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화내고 말았어요ㅠ

고3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25-01-26 15:39:01

아이가 가장 힘들텐데, 

저도 참다참다 분노 폭발했네요. 

 

얼마전에도 글쓴

아이가 꽂힌 것만 하려들고, 유리한걸 전혀 신경을 안쓰고

수행과제 하는데, 

하려는 주제마다 어려운걸 하며 개고생? 혼자 하기에

마지막 과제는 과외샘과 주제정해서 하기로 붙였는데, 

쌤마다 어려운 주제라고 좋은 점수 받는게 아니다

점수잘받고 높은 대학 가자고 말해와도

 

결국 하겠다는 주제가 다 어렵고 결과치도 안나와  컷되고

또 하겠다는 주제가 또 지금껏보다 가장 어려운 수준을 

골라서 하기로 했나봐요. 

과외샘도 수업시간에 급히 정해진거라 우선 가이드라인주시고 진행하다가, 

전공도 아닌 감당안되는 주제인지  연락해도 안읽고

잠수를 탸셨어요. 

 

지금껏 주제정하려 수업한 쌤도 몇분인데다

시간당 6-7만원인데 거의 30만원 가량  날라갔네요ㅠㅠ 

 

돈을 떠나  애가 왜 저러는지 

화나요. 

그럼에도 애가 하기로 하는것에

개고생하든말든  화내지말고 지지해줘야 하나요? 

IP : 168.126.xxx.2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문제
    '25.1.26 3:45 PM (61.101.xxx.240)

    수행과제 점수 잘 받는게 얼마나 내신에 유리해지는 지요?
    수행 점수 차이 얼마 안나잖아요
    최저점수가 있어서 최고 점수와 얼마 차이 안나고
    열심히 했으면 최저 주지도 안는데
    애한테 맡기면 될걸 엄마가 너무 애면글면하네요.
    애가 해보고 깨닫게 하거나
    잘 해내도록 냅둬요.

  • 2.
    '25.1.26 3:49 PM (220.94.xxx.134)

    아이성향이 잔소리로 절대 달라지지않던데ㅠ

  • 3. 엄마가
    '25.1.26 3:53 PM (118.235.xxx.210)

    변해야지요.

  • 4. ????
    '25.1.26 3:59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조금의 장ㅍ도 안 ㅂ주사고 엄마가 깔아놓은 레일읗 벗어나면 바로 폭발하시네요.
    아이 대학 떨오지면 엄마가 책임질꺼 아닌데 너무 심하게 관여하시에요.

  • 5. ????
    '25.1.26 4:00 PM (211.211.xxx.168)

    아이에게 조금의 여지 도 안 주사고 엄마가 깔아놓은 레일읗 벗어나면 바로 폭발하시네요.
    아이 대학 떨오지면 엄마가 책임질꺼 아닌데 너무 심하게 관여하시에요.

  • 6.
    '25.1.26 4:0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얘가 중1도 아니고 고3이면 어제 오늘 일 아닌 거고 애 성향이 저러면 그래, 너는 너다 어쩌겠냐하는 거죠. 엄마가 화내면 뭐 애가 변하나요? 화낼 이유도 없고 서로 짜증만 나는 일로 에너지 소모하네요.

  • 7.
    '25.1.26 4:0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애가 중1도 아니고 고3이면 어제 오늘 일 아닌 거고 애 성향이 저러면 그래, 너는 너다 어쩌겠냐하는 거죠. 엄마가 화내면 뭐 애가 변하나요? 화낼 이유도 없고 서로 짜증만 나는 일로 에너지 소모하네요.

  • 8. 네네
    '25.1.26 4:04 PM (122.96.xxx.0) - 삭제된댓글

    쌤들 말씀도 좀 새겨들어야지요.
    하겠다는 쌤도 이젠 안계실거고,
    애는 저러다 며칠몇주 밤새며 또 혼자 끙끙 고생하는데
    어느 엄마가 속 편하겠나요?
    이런 애 안키웠으면 말 마세요ㅠㅠ

  • 9. 네네
    '25.1.26 4:05 PM (122.96.xxx.0)

    쌤들 말씀도 좀 새겨들어야지요.
    하겠다는 쌤도 이젠 안계실거고,
    애는 저러다 며칠몇주 밤새며 또 혼자 끙끙 고생하는데
    어느 엄마가 속 편하겠나요?
    이런 애 안키우셨으면 모르실거에요ㅠㅠ

  • 10. 네네
    '25.1.26 4:08 PM (122.96.xxx.0)

    그리고 이건 최종 성적의 20프로를 차지해요.
    그동안 잘해왔는데, 늘 과제 주제가 어려워서
    결과는 어떤지 모르겠고요.
    남들은 자기자식 아니니 모르겠지만,
    밤새며 잠도 못자며 하루 2-3시간 자며 저러니
    저는 미텨요ㅠㅠ

  • 11. ........
    '25.1.26 4:1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 시기에 있는 아이한테 화내는건 하나 득이 안된다는거 아실거예요. 그리고 남의 자식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 이런 상황일 때 아이한테 어떻게 대하는지가 다를 뿐이예요. 지혜가 있는 엄마가 되시길 바래요. 그저 참고하시라고 몇 자 적어요

  • 12. ........
    '25.1.26 4:16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 시기에 있는 아이한테 화내는건 하나 득이 안된다는거 아실거예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 이런 상황일 때 아이한테 어떻게 대하는지가 다를 뿐이예요. 지혜가 있는 엄마가 되시길 바래요. 그저 참고하시라고 몇 자 적어요

  • 13. ....
    '25.1.26 4:1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 시기에 있는 아이한테 화내는건 하나 득이 안된다는거 아실거예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 이런 상황일 때 엄마로서 아이한테 어떻게 대하는지가 다를 뿐이예요. 지혜가 있는 엄마가 되시길 바래요. 그저 참고하시라고 몇 자 적어요

  • 14. 찐감자
    '25.1.26 6:23 PM (222.107.xxx.148)

    고집을 꺽기 힘들어 보이네요.
    그냥 혼자서 하게 놔둬야겠네요.
    본인에 깨우쳐야 쉽게 가죠..

  • 15. 네네
    '25.1.26 8:13 PM (168.126.xxx.236)

    고집보다는 융통성? 유리한걸 모르는
    호기심천국인거 같아요ㅠㅠ
    저는 미텨요

  • 16. 저기
    '25.1.28 9:39 AM (211.211.xxx.168)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그리 싹둑싹둑 자르려 하시면 아이 대학가서도 공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790 시간이 빨리 가는건 나이 들면 그런가요 8 2025/03/07 1,150
1690789 한국이 제일 좋아 ㅡ 런던에서 7년 보스턴에서 10년 맬번에서.. 67 이상해 2025/03/07 13,730
1690788 다른일들도 이런가요? 3 경단녀 2025/03/07 762
1690787 [중앙 단독] 이진우 "尹, 화내며 문 부수고 데리고 .. 6 ㅅㅅ 2025/03/07 5,765
1690786 김현정뉴스쇼 작가와 명태균 카톡 9 뉴스타파 2025/03/07 5,533
1690785 부자는 비닐봉투를 들어도 명품일거야 9 D 2025/03/07 2,615
1690784 아들 병역) 사회복무 대신 산업체 근무? 6 Mommy 2025/03/07 1,324
1690783 장제원으로 핫한 오늘, 여성단체가 한일 7 예라이 2025/03/07 4,057
1690782 테슬라 레버리지 산 한국인들... 25 ㅇㅇ 2025/03/07 22,124
1690781 기차표 취소표와 입석표는 어디서 5 홈페이지보나.. 2025/03/07 1,166
1690780 학원동업해보신분~ 1 동업고민 2025/03/07 1,173
1690779 코카콜라 vs 펩시콜라 16 콜라 2025/03/07 1,599
1690778 공진단 미국 구입처 있나요? 2 ㄱㄴㄷ 2025/03/07 428
1690777 남녀 키차이 7 00 2025/03/07 2,121
1690776 전세에서 월세로 변경한다는데.. 11 임차인 2025/03/07 3,186
1690775 전세가를 2천 더올려 1억에 내놓고 8개월째 집이 안나가요 9 오피스텔 2025/03/07 3,595
1690774 성폭행 센터가서 상담했는데 장씨는 모르고 음모라고? 12 뻔뻔하다 2025/03/07 6,350
1690773 몇년만에 사람이 이렇게 변하네요 5 에휴 2025/03/07 4,690
1690772 내년에 수도권 쓰레기 대란 6 ..... 2025/03/07 2,844
1690771 저혈당 문의 드려요. 3 ... 2025/03/07 1,084
1690770 헐 매머드 복원 프로젝트 ㅡ ㅡ 3 ㅇㅇ 2025/03/07 2,325
1690769 저는 집에 사람이 안오니 이상해요 9 이상해 2025/03/07 4,900
1690768 국힘이 박살난건 용병때문인데 또 한동훈? 19 ㄱㄴㄷ 2025/03/07 2,773
1690767 곧 출산하는 직원한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14 막돼먹은영애.. 2025/03/07 1,208
1690766 자취생 아들이 급성간염으로 입원했어요ㅠ 48 도와주세요 2025/03/07 18,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