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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10kg을 통으로 선물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ㅠ

...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25-01-25 20:12:24

냉장상태의 삼겹살 10kg을 통짜로 선물을 받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리 잘 하지 못해서
용도에 맞게 잘려진 고기만 샀는데
수육할 때만 통으로 된 거 그것도 덩어리로 잘라주신 상태로 
요리 했는데

이거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 덩어리에요. 정말 난감해요 ㅠ.ㅠ

IP : 175.126.xxx.8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육점
    '25.1.25 8:13 PM (124.53.xxx.104)

    가서 잘라달라고 해 보셔요~

  • 2. ...
    '25.1.25 8:14 PM (219.254.xxx.170)

    소분해서 냉동 하셔야죠..
    릴스 보면 통 삼겹 사서 용도별로 소분하는 거 많이 나와요.
    수육용, 구이용, 김치찌개용으로...
    맛있는 좋은 고기겠어요. 전 부럽네요

  • 3. 소분해야죠
    '25.1.25 8:14 PM (118.235.xxx.232)

    10키로면 엄청나네요
    단골정육점에 있으면 기계로 썰어 달라 하시던지요

  • 4. jijiji
    '25.1.25 8:14 PM (58.122.xxx.55)

    통삼겹으로 1키로씩 잘라서 랩으로 싸서 냉동이요
    나중에 구워먹고 싶으면 살짝 해동후 잘라서 요리
    수육.김치찜할때는 통으로
    우선 연휴때 냉장으로 좀 먹을거 빼놓구요

  • 5. 저랑 바꾸심이..
    '25.1.25 8:17 PM (118.34.xxx.203) - 삭제된댓글

    저는 김치찌개용 이만원어치 도대체가 해먹기 싫어서.. 쪽지 주세요

  • 6. ...
    '25.1.25 8:18 PM (175.126.xxx.82)

    단골 정육점 없어요. 맨날 마트에서 한팩 두팩 이렇게 샀어요.
    소분해야긴 하는데
    자르는 것부터가 문제에요
    집에 있는 도마가 플라스틱이에요. 아.. 어질 어질.. 칼도 잘 안드는데 말이죠

  • 7. ㄱㄷㄱㄷ
    '25.1.25 8:20 PM (58.122.xxx.55)

    칼가는거 없으면 도자기머그컵이나 뚝배기 밑 거친면에 문지르세요
    도마는 우유팩 잘라서도 가능

  • 8. ...
    '25.1.25 8:20 PM (121.137.xxx.107)

    앗 그러시군요. 칼도 잘 안든다면 요리에 큰 관심이 없으신 분일 것 같은데 돼지고기 10킬로라니... 진짜 부담되시겠어요.

  • 9. ㅡㅡ
    '25.1.25 8:20 PM (122.36.xxx.85)

    집에서 자르기.힘들텐데요.
    어디가서 비용.드린다고 잘라달라고 부탁해보세요.
    그런데 누가 그런.선물을 한거에요?

  • 10. 와~
    '25.1.25 8:21 PM (175.209.xxx.199)

    부럽네요.ㅎ

  • 11. ㅇㅇ
    '25.1.25 8:23 PM (124.216.xxx.97)

    4등분했다가 또 2등분씩 잘라보세요

  • 12. ...
    '25.1.25 8:23 PM (116.32.xxx.119)

    단골정육점이 없으시면
    동네정육점 가셔서 비용 낸다고 하고
    잘라 달라고 하세요

  • 13. ...
    '25.1.25 8:24 PM (118.37.xxx.80)

    집주변 정육점에 전화해서
    소분. 진공포장 해주는집 찾아보세요
    사용료드린다면 해주지 않을까요?
    한가한시간에 간다고 해보세요

  • 14. ...
    '25.1.25 8:24 PM (219.254.xxx.170)

    제가 해본 것 중 그나마 프랜차이즈 보쌈집 무김치랑 비슷한 에시피에요.
    일단 보쌈 도전해 보세요.

    https://www.ichannela.com/program/detail/getopinion.do?boardIdx=133182

  • 15.
    '25.1.25 8:26 PM (223.33.xxx.180) - 삭제된댓글

    무딘칼로 썰다가 미끄덩하면 다칩니다.
    칼 가는 거 자신없으면 저렴한 도루코 칼이라도 새로 사서 쓰세요.

  • 16. ...
    '25.1.25 8:27 PM (175.126.xxx.82)

    막막한 가운데 여기 글 읽으며 용기 내고
    유투브 검색해보니 코스트코 통삼겹 소분 이렇게 영상이 꽤 되네요

    받은 용기와 영상 보며 오늘은 도저히 엄두가 않나니, 내일 도전해봐야겠어요.
    냠.고기 먹는 거만 좋아하는데 이렇게 통으로 받으니 화들짝 놀라게 되네요 ^^;;;

  • 17. ...
    '25.1.25 8:28 PM (118.37.xxx.80)

    양이 많으니까 꼭 소분해서 진공포장하세요

  • 18. ^^
    '25.1.25 9:06 PM (223.39.xxx.132)

    선물~~ 주시는분이 생각잘하고 선택했겠지만
    선물주시는 ᆢ성의는 너무감사하지만ᆢ

    그렇게 많은 양의 육류는 곤란할듯
    울집처럼 2인가족에 육류,고기싫어하면 ㅠ

    추석때 생새우를 택배로 선문받은 일이 있는데
    ᆢ아이스박스안에서 새우가 녹아서
    검은물이 바깥으로 줄줄~~세상에나 그아까운
    생새우들ᆢ 그대로 버릴수밖에 없었구요
    너무나 아깝고 선물주신분께 말도 못했구요

    추석때 곶감도 받아봤는데 허물허물ᆢ
    영~못믿을 제품상태였어요

    지난해 가을에 곶감 작업했을텐데 ᆢ맛이ᆢ?

    진짜 먹거리선물은 ᆢ큰고민해얄듯

  • 19. ...
    '25.1.25 9:06 PM (211.226.xxx.65)

    얼마나 연약하시길래...

    저 며칠 전에 돼지고기 10키로 썰었어요.
    저도 어디서 선물 들어온건데 요즘 통고기 선물이 유행인가요...

    대충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잘랐어요.
    도마에 종이호일 깔고 손에 비닐장갑 끼고 칼은 미리 갈구요.
    끝까지 썰려면 힘들어요.
    적당히 칼집 넣은 다음에 가위로 썰면 덜 힘들어요.

  • 20. ...
    '25.1.25 9:27 PM (39.125.xxx.94)

    정말 센스 없는 선물이네요.

    돼지고기 냉동하면 냄새는 안 나려나.

  • 21. ...
    '25.1.26 8:18 AM (175.126.xxx.82)

    집에 숯돌로 칼 갈고.. 몇년 만에 쓴건지..ㅠ.ㅠ
    소분하는 법 인터넷으로보고 완료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아들이 고기가 좋아보인다고
    밤 12시에 고기 궈달라고 해서. 그 밤에 고기 먹더니 맛있다고
    왠지뿌듯한 날이었습니다 ^^

  • 22. 티니
    '25.1.26 11:28 AM (116.39.xxx.170)

    ㅎㅎㅎ
    원글님 귀여우셔요
    맛나게 두고두고 드세요
    너무 오래 보관만 안하면 김치찌개 제육 두부김치
    얼마나 요모조모 잘 쓰이나요 돼지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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