 성당이었어요.
    벽에 그림 하나 걸려 있지 않은 작고 초라한 성당이었는데 텅빈 성당 의자에 앉아 있으니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면서
    눈물이 왈칵.....성령님이 임하시는 느낌...
    그때 기억이 너무 아름답고 소중해서 제 최고의 여행지이자 꼭 다시 찾아 가고 싶은 곳이 아씨시에요.

  • 26. .......
    '25.1.26 6:30 PM (106.101.xxx.8)

    절 성당 다 인간의 한계가 드러나죠. 결국 인간은 드러나는것에 약해요

  • 27. 흠..
    '25.1.26 7:00 PM (182.226.xxx.161)

    그러고보니 대한민국은 종교개혁이 필요한거군요...

  • 28. 중세시대
    '25.1.26 7:10 PM (180.68.xxx.158)

    그 암흑기,
    잔인한 십자군.
    전부 캬톨릭의 업보죠.

  • 29. 세력과시
    '25.1.26 7:11 PM (39.7.xxx.93)

    카톨릭 역사를 보면 화려하고 높은 성당 시대는 부패, 탐욕, 오만, 문란 대략 그렇죠.
    바티칸같은 화려한 성당보다 오래되고 낡은아씨시 프란체스코성당이 훨씬 좋았어요.
    신앙심없는 저도 가만히 앉아있고 싶더라는...

  • 30. ㅁㅁ
    '25.1.26 7:20 PM (116.32.xxx.119)

    하긴 후세들이
    그걸로 관광객들 많이 오니 돈벌고 있긴 하네요 ㅎㅎㅎ

  • 31. 신앙인이지만
    '25.1.26 8:29 PM (211.234.xxx.159)

    신을 위한 게 아니라
    권위를 상징하는 건물을 짓고
    복종하게 만드는 신권정치
    유럽 성당도 학대 같아요
    미국도 선교를 핑계로 인디언 땅을 빼앗는 선교사들
    결국 착취 수단이 아닐까요?

  • 32. 그게
    '25.1.26 10:05 PM (74.75.xxx.126)

    아우라라는 단어가 있잖아요
    그 작품이 있는 그 곳에 가면 거장의 터치를 느낀다는 거요. 그걸 만든 사람의 존재와 나의 존재가 겹친다는 느낌. 전율이 대단하죠. 그래서 플란더스의 개에서 네로가 굶어 죽기 직전에도 그 성당에 가서 루벤스의 그림을 직접 보고 싶어 했던 거고요.

    유럽의 성당을 보면 한 사람 한 사람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고자 했던 욕구가 모여서 초월적인 가치를 탄생시킨 현장이라고 보여져요. 그게 탁월한 예술가의 지도하에 이뤄졌다면 기가막힌 작품이 탄생되었고 더 크게 더 높게 더 비싸게 외쳤던 정치인들의 지도하에 이뤄졌다면 흉물이 된거고요.

  • 33. 피라미드
    '25.1.26 10:22 PM (217.149.xxx.149)

    노예들이 강제로 지은게 아닌것처럼
    성당들도 다 돈주고 지었죠.
    평생 일자리였어요.

  • 34. +++
    '25.1.26 10:24 PM (218.48.xxx.3)

    성당에 대해서 말들이 많군요. 진짜 하느님이 계시다고 믿는 사람들은 하느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영원이 다스리신다 사실을 믿으시겠죠. 그럼 천지만물은 바로 하느님의 소유이며, 주인이신 하느님의 집을 하느님의 위대하심과 거룩함을 상징하도록 멋지고 웅장하게 짓는 것도 하느님게 찬미와 영광을 드리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봐요. 인간의 왕궁이나 왕성, 호텔은 아무리 웅장하고 화려해도 감탄하고 찬탄을 하는데 인간을 포함한 만물의 주인이신 하느님의 집은 조금만 크고 웅장해도 시기질투하고 폄훼를 하는 것은 하느님께 번기를 드는 사탄의 농간일까요? 물론 무신론자나 개신교도들의 정신세계로는 그럴만하겠지요.

  • 35. 바티칸
    '25.1.27 1:37 AM (125.182.xxx.24)

    저는 바티칸 가서
    진짜 왜 종교개혁이 일어났는지
    확실히 알겠던데

    82 예전 댓글에
    자기는 너무 은혜스러웠다는 글보고
    참...다르다고 느꼈어요.

    저는 기독교인 이지만
    진짜 유럽 유명성당을 보면
    그나마 있던 신앙심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던데요.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전동성당이
    저는 제일 촣았어요.
    그 이상 크기나 장식은 별로였어요.
    성전이 아니라 과시욕과 탐욕이 느껴짐.

  • 36. ㅇㅇ
    '25.1.27 1:48 AM (87.144.xxx.251)

    그 기술력에 놀라와요.
    천정의 둥근 돔들이 다 돌일건데, 그 무거운걸 어떻게 천정 그 허공에 올렸으며 그리 매끈하게 만든건지 그걸 지탱하는 기둥도 없이 거대한 둥근 원형의 천장. 게다가 거기에 정교하게 그려진 그림. 저걸 어떻게 제작한건지 신기하더라구요.

  • 37. ㅇㅇ
    '25.1.27 1:48 AM (87.144.xxx.251)

    건축기술력은 유럽이 그 당시 세계 최강인듯해요. 우리나라는 겨우 나무로 집짓고 이러던때에 돌을 그리 잘 다뤄서 돌들로 정교한 조각상을 만들고

  • 38.
    '25.1.27 4:09 AM (74.75.xxx.126)

    카톨릭 성당이 그렇게 놀라우시면 이슬람교 사원을 가보시죠. 그거야말로 경이롭던데요.

  • 39. ㅇㅂㅇ
    '25.1.27 1:35 PM (1.238.xxx.73)

    신이 그런걸 바라겠어요?
    결국 권력자들을 위한 것이죠
    신을 핑계로

  • 40. ㅇㅂㅇ
    '25.1.27 1:36 PM (1.238.xxx.73)

    성전이 아니라 과시욕과 탐욕이 느껴짐.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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