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완벽한 비서' 보다 생각이 났는데요, 제 주변에 사내연애하는 사람들이 두 커플 있었는데 본인들은 나름 동선도 복잡하게 하고 표정도 숨긴다고 하는데 표시가 다 났었거든요. 하도 열심히 숨기길래 다들 모르는 척 해주긴 했었는데 정말 사랑과 기침은 숨길수 없나보다 그때 새삼 느꼈었어요. 혹시 여러분들은 청첩장 줄때까지 깜쪽같이 주변인들 다 속인 사내 커플 아시는 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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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연애 안들키고 결혼 골인 가능?
ㅎㅎ 조회수 : 1,199
작성일 : 2025-01-26 14:25:11
IP : 182.229.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25.1.26 2:27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연애 당사자 말고 주변인에 따라 다른거예요
사내연애할때 눈치채는 사람 못채는 사람이 있는거죠
청첩장 줄때 남들은 다 알고 있는데 혼자만 모르던 사람도 있었어요.2. 사내..
'25.1.26 2:28 PM (1.225.xxx.193)본인들만 사람들이 모를거라 생각하고 다 알아요.
연애든 불륜이든요.
사람들이 말을 안 할 뿐이죠.3. 가짜주부
'25.1.26 2:57 PM (218.51.xxx.134)저요
결혼날짜잡고 밝혔는데 아무도 몰랐어요4. ..
'25.1.26 3:57 PM (110.70.xxx.66)다 알죠
기류 이상한 남녀는 분위가 티나서5. ㅋㅋ 저요
'25.1.26 4:06 PM (112.133.xxx.142) - 삭제된댓글사내연애인데 남편 짝사랑으로 소문났어요.
남편은 그냥 저 좋아하는 티 팍팍 내고
전 의례적으로 대하고.
같이 카풀하는 여직원도 있었는데 눈치못채고요.
결혼 발표하고 짝사랑 이루어졌다고 남편이 축하많이 받았어요. 연애는 언제 했냐고.
사실은 제가 먼저 대쉬해서 연애하고 결혼한거.
요즘 완벽한 비서 보면서 저 고개 끄덕끄덕.. 그래 연애는 무조건 선고백이지..
근데 헤어질 경우 문제? 몰라 안 겪어봐서 ㅋㅋ 요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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