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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상) 맛없는 체리 어뜩해요

나무 조회수 : 2,163
작성일 : 2025-01-25 20:59:35

설 명절 느네 땜에 안 편하다...

일단 고함 한 번 지르고, 

정말 짜증나요. 속 시원히 명절 맞이할 줄 알았는데.ㅠㅠ

 

하여간, 제목 그대로 82언니,친구, 동생분들 

맛없는 체리 먹어치우기. 아이디어 좀 나눠주시길 부탁드려요. 

명절 선물로 체리가 들어왔는데요, 두 박스나 되요. (다행히 케익상자 정도 크기 ㅎ)

그런데 진짜 아무 맛도 안나는 맹탕ㅠㅠ

맛있다, 맛없다가 아니라

진짜 아무 맛이 안 나서.... 맛이 실종된, 맛없는 체리예요.  

싱싱해보이기는 하나,  두 박스 체리. 

심란합니다. 우짜면 좋을까요. 

 

배고픔을 채우려고 먹어라면 모를까, 

그냥 과일로 먹기에는 (조금 지나친 말이지만) 고역입니다 ㅠㅠ

 

어쩌면 좋을까요 ㅠㅠ

 

IP : 222.232.xxx.6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체리잼 맛있음
    '25.1.25 9:04 PM (14.191.xxx.63)

    씨 빼는게 귀찮아서 그렇긴 하지만요.
    전 씨째로 만들어 먹을 때 우물우물 뱉어요.

  • 2. ...
    '25.1.25 9:05 PM (211.38.xxx.171)

    칠레산인가요?
    체리는 미국거아님 못먹겠더라구요
    씨 빼서 잼만드는건 어떠세요
    알룰로스로

  • 3. 저도쨈추천
    '25.1.25 9:07 PM (118.235.xxx.232)

    체리쨈 상큼

  • 4. 저는
    '25.1.25 9:08 PM (210.223.xxx.132)

    자두나무가 있어서 자두로 청만들어요. 귀찮아서 씨안빼고 만들어요. 물에 타서 먹을 때 입에 넣어서 빼요. 청 담가서 며칠 지나면 대츙 으깹니다.

  • 5. ,
    '25.1.25 9:08 PM (124.54.xxx.115)

    갈아서 즙짜서 꿀꺽꿀꺽 마시기

    이러면 안될까요..!

  • 6. 그래도
    '25.1.25 9:10 PM (110.70.xxx.200)

    쨈 만들긴 아까워요
    생체리에 영양가 많을텐데

    당뇨형 체리 일부러 골랐다 생각하고
    그냥 맛너게 먹음 어떨까요?

    아님 달콤한 과일 사이에 끼워 먹기.
    예를 들면 달콤한 귤, 홍시, 바나나.. 하고
    적당히 셋팅하면 안될까요?

  • 7. 나무
    '25.1.25 9:12 PM (222.232.xxx.69)

    아, 두 박스 다, 칠레산 체리 맞네요. ㅠㅠ / 몸에 좋다고 먹기에는, 약 먹는 기분일 거 같은 ㅠㅠ
    그리고 느무 많아요 ㅠㅠ

  • 8. 나무
    '25.1.25 9:13 PM (222.232.xxx.69)

    체리쨈은 설탕넣고 뭉근히 끓여서 만드는 거겠지요? (82의 격을 떨어뜨려서 죄송~ 우리가 요리사이트인데 ㅎㅎㅎ)

  • 9. ...
    '25.1.25 9:17 PM (211.38.xxx.171)

    칠레산 농약 많아요
    식초,베이킹파우더에 담궈서 잘씻으시고
    오랴드실거면
    설탕을 1:1
    덜단게 좋으시면 1:0.8 정도 약불에 끓이심 될것같아요

  • 10.
    '25.1.25 9:22 PM (221.149.xxx.103)

    청 만들어 탄산수랑 에이드하세요. 잼은 불 필요한데 청은 씨 빼고 설탕만 부어서 이틀 후 먹음 돼요

  • 11. 나무
    '25.1.25 9:24 PM (222.232.xxx.69)

    네, 감사합니다. 흑흑
    명절 분주한 와중에 쨈까지... 갑자기 더 심란해요 ㅠㅠ
    (징징이 죄송합니다)
    그래도 난감했는데 도움말 하나씩 감사합니다.

  • 12.
    '25.1.25 9:3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귀찮게 그러지 말고
    대충 잘라 씨 빼내고 적당히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두었다가
    샐러드에 듬뿍 넣어 보세요

  • 13. 나무
    '25.1.25 9:31 PM (222.232.xxx.69)

    아, 청 만들기가 생각보다 쉬워보이네요. 감사합니다. 이것도 고민해보겠습니다. (체리 미워 ㅠㅠ)

  • 14. 그냥
    '25.1.25 9:35 PM (119.202.xxx.149)

    설탕에 절여 보세요.

  • 15. ㅎㅎㅎ
    '25.1.25 9:51 PM (211.192.xxx.245) - 삭제된댓글

    독한 술이랑 설탕 넣어서 담금주!
    체리 하니씩 빼 먹으면 알딸딸하니좋습니다.

  • 16. 저같으면
    '25.1.25 10:03 PM (118.235.xxx.193)

    생크림 요플레 사서 찍어 먹을래요.

  • 17. 과육
    '25.1.25 10:07 PM (106.101.xxx.212)

    살려서 설탕이랑 졸여서 콩포트만드세요
    빵에 얹어드시면 되요 크림치즈랑

  • 18. ..
    '25.1.25 10:15 PM (39.118.xxx.199)

    체리술 끼리쉬 만들어요.
    체리 깨끗하게 씻어 물기 제거 후 열탕 소독한 병에 가득담아
    도수 높은 보드카를 부어 숙성.
    쨈 만들때 베이킹때 이용.
    쨈 만들때 조금 넣으면 고급진 맛이 나요.

  • 19.
    '25.1.26 5:56 A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청 만들면 안먹혀요.
    내내 병에 보관했다가 버리기 일쑤예요.
    잼이 좀 나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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