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태균, 공천 발표 2주 전부터 ‘김건희에 재촉 문자’ 정황

조회수 : 2,639
작성일 : 2025-01-26 12:38:36

함성득 교수에게 “형수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공유
“사모님, 창원시 의창구 출마 김영선 의원 지켜달라”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2022 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천 발표 2주 전부터 김건희 여사에게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공천을 재촉한 정황을 확보했다.

26 일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최근 윤 대통령 부부와 친분이 깊은 함성득 경기대 교수와 명씨가 2022 년 4월 28 일 오후에 주고받은 문자를 확보했다. 명씨는 함 교수에게 “형수에게 보낸 문자”라며 김 여사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메시지를 공유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사모님 창원시 의창구 출마한 김영선 의원을 지켜달라. 대통령님과 사모님의 충복이 되겠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당시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전화해 김영선 전략공천을 주라고 해달라. 제 마지막 소원”, “윤상현 의원에게 전화해서 말씀 좀 해달라. 김영선을 전략공천 주라고 해주세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 “이준석 대표에게 윤 의원을 (공관위원장으로) 추천한 사람이 바로 저다. (윤 의원이) 김영선 의원을 도와주겠다고 해놓고 공관위원장 앉자마자 얼굴을 싹 바꾸니 황망하다”며 “김종인·오세훈·이준석 도와줄 때 김영선만 (공천) 도와달라는 게 제 요구조건이었다. 사모님 도와달라”라고 적기도 했다. 다만 이 메시지가 실제 김 여사에게 전달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함 교수는 명씨가 공유한 메시지를 읽고 “알겠다”고 답한 뒤 그날 밤 명씨에게 “대표(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당대표 추정)가 윤상현에게 김영선 문제로 전화했다”고 문자를 보냈다. 명씨가 ‘사모님’에게 보냈다는 문자를 공유하고 10 여일 뒤인 2022 년 5월 10 일 김영선 전 의원은 경남 창원의창 지역구 보궐선거 공천이 확정됐다.

 

하략.....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8477?sid=102

IP : 125.184.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출처
    '25.1.26 12:39 PM (125.184.xxx.70)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8477?sid=102

  • 2. ㅈㄷ
    '25.1.26 1:41 PM (223.39.xxx.45)

    아무리 책사노릇을 잘 했더라도
    여론조사비 3억7천을 지불했으면
    명이 김영선 공천 요구를 하기 쉽지 않았을거고
    12.3도 벌어지지 못했을수도..
    공짜로 먹으려다 국가의 불행까지
    제대로 큰 일 치르네요

  • 3. ㅇㅇ
    '25.1.26 3:23 PM (58.228.xxx.36) - 삭제된댓글

    근데 명태균은 뭐길래 김영선 공천을 이렇게 바랜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249 헌법재판소 접속자수 많죠? 8 파면하라 2025/03/10 638
1692248 목숨 건 심우정 , 겁에 질린 심우정. 10 ........ 2025/03/10 4,507
1692247 김명신 구속 수사하라 6 혈세 2025/03/10 610
1692246 대학신입생 아이.. 언제 마음이 내려놔 질까요? 28 uf.. 2025/03/10 3,400
1692245 82만 봐도 탄핵 찬성이 많은데 39 의아 2025/03/10 2,205
1692244 지들이 못 해서 무능자들 2025/03/10 273
1692243 좀벌레약 인터넷 말고 어디서 살수 있나요 4 .... 2025/03/10 326
1692242 윤건희 일당의 기득권 지키기에 부화뇌동하는 일개 국민들 8 모지리들 2025/03/10 541
1692241 기존 안경알에 테만 새로 할 수 8 jj 2025/03/10 751
1692240 오늘 뉴공들으셨나요 7 ... 2025/03/10 2,454
1692239 사는게 왜이리 지난할까요? 살기가 싫어요 8 잘될 2025/03/10 2,201
1692238 오늘 주식 폭락한다고 설레발 치던 사람들 29 주식 2025/03/10 6,393
1692237 난소암 복부 씨티찍으면 나오나요? 9 아랫배 2025/03/10 1,636
1692236 약사들 유튜브/인스타에서 약파네요.. 7 2025/03/10 1,197
1692235 다음대선엔 10 ..... 2025/03/10 1,201
1692234 사람과의 관계에서 이런 현상은 어떤 걸까요? 3 사람 마음 .. 2025/03/10 1,084
1692233 남편과 사이 나쁜게 최고의 불행인가요? 17 ... 2025/03/10 2,884
1692232 22기 영수 같은 사람은 참 힘들것 같아요 9 2025/03/10 2,207
1692231 "석방 아니라 사법 울타리의 허점 이용해 탈옥".. 4 분노스럽다 2025/03/10 1,376
1692230 미세먼지까지 스트레스 2 먼지 2025/03/10 552
1692229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5 어제 2025/03/10 718
1692228 50대 이후인데 머리가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요? 8 노화 2025/03/10 1,728
1692227 우리들의 일상이 8 앞으로 2025/03/10 695
1692226 검찰청 자유게시판 13 행동합시다... 2025/03/10 2,335
1692225 구성작가 과정 방송 아카데미 2 질문 2025/03/10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