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맛있어서 선물하려고 한박스 샀는데
집 와서 열어보고 그냥 제가 다 먹으려고요
왜냐하면..
너무 맛있는데
너무 생긴게.. 좀..ㅠ
게다가 후숙이 좀 되었는지 엄청 달콤한데
좀 피부가 늙었어요
비싼건데 선물받으신 분이
유기농 이런거 모르실분이라
받으면 놀라실듯해요
그냥 이 맛있는 귤은
나와 인연인걸로..
내게 오고 싶었나봐요 ㅎㅎ
너무 달콤하기만 하면 금방 질리는데
이건 새콤달콤 넘 맛나서
끝없이 들어가네요
비싸서 못사먹던
남 선물할때나 사던 유기농 귤이
이렇게 제 차지가 되었어요 ㅎㅎ
묘하게 설득력 있네요?
맛나게 드세요.
내가 우선이예요.
유기농이 그래요.
껍질도 단단?하고
맛을 보면 유기농인줄 다 알아요.
귤도 유기농이 따로 잇군요
정보좀 주실수 있나요ㅜ
선물하려고 여러상자 샀는데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대체상품 연구중입니다.
농약안한건 대개 다 그래요
전 진짜 농약 하나도 안했다는 귤 사먹었는데
껍질이 단단해서 안까져서 과도로 깍아서 먹었어요
귀농한 사람 팔아준다고 형제자매에게도 돌렸는데
다 껍질이 안까져 힘들게 먹었어요
그거 보고 유기농인지 아는 걸요. 제주도도민들은 그 귤먹잖아요
지금은 한라봉/천혜향/레드향 사야지
그냥 귤은 좋은거 없어요.
귤 보관기간도 길어요
10키로 시서 10일 이상 먹었는데
한 개도 안 썩고 끝까지 맛있게 잘먹었네요
전 선물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