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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 10일 남았어요

걱정만 한가득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25-01-26 16:16:35

일단 깊은 한숨 ㅜㅜ

곧  이사가는데요

 

작은집으로 짐을  줄여서 가거든요

 

지금32평인데 25평으로  이사가요 

 

신축이긴하나  저는  집이  작아지는게

일단  답답하고 살짝 공포스러워요,

.안방에  지금집은 제가  붙박이장을  설치했는데

 

거긴 공간이 작아서  기존 안방안의  드레스룽이  다예요

그래서  집에 이사가서  일단 짐다  넣고

서랍장을  하나사서   안방에  둬야될것같아요

 

 

지금  아이방  옷장 서랍장 피아노 책상

책장  다 버려되요

 

 

방이 작아서

큰애방에  침대  책장

 

 

작은애방에  침대  책상만

둘 수있어요

 

 

거실에도   지금은 4인용 가죽쇼파인데

 

파우치는 버려야될것같아요

 

 

이거  다 이사 당일에 내려달라고 하면 되나요,

 

김냉도 버려야되고

 

집이  줄어들고

수납이 줄어드니

지금부터 벌써 스트레스 완전 100프로예요

 

 

이사가면  식세기  살껀데

일단 식세기랑 로봇청소기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저  지금부터  이사를 위해서  뭘할까요?

계속  정리하지만 엄두가 안나요.

IP : 118.235.xxx.1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25.1.26 4:19 PM (115.138.xxx.39)

    저는 절반을 버렸더니 25평에 꽉차더군요
    오늘부터 한곳씩정리해서 버리세요
    오늘은 옷장하나
    내일은 주방싱크대
    모레는 아이책장

    그렇게버리고
    가구들은 경비실물어봐서 스티커붙이고 이사당일 내려달라하면됩니다


    버려야 정리됩니다
    아까워서 가져가도 어차피버려요

    아까운거는 당근 문고리거래로 1000원씩 파세요
    현관앞에 내놓기만하면되요

    짐들고 재활용장 내려가는것도 일이거든요

  • 2. ...
    '25.1.26 4:20 PM (58.143.xxx.196)

    이사갈때보면 살림살이들을 거의다 버리고가더라구요
    특히 가구들

    신애라씨가 한말이 수납공간이 늘어나면
    그만큼 채우게 된다고
    물건을 정리해야한다는 말이 공감되더라구요
    저는 차라리 첨부터 오피스텔서 살았더라면
    짐이 이렇게 늘지는 않았을텐데 생각도 들어요
    정말 필요한거로 간출일수 있는 기회이기도하니
    짐정리 잘하시고 이사잘하시길 바래요

  • 3. 경험자
    '25.1.26 4:2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글이 길어서 대충 봤어요
    가전ㅡ무료가전수거 신청 ㅡ예약ㅡ수거해 감
    책 헌옷 냄비 후라이팬 ㅡ헌 옷 수거업체 연락
    소형가전ㅡ 아파트 수거장에 내기
    그릇 ㅡ깨서 신문지나 헌 옷에 사서 종량제봉투에
    귀중품이나 통장 서류 새 물건 비싼 옷 기타 손 탈만한 물건들 ㅡ큰 여행가방에 미리 차곡차곡 모아서 당일 날 자차에 실어놓기

  • 4. ...
    '25.1.26 4:33 PM (1.241.xxx.216)

    같은 평수인데도 구축 좀 넓은데서 신축 안방베란다 부엌다용도실 턱없이 작고
    수납도 많지 않은 곳으로 이사를 하면서 어마어마하게 버렸어요
    그래도 와서 짐이 많구나를 느끼면서 삽니다
    저는 그 10일간 진짜 하루에 정리하는대로 내려가서 버린 것 같아요
    진짜진짜 가져갈 것 빼고 다 버린다 생각하시고 버리다보면 버릴 때 속시원함도 느껴져요
    이 기회 아니면 안된다 생각하시고 과감히 버리시길요

  • 5. 저도
    '25.1.26 4:39 PM (210.205.xxx.119)

    이사예정인데 교통은 지금보다 좋지만 방하나가 줄어들어요. 애들도 각자 방 줘야하는데 깊은 한숨이...

  • 6. 저도
    '25.1.26 4:43 PM (121.165.xxx.112)

    1달 남았고 12평이 줄어요.
    옷은 100kg 버렸고 책도..
    피아노도 버렸는데 주방이 대책이 없어요.
    그릇 좋아해서 너무 많은데 못버리는..

  • 7. 저 원글
    '25.1.26 4:46 PM (118.235.xxx.159)

    당근에 백만원어치 몇달전부터 다 팔았어도

    아직도ㅡ 답없어요
    갑갑해요

    다 버리는것도 아깝네요ㅜㅜ

  • 8. ..
    '25.1.26 4:52 PM (221.167.xxx.124)

    제가 그렇게 이사와서 짐을 이고지고 있습니다. 진짜 많이 버렸는데도 그래요.

    정말 아끼는 것들이라 보면 기분이 좋다가 답답하다 그럽니다.

  • 9. ...
    '25.1.26 4:57 PM (219.254.xxx.170)

    짐 많은 25평에 로봇청소기가 효율적일까요?

    버릴 짐은 미리 종이에 재활용이라고 적어서 붙이고 미리 기사님들에개 말하면 내려주시더라구요.

  • 10. kk 11
    '25.1.26 5:03 PM (125.142.xxx.239)

    계속 버려야죠
    옷도 계절당 몇개만 입다 버리고 사고요
    그릇도 딱 쓸거만 ...

  • 11. ㅇㅇ
    '25.1.26 5:24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8평 넓혀서이사했는데
    가구는 거의다 버리거나팔고
    새고 새집에 맞게 다 샀어요. 가전도 다 샀네요.
    넓혀가도.. 묵은짐들 정리히고 가야해요 이기회에.
    식세기 엘쥐거 좋네요.

  • 12. ㅇㅇ
    '25.1.26 5:27 PM (39.125.xxx.199)

    저는 8평 넓혀서이사했는데
    가구 가전 거의 다 버리거나팔고
    새고 새집에 맞게 다 샀어요.
    넓혀가도.. 묵은짐들 정리히고 가야해요 이기회에.
    식세기 엘쥐거 좋네요.

  • 13. 저도
    '25.1.26 6:37 PM (61.105.xxx.145)

    2주후 이사..
    애들이 커서 짐을 많이 줄였어요
    한달동안 당근이랑 헌옷페이 폐기물 스티커 붙여서
    엄청버리고 지역카페 나눔하고..
    버릴가구 큰건 이사할때 내려줄것 표시 해둬야 할듯
    지역이 바뀌니 살짝 설레기도 ㅎ

  • 14. 음..
    '25.1.26 7:34 PM (14.55.xxx.141)

    저도 설 명절 끝나고 이사해요
    주방이 문젠데 접시 냄비가 꺼내 놓으니
    산더미네요
    버리자니 아깝고 가져 가자니 좁고..
    10평 줄여서 빌라로 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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