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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국 경동시장 잠깐 다녀왔어요~~

아까 조회수 : 2,931
작성일 : 2025-01-25 19:36:41

채소  물가 비싸서 속상하다는 글 쓴이에요

결국 바람쐬러 경동시장 와서

갖가지 채소랑 사가지고 갑니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좀 저렴하다 싶은곳서 구매했어요

브로콜리는 보통 1,500원 정도인데

운좋게 천원인 집에서 여러개 사고

당근도 마트보다 체감 반액쯤 되는거 같아요

요 두개를 많이 샀고

 

또 옥수수 사먹으며 (엄청 맛나네요)

아보카도랑 (개당 천원) 이거저거  사가지고 왔어요

 

귤 가격도 괜찮았구요

토마토도 비싸지 않았어요

이런게 대형마트만 비싼거였더라고요

 

물가도 정상적이고

(지금이 젤 비쌀때인데도 하도 대형마트 채소값에 놀라다보니..)

맛난 군것질도 하다보니 

맘이 조금 풀리네요

 

아까올린 글 댓글에  유용한 정보 주셔서  감사하고요

알려주신것들 잘 활용해볼께요

한살림, 오아시스, 또 어글리채소..

 

인터넷에서 저렴한거 귀신같이 찾으시는 분들 계시던데

저는 그런 능력은 좀 부족한가봐요

 

아무튼 간만에 바람도 쐬고 좋았어요

IP : 110.70.xxx.2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5 7:39 PM (37.120.xxx.10)

    저는 걸어서 갈 거리인데 채소는 싸긴 해요
    눈탱이만 안 맞으면 ㅎㅎㅎ
    겨울에 배추나 무같은 건 저도 잘 사요 싸거든요

  • 2. 어머
    '25.1.25 7:41 PM (110.70.xxx.200)

    걸어서 갈 거리라니 부럽네요
    장보기 얼마나 좋을까요

  • 3. 대형마트
    '25.1.25 7:45 PM (182.227.xxx.251)

    채소는 너무 비싸요. 저도 다른건 대형마트에서 주로 사지만
    채소는 꼭 동네 시장이나 식자재마트에서 사요.

    우리 동네 식자재마트는 세일하는 품목 아침마다 알람 주는데
    브로콜리도 세일하면 1천원, 오이는 5개에 2900원 이렇게 파는 날엔 달려가서 꼭 사다둡니다.
    그래서 겨우내 브로콜리도 오이도 크게 비싸지 않다는 느낌으로 잘 먹었어요.

    다만 생긴게 대형마트거 보다 좀 덜 이쁘거나 사이즈가 조금 작을순 있지만 그래도 가격 생각하면 감사 하죠.

    그리고 사과는 동네 큰 시장에 싸게 채소랑 과일 파는 집에서 가끔 사과를 엄청 싸게 팔아서 그럴때 10개에 1만원 주고 샀는데 역시 조금 덜 이쁘거나 가끔 한두개 맛이 덜하긴 해도 싸니까 감사하게 사다 먹어요.

    당근은 제주 구좌당근 못난이 같은거 인터넷으로 찾아서 사먹고
    파프리카도 못난이로 사면 가격이 괜찮아요.
    그렇게 못생기지도 않았어요.

    여기저기 잘 찾아서 온라인으로도 잘 사서 두고 먹습니다.
    부지런히 알아보고 돌아 다니고 해야 좀 싸게 사먹을수 있더라고요.

  • 4. 잘다녀오셨네요
    '25.1.25 7:50 PM (124.54.xxx.37)

    저는 여기서 냉동야채 추천받아 샀는데 전부 별로였어요ㅜㅠ 식품은 온라인으로 사는것중 성공한게 거의 없네요

  • 5. 잘하셨어요
    '25.1.25 8:09 PM (211.206.xxx.191)

    어떤 것은 동네 식자재 마트가 더 싼 것도 있어서
    비교해 보고 또는 동네에서 안 파는 더덕 못난이
    우엉, 짧은 콩나물등은 경동 시장에서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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