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더기가 다시 노비?
갑자가 전개가 이상해서
기분나쁘고 못보겠어요
구더기가 다시 노비?
갑자가 전개가 이상해서
기분나쁘고 못보겠어요
반전이 있을 거 같아요
망상증 양첩인 구덕이 스토커의 망상 장면일 수도 있고
다시 노비로 끝내지는 않을거 같아요
엊그제 1화 다시 봤는데,
진짜 옥태영이 오빠 있다고 했어요
한 번씩 나왔던 삿갓남 정체도 아직 안나왔고요
이런 퓨전사극은 기본적으로 해피엔딩이죠
아마도 병판과 똥소혜의 몰락을 위한 장치로 쓰이지 싶어요
저도 전개가 너무너무 별로라 더 못보겠어요
전반적으로 참 좋은 드라마 같아요
억지스러운 전개도 좀 있고 개연성도 어설플 때 있는데
조선시대지만 진취적인 여성과 남편의 외조
조연들 연기도 좋구요 외지부라는 설정이나 청수현 어머님들 모임도 현실적이면서 정수영배우랑 남편분 너무 귀여워요 그 남편분은 무려 조선총잡이에서 김옥균이었는데 백치미줄줄 ㅋㅋ
처음에 재밌다가 뭥미?했다가 참 좋은 드라마라는 결론입니다
드라마니깐 좀 황당해도 그러려니...
설마 다시 노비되어 맞아죽다 끝나지는 않겠지하며 오늘 내일 봐주려고요.
해피엔딩 아니면 가만안둬 ㅎㅎㅎㅎㅎ
재미있어요.
동성애까지 묻어두고 가는 드라마인데 까짓 신분 쫌 어긴걸로 주인공이 맞아죽을리가요. 아마 구덕이에게 도움 받은 사람들...자모회 전현직 회장들이 나서서 구명운동을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