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의 속성을 이해할수록…

자괴감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25-01-26 15:59:59

자격 없는 부모가 늙고 병들어 민폐존재로 케어를 필요로해요

형제들 모두가 외면하는 중에

제일 마음 약한 한 존재가 부모 서포터를 독박으로 해요

너무 힘든게 사실이니 형제들에게 하소연을 한번씩 하게 되구요 

나머지 형제들은 자기들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지 말고

하려면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못하겠으면 자기들처럼 하지 말라네요

부모의 삶은 저런 대접 받아 마땅할만큼 엉망이어서

외면하는 형제들 태도가 상식적일수 있어요

케어가 필요한 노인둘 산목숨이 죽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혼자 하는것도 한계가 와서 앞이 캄캄합니다

저런 부모도 저런 형제들도

인간에  대한 환멸이 느껴집니다ㅠ

 

IP : 27.175.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5.1.26 4:02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혼자 알아서 하라니. 너무 했네요
    저도 비슷한 고민중이라 힘들어요

  • 2. 그들이 늙어
    '25.1.26 4:05 PM (121.131.xxx.144)

    죽어도 제일 마음약한 자식에게 들러붙어 귀신이 된다고 들었어요..

    애쓰며 잘해봤자..

    좋은소리 1도 못들어요.

  • 3.
    '25.1.26 4:14 PM (58.140.xxx.20)

    인간관계는 기브엔테잌이에요
    부모자식관계도 마찬가지죠

    사랑을 받던 돈을받던 받은게 있어야 주죠

  • 4. ,,
    '25.1.26 4:18 PM (73.148.xxx.169)

    인정 받으려 애쓰지 말아요. 부모는 자업자득

  • 5. aaaa
    '25.1.26 5:42 PM (116.42.xxx.70)

    형제들이 인간실격이 아니라
    상처가 아물지 않아 부양이 힘들겠지요.

    부모보다..자식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악습을 끊는것도 인간이 살아가는하나의 방법이겠지요.

  • 6. ..
    '25.1.26 10:15 PM (124.50.xxx.70)

    내가 못하면 안하면되지 옆의 형제들 복달하는거 최악입니다.
    게다가 그들의 상식적인 이유가 이해된다면서요.
    뭐 자업자득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840 황태구이 할 건데요. 3 참나 2025/01/27 961
1676839 시가에 안가세요? 안가는분들만 보세요. 15 2025/01/27 4,536
1676838 구안와사로 인한 어지러움 8 질문 2025/01/27 1,360
1676837 짠 된장국 뭐넣을까요? 10 봄동 2025/01/27 1,191
1676836 이놈의 건망증이 문제인지ㅠㅠ 10 으휴 2025/01/27 1,081
1676835 검찰에서 명신이 전부 불기소해서 앤 잠잠한건가요? 12 ㅇㅇㅇ 2025/01/27 2,557
1676834 윤석열이 다 죽이려했는데 잊은건가 6 .., 2025/01/27 1,984
1676833 전한길의 태세전환. 17 00000 2025/01/27 7,705
1676832 의상디자인학과 전망 어떨까요? 13 전망 2025/01/27 2,546
1676831 주위에 뜯어먹으려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만 있어요 18 2025/01/27 2,279
1676830 새치기 하는 자들 참교육 방법 없을까요? 13 양심 2025/01/27 1,285
1676829 요즘 왕만두 쪄먹는거에 빠졌어요ㅠㅠ 살 많이 찌겠죠.. 5 ... 2025/01/27 3,060
1676828 윤석열 전쟁 준비 관련 찌라시 정리 11 ... 2025/01/27 3,476
1676827 보험청구할때 3 보험사 2025/01/27 1,003
1676826 윤석열이 다 죽이려 했는데 아무생각도 29 ㄱㄴㄱ 2025/01/27 5,075
1676825 장례식장에서 제사 지내는 경우요. 7 .. 2025/01/27 1,632
1676824 9살 아들이 "윤석열 잡으러가자~"는 노래를 .. 37 아시나요? 2025/01/27 4,159
1676823 연휴9일중 3일째 5 하하하 2025/01/27 1,709
1676822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어질어질한 미친놈들 전성시대, .. 2 같이봅시다 .. 2025/01/27 1,126
1676821 尹 서울구치소서 설 맞이…김거니 접견 가능해져 10 간다VS안간.. 2025/01/27 3,267
1676820 시아버지의 여동생... 13 .... 2025/01/27 6,586
1676819 PA간호사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31 대병 2025/01/27 4,091
1676818 백두대간 협곡열차 타고 있어요 17 그래도좋다석.. 2025/01/27 3,861
1676817 꼬치전 고기요 5 뭉크22 2025/01/27 983
1676816 점심에 뭐 드실거죠? 6 2025/01/27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