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 모르고 사는 분들 물어봅니다

806호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25-01-25 12:40:05

윗집이 집에 있는지 없는지

이 방으로 들어왔는지

거실에서 부엌으로 걸어가는지 

모르고 사는거죠?

 

제 윗집은 집에 들어 올 때부터 

현관문 쾅

중문도 쾅-중문은 너무 세게 닫아 튕겨 두번씩 쾅

발망치

등등

모든 움직임이 느껴 지거든요

 

층간소음 모르고 살 때 어땠는지

기억조차 안 나네요

설연휴가 끔찍해요

겨울방학도 아직 많이 남았고

윗집애들이 커 갈수록 더 늦게자고

 

IP : 116.123.xxx.2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기척을
    '25.1.25 12:57 PM (59.7.xxx.113)

    전혀 못느껴요

  • 2. ㅁㅁ
    '25.1.25 1:06 PM (116.32.xxx.119)

    네 전혀 몰라요

  • 3. ....
    '25.1.25 1:09 PM (125.142.xxx.239)

    조용한 편이고
    우리 아래도 사람없냐고 묻는데
    어른만 살고 잘 안움직여서 그래요
    밤늦겐 말 소리도 들리는대요

  • 4. ..
    '25.1.25 1:10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전에 살던 윗집 초딩 유딩 딸 셋 층간소음 엄청 심했는데요
    초딩 고딩 남매 있는 새 집 이사오고 절간 같거든요
    신기한게 여기 익숙해져 그 괴롭던 시절 어떤 소음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
    괴롭던 기억도 가물

  • 5. 진짜
    '25.1.25 1:21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건축사들 너무 하지 않아요?
    층간소음 심한 건설사들은 아파트 지으면 안돼요
    집이 쉬는 공간이 아니라
    짜증과 불안을 느끼게 만드는 건설사들 살인 방조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요
    아파트 문화 바꿀수는 없지만 건설시공사는 선택 할 수 있게 후분양제도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선분양제도 이건 진짜 건설사 입장만 생각하는 제도라고 생각해요

  • 6. . . . .
    '25.1.25 1:23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집 윗집은 ... 들어오는 순간 개들이 엄청 짖으면서 반겨서, 집에 왔구나 알아요. 2마리 이상 키우는 듯 해요.

  • 7. ㅎㅎㅎ
    '25.1.25 1:28 PM (118.235.xxx.53)

    층간소음을 대하는 마인드 문제에요 전에 살던 집은 애 셋에 어른 4명으로 발소리 애들 뛰는 소리 새벽 세탁기 돌리기 이불털기 온갖 잡스러운 짓은 다하면서 사람 사는 집에서 소리 나는 건 당연하다는 아주 드러븐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었는데 지금 사는 집은 이사오자마자 선물을 주면서 층간소음 낼수도 있는데 조심하겠다는 말하더니 애 키우는데도 소리가 안나네요

  • 8. ㅇㅇ
    '25.1.25 1:35 P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

    층간소음 심한집 없는집 둘다 살아봤는데
    층간소음 없는집은 집에 있으면 평온해요

  • 9. 작성자
    '25.1.25 1:42 PM (116.123.xxx.233)

    모르고 사는 분들 너무 부럽네요
    저는 오늘도 아침 7시부터 시달리고 있네요
    지금까지 ㅜㅜ
    이사도 못 가는데 어찌 살아야할지
    지옥이 따로 없음

  • 10. ㅇㅇ
    '25.1.25 2:10 PM (211.210.xxx.96)

    윗집에 명절빼고는 조용한 사람들이 살아서 평온하게
    지내다가 갑자기 양아치들이 이사오더니
    집에서 달리기 씨름을 하고 발망치 찍고 다니면서 몇년을 싸웠어요
    어느날 그 집이 이사나갔는데ㅜ 새로 이사온 아주머니
    체구는 작은데 하루종일 집안에서 콩콩콩 발망치 찍고 다니는데
    정작 본인은 몰라요 ㅠㅠ

  • 11. 집이
    '25.1.25 2:38 PM (210.178.xxx.25)

    구옥이고 오래 되어서 이사가고 싶어도 못 가는 이유 중 첫번째가 소음이 없는 거예요.
    윗 집은 우리 이사 왔을때 먼저 인사 해 주시고 우릴 반겨 주셨죠.
    전 주인은 아이들이 많고 어른도 시끄러웠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절간 같다고 해요. 서로서로 조용하게 살고 있어요.

  • 12. 라일
    '25.1.25 2:43 PM (218.234.xxx.124) - 삭제된댓글

    저 윗집에서 깨워줘요 쿵쿵 발망치로.
    몇시 자는지 알아요 중간중간 쿵쿵 거리며 어디로 이동하는지 알아요 같이 사는 거ㅜ같아요

    과일싸들고 인사하며 부탁하니 고대로
    저희집 대문에 갖다 엿먹으라고 하는 반응

    그후로 12시 자정께 쎄게 천장 두들겨 깨워줘요
    보이지 않는 싸움이죠 건설사 덕분에

  • 13. 라일
    '25.1.25 2:44 PM (218.234.xxx.124)

    저 윗집에서 깨워줘요 쿵쿵 발망치로.
    몇시 자는지 알아요 중간중간 쿵쿵 거리며 어디로 이동하는지 알아요 같이 사는 거ㅜ같아요

    과일싸들고 인사하며 부탁하니 쌩까고 고대로
    저희집 대문에 갖다두었댜요
    엿먹으라고 하는 반응

    그후로 12시 자정께 쎄게 천장 두들겨 깨워줘요
    보이지 않는 싸움이죠 건설사 덕분에

  • 14. ..,
    '25.1.25 3:16 PM (59.14.xxx.232)

    위로받으세요.
    저희집 윗집
    3대가 살아요.
    애들이 쌍둥이.
    6살이에요.
    내 살다살다 애들보고 저주하며 살기까지 해요.
    다리몽둥이 부러져라 하면서.
    심하다구요?
    당해보고 말합시다.

  • 15. ㅠㅠ
    '25.1.25 4:07 PM (211.58.xxx.12)

    저 방2칸짜리로 되어있는 빌라살고있는데 방2칸짜리라 아이있는집이 한곳도없어요.
    그래서 아직은 조용히 살고있네요.

  • 16. 저도
    '25.1.25 4:27 PM (221.147.xxx.127)

    4년간 윗집 발망치 때문에 고통받았어요.
    이사가야지 결심했다가도
    이사올 사람한테 윗집 발망치를 어떻게 숨기나싶어
    그냥 참고 지내던 어느 날 그렇게 바라던 윗집이 이사.
    새로 온 윗집은 다행히 발망치가 아니네요.
    그런데 때때로 불안합니다.
    다시 발망치가 이사올까봐서요.

  • 17. ...
    '25.1.25 4:51 P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이사오고 윗집이 딱 그랬어요.
    쪽지도 공손하게 썼는데 안고쳐져서
    얼굴보고 부탁하면 좀 먹힐까 찾아갔더니 곧 이사간다고..
    4개월후 나가고 새 윗집왔고 이후 5년동안 조용히 잘 살고있어요. 타이밍 굿

  • 18. ...
    '25.1.25 4:52 PM (115.22.xxx.169)

    이사오고 윗집이 딱 그랬어요.
    쪽지도 공손하게 썼는데 안고쳐져서
    얼굴보고 부탁하면 좀 먹힐까 찾아갔더니 곧 이사간다고..
    4개월후 나가고 새 윗집오고 이후 5년동안 조용히 잘 살고있어요. 타이밍 굿

  • 19. 저는 탑층 갑니다
    '25.1.25 6:48 PM (58.225.xxx.20) - 삭제된댓글

    지금 아파트 분양받고 10년차인데 여기오면서
    신축 분양받고 10년인데 여기오면서
    층간소음을 알게됐어요.
    경기도 신도시, 택지지구 특유의 어린애들 키우는 집 많고,
    하필 윗집이 쿵쾅거리는 초등. 피아노치고.
    전세 돌리는지 또 쌍둥이키우는 집 이사오고
    신경이 곤두서는걸 느낌요. 징그러운 뛰는 소리.
    보면 신축, 초품아, 신도시 이런곳이 층간소음 걸리기
    딱좋고, 연식있는 아파트나 빌라살땐 오히려
    조용하게 살았어요.
    애들만 봐도 싫어요.이젠.
    딱 좋은거같아요.

  • 20. 저는
    '25.1.25 6:49 PM (58.225.xxx.20) - 삭제된댓글

    신축 분양받고 10년인데 여기오면서
    층간소음을 알게됐어요.
    경기도 신도시, 택지지구 특유의 어린애들 키우는 집 많고,
    하필 윗집이 쿵쾅거리는 초등. 피아노치고.
    전세 돌리는지 또 쌍둥이키우는 집 이사오고
    신경이 곤두서는걸 느낌요. 징그러운 뛰는 소리.
    보면 신축, 초품아, 신도시 이런곳이 층간소음 걸리기
    딱좋고, 연식있는 아파트나 빌라살땐 오히려
    조용하게 살았어요.
    애들만 봐도 싫어요.이젠.
    딱 좋은거같아요.

  • 21. 저는
    '25.1.25 6:51 PM (58.225.xxx.20)

    신축 분양받고 10년인데 여기오면서
    층간소음을 알게됐어요.
    경기도 신도시, 택지지구 특유의 어린애들 키우는 집 많고,
    하필 윗집이 쿵쾅거리는 초등. 피아노치고.
    전세 돌리는지 또 쌍둥이키우는 집 이사오고
    신경이 곤두서는걸 느낌요. 징그러운 뛰는 소리.
    보면 신축, 초품아, 신도시 이런곳이 층간소음 걸리기
    딱좋고, 연식있는 아파트나 빌라살땐 오히려
    조용하게 살았어요.
    애들만 봐도 싫어요.이젠.

    건설사탓해야하지만 슬리퍼만 신어도
    발망치는 덜한데 절대안신는 인간들도 문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842 이재명, 양자대결 50% "첫 돌파" 16 .... 2025/03/04 1,967
1689841 가스렌지 겸용 냄비는 인덕션에서 소리 많이 1 ㅇㅇ 2025/03/04 525
1689840 자동차 접촉사고 후 왜 이렇게 보험접수를 미루는 걸까요? 4 접촉사고 2025/03/04 950
1689839 건조기쓰시는 분들 24 .. 2025/03/04 2,787
1689838 서울이요. 오늘 패딩입을 날싸일까요? 22 .... 2025/03/04 3,549
1689837 카카오 스타벅스 커피쿠폰 유효기간 지나면 3 ... 2025/03/04 1,021
1689836 아픈 아이 보험 어떤거 들어줄까요? 6 Help 2025/03/04 587
1689835 홈플 데체코 스프게티면 품절 5 .. 2025/03/04 1,531
1689834 해외주재원 부의금 답례 여쭤요 8 victor.. 2025/03/04 856
1689833 75년생 주부 알바....어디서 구하시나요? 12 알바 2025/03/04 5,254
1689832 계엄이후 국힘 하는짓요. 10 ㄱㄴ 2025/03/04 1,144
1689831 오늘 제주도 엉또 폭포에 물 많을까요? 3 진진 2025/03/04 596
1689830 사랑 없이 결혼해도 됩니다. 19 ㅇㅇ 2025/03/04 5,589
1689829 주말에 청소 강박증이 있어요. 7 ddd 2025/03/04 1,744
1689828 3월인데.. 눈내리네요 23 ... 2025/03/04 2,942
1689827 날은 흐리고 한없이 늘어지네요... 1 구름 2025/03/04 875
1689826 지하철에서 나의 해방일지 엔딩 찍음 4 십년감수 2025/03/04 2,443
1689825 타고 싶은 자동차 뭐에요? 20 .. 2025/03/04 2,058
1689824 기장밥 질문이요 .? 2025/03/04 328
1689823 근데 친정과 합가는 남자들이 27 찬성 2025/03/04 3,308
1689822 JTBC) 혐중 가짜뉴스 판친다 28 탄핵가자 2025/03/04 1,070
1689821 이런 증상도 공황장애인가요? 7 공황장애 2025/03/04 1,446
1689820 새로하는 드라마 라이딩인생에서 3 &&.. 2025/03/04 1,674
1689819 소프트렌즈를 뒤집어 낄 수는 없지요? 6 원데이렌즈 2025/03/04 806
1689818 이미 국짐에 버려진 윤 1 언어는무의식.. 2025/03/0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