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한테 화내고 말았어요ㅠ

고3 조회수 : 1,767
작성일 : 2025-01-26 15:39:01

아이가 가장 힘들텐데, 

저도 참다참다 분노 폭발했네요. 

 

얼마전에도 글쓴

아이가 꽂힌 것만 하려들고, 유리한걸 전혀 신경을 안쓰고

수행과제 하는데, 

하려는 주제마다 어려운걸 하며 개고생? 혼자 하기에

마지막 과제는 과외샘과 주제정해서 하기로 붙였는데, 

쌤마다 어려운 주제라고 좋은 점수 받는게 아니다

점수잘받고 높은 대학 가자고 말해와도

 

결국 하겠다는 주제가 다 어렵고 결과치도 안나와  컷되고

또 하겠다는 주제가 또 지금껏보다 가장 어려운 수준을 

골라서 하기로 했나봐요. 

과외샘도 수업시간에 급히 정해진거라 우선 가이드라인주시고 진행하다가, 

전공도 아닌 감당안되는 주제인지  연락해도 안읽고

잠수를 탸셨어요. 

 

지금껏 주제정하려 수업한 쌤도 몇분인데다

시간당 6-7만원인데 거의 30만원 가량  날라갔네요ㅠㅠ 

 

돈을 떠나  애가 왜 저러는지 

화나요. 

그럼에도 애가 하기로 하는것에

개고생하든말든  화내지말고 지지해줘야 하나요? 

IP : 168.126.xxx.2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가 문제
    '25.1.26 3:45 PM (61.101.xxx.240)

    수행과제 점수 잘 받는게 얼마나 내신에 유리해지는 지요?
    수행 점수 차이 얼마 안나잖아요
    최저점수가 있어서 최고 점수와 얼마 차이 안나고
    열심히 했으면 최저 주지도 안는데
    애한테 맡기면 될걸 엄마가 너무 애면글면하네요.
    애가 해보고 깨닫게 하거나
    잘 해내도록 냅둬요.

  • 2.
    '25.1.26 3:49 PM (220.94.xxx.134)

    아이성향이 잔소리로 절대 달라지지않던데ㅠ

  • 3. 엄마가
    '25.1.26 3:53 PM (118.235.xxx.210)

    변해야지요.

  • 4. ????
    '25.1.26 3:59 P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조금의 장ㅍ도 안 ㅂ주사고 엄마가 깔아놓은 레일읗 벗어나면 바로 폭발하시네요.
    아이 대학 떨오지면 엄마가 책임질꺼 아닌데 너무 심하게 관여하시에요.

  • 5. ????
    '25.1.26 4:00 PM (211.211.xxx.168)

    아이에게 조금의 여지 도 안 주사고 엄마가 깔아놓은 레일읗 벗어나면 바로 폭발하시네요.
    아이 대학 떨오지면 엄마가 책임질꺼 아닌데 너무 심하게 관여하시에요.

  • 6.
    '25.1.26 4:0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얘가 중1도 아니고 고3이면 어제 오늘 일 아닌 거고 애 성향이 저러면 그래, 너는 너다 어쩌겠냐하는 거죠. 엄마가 화내면 뭐 애가 변하나요? 화낼 이유도 없고 서로 짜증만 나는 일로 에너지 소모하네요.

  • 7.
    '25.1.26 4:02 PM (124.62.xxx.147) - 삭제된댓글

    애가 중1도 아니고 고3이면 어제 오늘 일 아닌 거고 애 성향이 저러면 그래, 너는 너다 어쩌겠냐하는 거죠. 엄마가 화내면 뭐 애가 변하나요? 화낼 이유도 없고 서로 짜증만 나는 일로 에너지 소모하네요.

  • 8. 네네
    '25.1.26 4:04 PM (122.96.xxx.0) - 삭제된댓글

    쌤들 말씀도 좀 새겨들어야지요.
    하겠다는 쌤도 이젠 안계실거고,
    애는 저러다 며칠몇주 밤새며 또 혼자 끙끙 고생하는데
    어느 엄마가 속 편하겠나요?
    이런 애 안키웠으면 말 마세요ㅠㅠ

  • 9. 네네
    '25.1.26 4:05 PM (122.96.xxx.0)

    쌤들 말씀도 좀 새겨들어야지요.
    하겠다는 쌤도 이젠 안계실거고,
    애는 저러다 며칠몇주 밤새며 또 혼자 끙끙 고생하는데
    어느 엄마가 속 편하겠나요?
    이런 애 안키우셨으면 모르실거에요ㅠㅠ

  • 10. 네네
    '25.1.26 4:08 PM (122.96.xxx.0)

    그리고 이건 최종 성적의 20프로를 차지해요.
    그동안 잘해왔는데, 늘 과제 주제가 어려워서
    결과는 어떤지 모르겠고요.
    남들은 자기자식 아니니 모르겠지만,
    밤새며 잠도 못자며 하루 2-3시간 자며 저러니
    저는 미텨요ㅠㅠ

  • 11. ........
    '25.1.26 4:15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 시기에 있는 아이한테 화내는건 하나 득이 안된다는거 아실거예요. 그리고 남의 자식들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 이런 상황일 때 아이한테 어떻게 대하는지가 다를 뿐이예요. 지혜가 있는 엄마가 되시길 바래요. 그저 참고하시라고 몇 자 적어요

  • 12. ........
    '25.1.26 4:16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 시기에 있는 아이한테 화내는건 하나 득이 안된다는거 아실거예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 이런 상황일 때 아이한테 어떻게 대하는지가 다를 뿐이예요. 지혜가 있는 엄마가 되시길 바래요. 그저 참고하시라고 몇 자 적어요

  • 13. ....
    '25.1.26 4:1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저 시기에 있는 아이한테 화내는건 하나 득이 안된다는거 아실거예요. 그리고 다른 아이들도 거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단, 이런 상황일 때 엄마로서 아이한테 어떻게 대하는지가 다를 뿐이예요. 지혜가 있는 엄마가 되시길 바래요. 그저 참고하시라고 몇 자 적어요

  • 14. 찐감자
    '25.1.26 6:23 PM (222.107.xxx.148)

    고집을 꺽기 힘들어 보이네요.
    그냥 혼자서 하게 놔둬야겠네요.
    본인에 깨우쳐야 쉽게 가죠..

  • 15. 네네
    '25.1.26 8:13 PM (168.126.xxx.236)

    고집보다는 융통성? 유리한걸 모르는
    호기심천국인거 같아요ㅠㅠ
    저는 미텨요

  • 16. 저기
    '25.1.28 9:39 AM (211.211.xxx.168)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그리 싹둑싹둑 자르려 하시면 아이 대학가서도 공부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270 의외로 쓸일 별로 없는 식재료가 고추장 마늘 통깨예요 51 ㅇㅇ 2025/02/04 4,405
1683269 최상목 대행 체제에서 또…KBS 사장 해임취소 판결 불복 3 ... 2025/02/04 2,604
1683268 소름끼치게 싫은 올케 8 ... 2025/02/04 5,376
1683267 패혈증이 참 무섭네요 8 2025/02/04 3,829
1683266 2/4(화) 마감시황 1 나미옹 2025/02/04 374
1683265 나태지옥 가시는 분들 미리 여기서 모여봐요(feat.저는 isf.. 10 지옥 2025/02/04 1,447
1683264 허은아 측, 이준석·천하람 '사기횡령' 선관위 조사 의뢰 시끄러인마 2025/02/04 1,025
1683263 오요안나 사건, 국힘에서 청문회 한대요 27 노동부도 2025/02/04 3,614
1683262 나완비.조연들..넘 지루하네요 8 내비 2025/02/04 1,962
1683261 매불오늘자 임미애부분만이라도 꼭보세요 4 ㄱㄴ 2025/02/04 1,798
1683260 설 연휴에,여수 낭도를 다녀왔어요. 9 낭도 2025/02/04 1,297
1683259 이정도면 손이 빠른가요? 2 오늘 저녁 2025/02/04 1,024
1683258 윤갑근 x맨 맞네요 ㅋㅋ 5 하늘에 2025/02/04 3,999
1683257 공부하지말라고 막는 사람은 이유가 뭔가요? 5 ..... 2025/02/04 1,346
1683256 미생물 음쓰기 냄새 9 주영 2025/02/04 952
1683255 이진우, 문상호, 여인형, 곽종근 사령관들은 계엄성공후 어떤 미.. 6 계엄 2025/02/04 2,188
1683254 허은아 대표 화이팅!!!ㅎㅎㅎㅎㅎ 6 잘한다! 2025/02/04 2,155
1683253 치질은 관리해도 완치는 힘들죠? 7 ........ 2025/02/04 1,275
1683252 수원역에서 1 ㅇㅇ 2025/02/04 1,019
1683251 헤어질까요? 17 호르몬 2025/02/04 3,048
1683250 올겨울 화창한 날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3 .. 2025/02/04 489
1683249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헌재 출석 ,계엄 적법하다 생각 4 미친넘 2025/02/04 2,249
1683248 미역줄기 볶을때 간장은 어떤거 넣으세요? 23 -- 2025/02/04 2,072
1683247 호수 위 달그림자 쫓는? 윤석열 변론에 빵 터집니다 5 탄핵인용기원.. 2025/02/04 1,674
1683246 국민연금 59세 납입 연령 5년 늘려야 9 ㅇㅇ 2025/02/04 2,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