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계엄이 뭔지 모르는 사람도 많던데요

gfdsa 조회수 : 1,916
작성일 : 2025-01-26 14:41:33

민방위 훈련정도로 알던데요

그러면서 오죽하면 그랬겠냐는

그런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걸 보면

 

역으로 계엄이 뭔지 모르는다는건

그만큼 비극에 직간접으로 노출된적이 없다는거니까

행복한 인생살았다는 반증이기도 하네요

뭐라고 설명해줘야 하나요

총든 군인이 즉결처리 권한을 가진다고 말하면

또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겠죠?

동족이 동족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는거라고 

말하면 알아들을려나요

외적쳐들어온게 아니라 동족이 쳐들어온다고?

 

아무튼 답답한 소리들을때마다

홧병이 도지네요..ㅠㅠ

 

 

IP : 61.101.xxx.6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26 2:43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무식한거죠. 나이든사람이라면 신문도 안보고 살았다는것.
    시사에 관심없다는사람은 좀 무식한사람들이 그러버라는

  • 2. 계엄령이나
    '25.1.26 2:44 PM (211.234.xxx.129)

    친위쿠데타로

    다른 나라에선 수백만명이 학살 당했고
    우리나라에선 5.18 희생자들 얘기하면 됩니다.

  • 3. 저도사실
    '25.1.26 2:44 PM (59.17.xxx.179)

    생방으로 지켜보는데 비상계엄선포한다길래 순간,
    계엄? 계엄이 정확히 뭐였지?...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는데... 이 생각이 먼저였어요.
    계엄이 뭔지 몰랐다기보다는 나와는 관계없는 역사책에나 써 있는 일처럼 다가온거였어요.

  • 4. 경험 안했어도
    '25.1.26 2:44 PM (123.214.xxx.155)

    배움으로

    배움이 없으면
    검색이라도 해봤으면 인식이 됐을텐데요.


    검색해봤는데도 저 상태이면
    생각하는 머리가 없는
    무식한 사람인거예요.

  • 5.
    '25.1.26 2:47 PM (220.94.xxx.134)

    저도 뭐지 했어요. 50대인데 남편이 설명해준후 공포 ㅠㅠ 방송하는거 군인들 나오는 영상보고 남편은 실패하겠다고 하더군요ㅋ 남편 대학때 운동권 출신 ㅋ

  • 6. ..
    '25.1.26 2:51 PM (1.233.xxx.223)

    군인이 뭐든 다 할 수 있는게 계엄이에요
    무단횡단 했다고 그냥 잡아 넣러도
    길가다 군인이 핸폰 뺏어 버려도
    집안에 군화발로 들어와도
    어디에 항의할 때가 없는게 계엄이에요
    우리 친인척 누군가는 군인에게 잡혀가 행방을 알 수 없는게 계엄이에요

  • 7. 제지인도
    '25.1.26 2:54 PM (211.211.xxx.168)

    잘 모르더라고요. 40대 후반

  • 8. 하...
    '25.1.26 2:58 PM (1.177.xxx.84)

    찾아 보라고 하세요.
    손가락만 있으면 인터넷 눌러 보면 알 수 있는걸....

  • 9. ㅇㅇ
    '25.1.26 3:00 PM (39.7.xxx.134)

    77-78년생 친구들 대부분 계엄이 뭔지 모르더군요
    저도 겪어보진 않았지만 책으로 다 배운건데
    책 안읽는 친구들 중엔 밤 11시 이후 통행금지 시행되면 신랑이 술 마셔도 집에 빨리 들어올테니 더 좋겠다는 무식한 친구도 있어요

  • 10. ..
    '25.1.26 3:01 PM (1.233.xxx.223)

    미얀마나 북한 필리핀 가서
    그 나라 국민들 사는거 보면 됨요

  • 11.
    '25.1.26 3:05 PM (175.223.xxx.191)

    50대는 모를 수가 없지 않나요?
    이렇게 말하면 제가 운동권이었다고 생각하실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전 한동훈처럼 강남 8학군 출신에
    학내에 데모한다 소문돌면 교문밖으로 못나갈까봐
    수업도 제끼고 도망가던 85학번입니다.
    운동권과는 거리가 한참 먼 월팝 죽순이였지요.
    그래도 광주사태(그때는 이리 불렸지요)는 알았고
    백골단도 알았고 계엄을 모르지 않았는데요.
    그때는 학교앞에서는 늘 불심검문도 하던 시절이었는데...

  • 12. ㅇㅇ
    '25.1.26 3:07 PM (211.251.xxx.199)

    딱.한마디로 극힘의.김민전 같은 사람이군요
    백골단을 불러들여 국회에서 기자회견하고
    국무회의때는 천연덕스럽게 웃어주시던
    김민전처럼 뇌가 청순 해맑은것들

  • 13. ㅇㅇ
    '25.1.26 3:09 PM (118.235.xxx.85)

    총든 군인이 시키는대로 다 해야된다.
    자유가 없어진다.

  • 14. . .
    '25.1.26 3:12 PM (118.218.xxx.182)

    모든게 군법에 움직이는거예요
    윤석열이 멍청한게 계엄이 성공했으면 지는 살아남은 줄 아나본데
    군대도 안다녀온 멍청이라 고런 생각을 했겠지요.

  • 15. 그날
    '25.1.26 3:22 PM (119.71.xxx.80) - 삭제된댓글

    본능적으로 너무 공포스러웠고 저도 안 겪어본 일이라
    쳇지피티한테 물어봤어요..
    표현에
    아.. 인권이 사라지는거구나.. 뒷목이 오싹..
    손에 정말 땀을 쥐면서 라방을 봤어요..
    그날의 트라우마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거예요..

  • 16. 그날
    '25.1.26 3:23 PM (119.71.xxx.80)

    본능적으로 너무 공포스러웠고 저도 안 겪어본 일이라
    쳇지피티한테 물어봤어요..
    '국민의 기본권이 제한된다'는 표현에
    아.. 인권이 사라지는거구나.. 뒷목이 오싹..
    손에 정말 땀을 쥐면서 라방을 봤어요..
    그날의 트라우마는 평생 지워지지 않을 거예요..

  • 17.
    '25.1.26 3:24 PM (118.32.xxx.104)

    헐 아무리 몰라도$ 그렇지 민방위훈련에 비하다니

  • 18.
    '25.1.26 3:24 PM (223.38.xxx.8) - 삭제된댓글

    관공서등 어디든 군인이 점거하고있고 군인이 짱먹는거에요
    군인한테 대들다가 광주때처럼 개죽음 당해도 아무소리못하고 항의하면 또죽이고 그랬겠지요. 자유없는 북한을 떠올리면 되요

  • 19. ..
    '25.1.26 3:38 PM (175.119.xxx.68)

    50인데 중학교때 518 청문회 티비에서 봤어요.
    격동 30년 이라고 라디오로도 듣고요
    모르는 분들은 그런건 안 보고 듣고 트로트만 들으셨나봐요

  • 20. martial law
    '25.1.26 3:40 PM (175.116.xxx.90)

    전시 준하는 상황이라고 보고 군사통치하에 국민의 자유와 권리는 제한하는 실제상황인데..
    민방위 훈련이라니..ㅉ

  • 21. 답답
    '25.1.26 3:46 PM (121.152.xxx.48)

    지인언니 지금 윤을보면 맘 아프대요
    거니 그러여자 아니라며
    윤이 그 좋은 딥안에서 그런여자를
    만났겠녜요
    와 저를 이상한사람 취급 서로
    열받았네요
    뭘 잘 기억 못 해 더 못 쏘아 붙인게
    답답 광황문 가보니 보수는 많이
    나와있고 진보는 몇명 없던데
    tv에선 진보가 많은걸로 언론이
    엉터리라네요
    와 보수들 다 저럴테니
    그 언니도 다른사람과 달라요
    70 다 된 사람이 갑갑해요

  • 2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6 4:49 PM (106.101.xxx.186)

    무식한 사람이 너무 많아요
    인생을 생존만 하는 사람..먹고 자고 놀고..이것만

    늘 공부하고 생각하고 성찰하고,.쉽지 않죠
    반성하며 25년도에 성찰하고 공부하는 지성을 쌓으리라

  • 23. ...
    '25.1.26 5:01 PM (117.111.xxx.65) - 삭제된댓글

    무식한 사람들 많아요
    근데 자기가 무식한걸 몰라요

  • 24. ..
    '25.1.26 5:16 PM (211.235.xxx.23)

    그러니 국힘당을 지지하죠
    광주에서 사는 저는 계엄순간
    온갖 상상이 다 들어서
    너무 너무 힘들었어요

    그런 광주 호남에서 국힘당 지지율 40프로라니
    장난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534 돈이 넘치니 여교수도 퇴직하네요 35 부자 2025/02/19 16,265
1687533 전 간호사인데 다른일 하고싶어요 ㅠㅠ 14 .: 2025/02/19 4,112
1687532 생활비 반반 보고 든 생각 20 ... 2025/02/19 4,535
1687531 무선 주전자 물 따르는 부분 어떤걸 사야 1 자꾸 흘러 2025/02/19 297
1687530 [단독]조지호 “尹, 6차례 전화해 국회의원 체포 닦달” 4 ... 2025/02/19 2,994
1687529 호수공원 진입로에서 노상방뇨하는 할아버지....... 10 노상방뇨 2025/02/19 1,368
1687528 무료공연 정보요 ~ 르벨 클라리넷 앙상블 현대백화점 목동점 2... 3 클라리넷 2025/02/19 588
1687527 성수영기자의 메리 카사트 그림 이야기 4 전업 취업 2025/02/19 435
1687526 저희가 외벌이인 이유는.. 8 ... 2025/02/19 3,210
1687525 "대통령 지시" 1번으로 하달, 선관위 침탈.. 5 xiaome.. 2025/02/19 1,443
1687524 가난하고 능력없음 결혼 하는게 맞아요 21 뱃살 2025/02/19 3,497
1687523 효과 있나요? 1 엘보 2025/02/19 348
1687522 소고기적 만들때 들기름 어울리나요? 1 한결나은세상.. 2025/02/19 205
1687521 제가 교사라면 직장가지란 말대신 진짜 해주고 싶은 말. 68 솔직히 2025/02/19 13,923
1687520 뒤늦게 파스타에 빠졌는데요 6 dd 2025/02/19 1,719
1687519 사주 아시는 분 얘기 나눠요 10 .. 2025/02/19 1,431
1687518 지하철안 통화 5 라라 2025/02/19 1,257
1687517 도시락 막싸고 있어요 7 111 2025/02/19 1,585
1687516 종아리 마사지기(안마기)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12 .... 2025/02/19 1,001
1687515 재활pt받으시는분 계실까요- 복습법 11 ㅡㅡ 2025/02/19 742
1687514 나는 전업 14 나는전업 2025/02/19 3,057
1687513 배고플 때 소리 10 2025/02/19 756
1687512 배우자상속시 빚은 미리갚아도될까요. 2 푸른바다 2025/02/19 1,050
1687511 김찌찌개 비법 있으세요? 21 15년째초보.. 2025/02/19 3,292
1687510 12, 1, 2, 3 1년의 3분의 1을 골치를 앓으며 4 .. 2025/02/19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