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 없는 외동

월욜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25-01-25 21:24:26

저희부부 50중반

이제 중3 되는 딸 있습니다

저희 양가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아이한테 조부모는 한분도 안계세요~

저희 부부도 양쪽 다 나이 많은 부모의 막내들여서

아이는 조부모 얼굴만 본 정도?

저희부부 형제.자매들도 손주 본 사람들이 많아서 거기는 거기대로 본인 식구들 모이기 바쁘고, 각자 일정들 있고~

괜히 오붓한데 끼기 싫다는 소심함에

긴긴 연휴 갈데가 없고 적막하네요~

이럴때 여행이나 가는게 최곤데, 불경기에 그것도 부담이고~

IP : 116.123.xxx.5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5 9:28 PM (114.200.xxx.129)

    원글님집들같은 경우 많을것 같은데요 .저도 고등학교 다닐때부터는 명절에 큰댁에는 안갔거든요... 저희 사촌올케 언니 시집오고 부터는요 .. 온친척들이 다들 그이후에는 명절에 안모였던것 같아요.. 삼촌네들도 그렇고 부모님도 올케 언니 있으니까 안가시더라구요
    보통 여행가거나.. 그냥 명절 음식 해먹고 그냥 셋이 재미있게 보내면 되죠 . 저도 어릴떄는 그렇게 보냈던것 같아요

  • 2. 부럽네요
    '25.1.25 9:32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님 가정이 중심이 되어 세식구 즐겁게 보내세요
    그게 일평생 소원인 사람입니다

  • 3.
    '25.1.25 9:34 PM (114.203.xxx.205)

    부모님 타계하시면 형제들도 본인들 가족끼리 모이는게 순서고요. 또 그게 맞는것도 같아요.
    경제적으로 다녀올수 있는곳 미리 계획 세웠다가 다녀오시고 영화보기 둘레길 다니기 고궁 다니기 등산하기등
    아이와 함께 일정 만들어 보세요. 아이가 늦으면 부모도 젊게 살아요.

  • 4. 명절은
    '25.1.25 9:52 PM (114.204.xxx.203)

    본인 가족별로 보내고 다른날 만나야죠

  • 5. ㅇㅇ
    '25.1.25 10:16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세식구 오붓하게 여행을 가거나 맛집 탐방하면 좋지 않나요?
    저는 명절이라고 모이는거 지겨운데..ㅠㅠ

  • 6. ..
    '25.1.25 10:18 PM (175.119.xxx.68)

    아이에게 외할아버지랑 외삼촌만 있어요
    것도 제가 친정 안 좋아해서 연락도 잘 안 하구 몇년에 한번씩 가요
    이 긴 연휴에 이런 집은 갈곳이 없네요

  • 7. assa
    '25.1.25 10:20 PM (149.88.xxx.34)

    괜찮아요 잘 살거에요

  • 8. ..
    '25.1.25 10:47 PM (121.125.xxx.140)

    님네만 그런것도 아니에요. 이제 제법 있어요. 우리 친정삼남매 중 오빠만 아들하나 있고 나는 딩크 동생은 미혼. 울 올케언니네는 형제 중 울언니만 결혼해서 아들하나 두고 두동생 다 미혼. 양쪽집안 조부모4명 그 자식들 합하면 6명 어른 10명인데 그 손주대 손주가 하나에요.

  • 9. ...
    '25.1.25 10:50 PM (1.233.xxx.184)

    아이는 별생각없을꺼예요. 어색하게 친척들 만나는것보다 핸드폰과 맛있는 음식만 있으면 만족이죠. 명절만 다가오면 스트레스인데 부럽네요

  • 10. 딸래미
    '25.1.25 11:22 PM (211.246.xxx.243)

    꼭 결혼시키세요.

    부부 둘다 생존해 계실때
    꼭 결혼시키세요.

    어영부영하다가
    부모님 다 돌아가시면
    딸 혼자 친척도없고
    가족없이 사는거 너무 비참합니다.

  • 11. ---
    '25.1.26 1:47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사촌 얼굴도 몰라요...지나가도 모를걸요
    초딩때 보고본적 없어요...

    서로 집성촌 만들어 살지 않은 이상,,,,부모세대에서 매우 친하게 지내지 않은 이상...
    타지에 살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저도 아쉬워요

  • 12. ..
    '25.1.26 5:17 AM (202.183.xxx.5) - 삭제된댓글

    미리 계획잡고 연휴마다 여행 가세요
    저는 지금 외국인데
    시가 5 자매형제있으면 머해요
    시어머니 패악질로 15년 고생하다 상처받고
    연락 끊어졌어요
    관계에대해 오랜시간 노력하고 고생고생하는거보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멀어진 친척관계가 더 낫죠
    외로운 명절 증후군도 있어요
    외동 중3 아이 다 크고나면 세 가족 추억 만들기에도 빠듯해요 한국은 일상생활 빠듯하고 너무 바뻐요
    국내나 해외 여행 가세요 손꼽아 기다려져요

  • 13. ...
    '25.1.26 8:14 AM (211.48.xxx.252)

    친척들이랑 어울려 노는건 초등때나 좋죠.
    중학생만 되도 친척만나는것도 번거롭고 별로던데요.

  • 14. ..
    '25.1.26 12:56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친척 많이 모이는 집들
    젊은 애들 얘기 한번 들어봐요.

  • 15. 월욜
    '25.1.31 5:12 AM (112.133.xxx.189)

    덕분에 맘잡고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623 미국의 군인은 헌법에 충성한다 ㅇㅇㅇ 2025/03/08 442
1691622 개헌이니 통합이니 다 한가한 소리 13 ... 2025/03/08 1,935
1691621 황창연 신부님과의 실시간 대화 1 라이브방송입.. 2025/03/08 1,757
1691620 헌법재판소도 못믿겠어요 바로 전쟁이라고 25 ㄱㄴㄷ 2025/03/08 4,961
1691619 아래 멋잇네 글 패스 5 저기요 2025/03/08 536
1691618 탄핵 파면 된다한들 저돼지가 나올까요?? 2 ㅇㅇㅇ 2025/03/08 1,002
1691617 한동훈의 사인을 캐치 못했네요 9 ... 2025/03/08 4,861
1691616 각자도생합시다 5 나라사랑 2025/03/08 1,269
1691615 집회 끝나고 가는 길입니다 22 즐거운맘 2025/03/08 3,527
1691614 이제 몇일 전 있었던 군의 폭탄 오발 사고도 의심스러워요. 3 ㅇㅇ 2025/03/08 2,216
1691613 자다가 벌떡일어나 앉아서 있어요 2025/03/08 721
1691612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쿠데타의 군대에서 국민의 군대로 / .. 2 같이봅시다 .. 2025/03/08 989
1691611 탄핵 기각되면 무슨일이 생길까요? 46 .. 2025/03/08 14,065
1691610 새벽에 석방결정되고 헤어 메이크업 받고 나온건가요? 1 2025/03/08 2,405
1691609 더불어민주당 브리핑 8 ㅇㅇㅇ 2025/03/08 2,628
1691608 홈플익스프레스 즉시배송도 행사해요 4 .. 2025/03/08 1,581
1691607 심우정... 절대 용서하지 말아야죠. 14 그러게요 2025/03/08 3,959
1691606 역풍 분다고 3 ... 2025/03/08 2,532
1691605 월요일 환율 주가 어쩔.. 아이구야 2025/03/08 1,643
1691604 현재 우리나라 상황에 딱들어 맞는 명화 하나 2 .... 2025/03/08 1,853
1691603 까르띠에시계 8 시계 2025/03/08 2,126
1691602 왜 항고 안하고 4 ㅡㅡ 2025/03/08 2,276
1691601 47세에 첫직장 첫일주일을 보내고 15 중고신입 2025/03/08 3,402
1691600 지금 실시간 유튜브 하는 거 있나요?? 4 짜짜로닝 2025/03/08 1,189
1691599 소액 빌려준거 안받았더니 비웃는 심리 뭘까요 35 .. 2025/03/08 3,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