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 없는 외동

월욜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25-01-25 21:24:26

저희부부 50중반

이제 중3 되는 딸 있습니다

저희 양가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아이한테 조부모는 한분도 안계세요~

저희 부부도 양쪽 다 나이 많은 부모의 막내들여서

아이는 조부모 얼굴만 본 정도?

저희부부 형제.자매들도 손주 본 사람들이 많아서 거기는 거기대로 본인 식구들 모이기 바쁘고, 각자 일정들 있고~

괜히 오붓한데 끼기 싫다는 소심함에

긴긴 연휴 갈데가 없고 적막하네요~

이럴때 여행이나 가는게 최곤데, 불경기에 그것도 부담이고~

IP : 116.123.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5 9:28 PM (114.200.xxx.129)

    원글님집들같은 경우 많을것 같은데요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부터는 명절에 큰댁에는 안갔거든요... 저희 사촌올케 언니 시집오고 부터는요 .. 온친척들이 다들 그이후에는 명절에 안모였던것 같아요.. 삼촌네들도 그렇고 부모님도 올케 언니 있으니까 안가시더라구요
    보통 여행가거나.. 그냥 명절 음식 해먹고 그냥 셋이 재미있게 보내면 되죠 . 저도 어릴떄는 그렇게 보냈던것 같아요

  • 2. 부럽네요
    '25.1.25 9:3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님 가정이 중심이 되어 세식구 즐겁게 보내세요
    그게 일평생 소원인 사람입니다

  • 3.
    '25.1.25 9:34 PM (114.203.xxx.205)

    부모님 타계하시면 형제들도 본인들 가족끼리 모이는게 순서고요. 또 그게 맞는것도 같아요.
    경제적으로 다녀올수 있는곳 미리 계획 세웠다가 다녀오시고 영화보기 둘레길 다니기 고궁 다니기 등산하기등
    아이와 함께 일정 만들어 보세요. 아이가 늦으면 부모도 젊게 살아요.

  • 4. 명절은
    '25.1.25 9:52 PM (114.204.xxx.203)

    본인 가족별로 보내고 다른날 만나야죠

  • 5. ㅇㅇ
    '25.1.25 10:16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세식구 오붓하게 여행을 가거나 맛집 탐방하면 좋지 않나요?
    저는 명절이라고 모이는거 지겨운데..ㅠㅠ

  • 6. ..
    '25.1.25 10:18 PM (175.119.xxx.68)

    아이에게 외할아버지랑 외삼촌만 있어요
    것도 제가 친정 안 좋아해서 연락도 잘 안 하구 몇년에 한번씩 가요
    이 긴 연휴에 이런 집은 갈곳이 없네요

  • 7. assa
    '25.1.25 10:20 PM (149.88.xxx.34)

    괜찮아요 잘 살거에요

  • 8. ..
    '25.1.25 10:47 PM (121.125.xxx.140)

    님네만 그런것도 아니에요. 이제 제법 있어요. 우리 친정삼남매 중 오빠만 아들하나 있고 나는 딩크 동생은 미혼. 울 올케언니네는 형제 중 울언니만 결혼해서 아들하나 두고 두동생 다 미혼. 양쪽집안 조부모4명 그 자식들 합하면 6명 어른 10명인데 그 손주대 손주가 하나에요.

  • 9. ...
    '25.1.25 10:50 PM (1.233.xxx.184)

    아이는 별생각없을꺼예요. 어색하게 친척들 만나는것보다 핸드폰과 맛있는 음식만 있으면 만족이죠. 명절만 다가오면 스트레스인데 부럽네요

  • 10. 딸래미
    '25.1.25 11:22 PM (211.246.xxx.243)

    꼭 결혼시키세요.

    부부 둘다 생존해 계실때
    꼭 결혼시키세요.

    어영부영하다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딸 혼자 친척도없고
    가족없이 사는거 너무 비참합니다.

  • 11. ---
    '25.1.26 1:4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사촌 얼굴도 몰라요...지나가도 모를걸요
    초딩때 보고본적 없어요...

    서로 집성촌 만들어 살지 않은 이상,,,,부모세대에서 매우 친하게 지내지 않은 이상...
    타지에 살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도 아쉬워요

  • 12. ..
    '25.1.26 5:17 AM (202.183.xxx.5) - 삭제된댓글

    미리 계획잡고 연휴마다 여행 가세요
    저는 지금 외국인데
    시가 5 자매형제있으면 머해요
    시어머니 패악질로 15년 고생하다 상처받고
    연락 끊어졌어요
    관계에대해 오랜시간 노력하고 고생고생하는거보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멀어진 친척관계가 더 낫죠
    외로운 명절 증후군도 있어요
    외동 중3 아이 다 크고나면 세 가족 추억 만들기에도 빠듯해요 한국은 일상생활 빠듯하고 너무 바뻐요
    국내나 해외 여행 가세요 손꼽아 기다려져요

  • 13. ...
    '25.1.26 8:14 AM (211.48.xxx.252)

    친척들이랑 어울려 노는건 초등때나 좋죠.
    중학생만 되도 친척만나는것도 번거롭고 별로던데요.

  • 14. ..
    '25.1.26 12:5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친척 많이 모이는 집들
    젊은 애들 얘기 한번 들어봐요.

  • 15. 월욜
    '25.1.31 5:12 AM (112.133.xxx.189)

    덕분에 맘잡고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641 영화 베를린 속 여쥬 6 ㅗㅎㄹ 2025/01/30 1,400
1680640 대선 앞두고 82 23 ㅇㅇ 2025/01/30 1,337
1680639 트럼프, '미성년자 성전환' 지원 중단…엇갈린 반응 나왔다 9 .. 2025/01/30 1,997
1680638 국짐지지자들은 매국공범 .. 2025/01/30 173
1680637 도라지오이초무침ᆢ냉동 안되겠죠? 3 눈안와 2025/01/30 630
1680636 해외 진보 인사들 "윤석열 쿠데타: 한국 민주주의에 대.. 3 light7.. 2025/01/30 1,674
1680635 올 추석도 판타지네요~~ 13 ... 2025/01/30 5,311
1680634 노부모님들께 세뱃돈 받으시나요? 17 2025/01/30 2,746
1680633 전광훈 이거 아셨어요? 영 *유기 8 0000 2025/01/30 3,344
1680632 대구의 속마음 1 ..... 2025/01/30 806
1680631 양비론자들에게 일침을 가할수 있는 명언 없을까요? 13 2025/01/30 1,183
1680630 빨간펜으로 알아 보는 TK 민심 8 내그알 2025/01/30 1,771
1680629 스파이가 된 남자 추천감사해요 10 넷플릭스 2025/01/30 1,863
1680628 서울집 증여 받은분 또는 증여한분 6 ... 2025/01/30 2,210
1680627 대한체육회 회장으로 유승민 당선!!! 4 .. 2025/01/30 2,439
1680626 해외여행 숙소 어디서 예약하시나요? 9 숙소 2025/01/30 1,406
1680625 일본에서 츄르 배에 실어올 수 있나요 1 일본배 2025/01/30 771
1680624 전문직 자녀라고 부모에게 용돈 줄 수 있을까요? 17 ... 2025/01/30 3,801
1680623 초등입학 세뱃돈.. 어때보이시나요? 29 ㅇㅎ 2025/01/30 3,059
1680622 유한락스 스프레이 써보신분 4 어떤가요 2025/01/30 1,206
1680621 '대왕고래' 프로젝트와 자위대 1 ㅇㅇ 2025/01/30 939
1680620 경동 청량리 시장 4 경동 2025/01/30 1,859
1680619 혐중정서 배경에 미국이 있을거라는데 이해가 가세요? 5 ㅇㅇ 2025/01/30 554
1680618 김혜수 과자 얘기 시즌2 11 2025/01/30 5,510
1680617 검찰 개혁에 소극적, 집권 후 칼로 활용하려 해”…이재명 비판한.. 18 .... 2025/01/30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