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론조사 전화 거의 안받아봤어요
그리고 사실 오더라도 받진 않아요.
그래서 여론조사는 대부분 한가한 노인들 위주로 하다보니
저 지경으로 나와서
서울역 광경이 나올수밖에 없는ㄱ듯.
그리고 허구헌날 우파유투브만 보면
세상이 모두 그리 생각하고 있다 망상이 생길수 밖에 없어요
아이 친구 엄마가 운영하던 학원 망하고 유투브만 보다가 태극기 관련 유투브를 봤나봐요
근데 어딘가 꽂혀서 자신이 이렇게 된게 문정권때문이다라고 귀결되면서
태극기 우파유투브가 말하는걸 모두 다 믿어가는 과정을 들었거든요.
남편도 모 대기업 임원
본인도 그동네에서는 제일 큰 영어학원 운영
대학도 기본이상인 곳 나왔고.
근데 그렇게 되더라구요.
심지어 아이들도 좋은 대학 다 갔어요
아무튼 저는 이제 여론조사 안믿어요.
안받아요. 차단 하면 또 다른 번호로 오구 징합니다.
모르는 전화는 패스
늘 그냥 끊어 버렸는데 안되겠다 싶은데 요즘은 통 전화가 안오더라고요.
그러다 오늘 토요일 인데도 저녁이 다 되어 전화가 온거에요.
모르는 번호라 받을까 말까 하다 혹시 하고 받으니 여조 였는데
지역 선택하고 나이 선택 했더니
이미 다 찼다고 안된다고 나오더라고요.
아쉽게도 말이죠.
안 받아요 백날 여론날조조사 해보세요
노인들 빼고는 잘 안 받을겁니다
모르는전화는 안받아요
스킵 능력 없는 사람들이하는거예요
시간 많은 할부지들..
절대 안믿어요
저 며칠전에 받아서 처음으로 해봤어요
원래는 안하는데 요즘 여조 결과가 심난해서
저도 잘 안받는데 지난 목요일 저녁에 '스팸의심, 여론조사'라고 뜨는 02-6264-7521의 전화를 받아서 제 의견 잘 전달했어요. 앞으로 전화 오면 잘 받으려구요.
보수 혹은 진보성향이냐는 묻지 않았고, 지역, 연령대, 지지정당, 지지 대통령후보 이렇게 심플하게 묻더라구요.
받은적이 없어요.
모르는 전번 패스했다 못받은것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