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 은퇴하는데 이사를 생각하고 보러다니고 있어요.
풍납동이나 성내동 8호선 근처 작은단지 (100-200세대) 2005-2007년 지어진 아파트로 이주를
생각합니다. 예산은 12-15억 입니다.
장점은
잠실에 가깝지만 비싸지 않고
노후에 지방여행 다니기에 ktx, srt 수서가 가깝고
아산병원도 가깝고
올림픽공원에 산책하기 좋고
잠실이 가까워서 쇼핑과 외식하기 좋고
단점은
투자금이 작고 대단지가 아니라 아파트 가격이 오르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우리나이에 부동산으로 돈벌 생각은 없고 실거주하기 편하면 될거 같아서요.
현금자산은 여유있지만 집에 15억이상은 투자하고 싶지 않아요.
노후에 유동자산이 더 중요한거 같아서요.
커뮤니티가 없고 주변에 큰규모의 상가가 없어요.
암사동 대단지 롯데캐슬이나, 프라이어 팰리스도 생각했는데 잠실과 가까운게 더 편할거 같아서요.
풍납동이나 성내동 사는분들 조언이나 정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