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 없는 부모가 늙고 병들어 민폐존재로 케어를 필요로해요
형제들 모두가 외면하는 중에
제일 마음 약한 한 존재가 부모 서포터를 독박으로 해요
너무 힘든게 사실이니 형제들에게 하소연을 한번씩 하게 되구요
나머지 형제들은 자기들을 감정쓰레기통으로 이용하지 말고
하려면 혼자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못하겠으면 자기들처럼 하지 말라네요
부모의 삶은 저런 대접 받아 마땅할만큼 엉망이어서
외면하는 형제들 태도가 상식적일수 있어요
케어가 필요한 노인둘 산목숨이 죽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혼자 하는것도 한계가 와서 앞이 캄캄합니다
저런 부모도 저런 형제들도
인간에 대한 환멸이 느껴집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