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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단독주택 사는분 있나요?

ㅇㅇ 조회수 : 3,883
작성일 : 2025-01-25 10:29:51

단독주택 이사가고 싶은데 찾아보면 다세대나 빌라같은것밖에 안 나오네요

아이때문에 단독주택 이사가면 좋을거같은데....

 

IP : 223.62.xxx.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5 10:33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만 있는 지역도 있어요. 개발 제한 있는 곳.
    북한산, 청와대 인근, 천호동 이런 곳

  • 2.
    '25.1.25 10:34 AM (223.39.xxx.31)

    추세가 그래도
    단독주택이 왜 없어요..?
    아직도 10%가까이 있는데..

  • 3. 단독주인
    '25.1.25 10:34 AM (110.70.xxx.238)

    차라리 아파트 1층을 가세요.
    고장수리로 미쳐버립니다.
    난방비는 왜 이렇게 많이 드나요.

  • 4. ..
    '25.1.25 10:35 AM (182.220.xxx.5)

    서울에서 단독주택이 많은 곳은 강북구 미아동, 성북구 장위동, 관악구 신림동, 강북구 수유동 등이 있습니다. 
    라고 AI가 알려주네요.

  • 5. kk 11
    '25.1.25 10:35 AM (114.204.xxx.203)

    전세로 살아보고 사세요

  • 6. ..
    '25.1.25 10:36 AM (182.220.xxx.5)

    북한산 개발제한 단독주택의 예로는 다음과 같은 곳이 있습니다.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택가, 서울 종로구 효자동 단독주택. 

  • 7. kk 11
    '25.1.25 10:36 AM (114.204.xxx.203)

    지인이 동국대 근처 단독 살아요

  • 8. ....
    '25.1.25 10:37 AM (116.38.xxx.45)

    저도 단독 로망있어요.
    북촌이나 서촌쪽에 있지않나요?
    위 단독주인분 정말 고장수리로 많이 힘드나요?
    저희 시부모님 단독 무난히 잘 지내셨었고
    나이있는 세대들 어린 시절 대부분 단독에서 생활했었지않나요?

  • 9. ㅇㅇ
    '25.1.25 10:37 AM (223.62.xxx.7)

    헉..전세로 살거긴 해요
    저 지금 사는 동네에는 없어요

  • 10. ㅇㅇ
    '25.1.25 10:38 AM (223.62.xxx.7)

    종로 서촌 좋죠.. 수리비 난방비가 걱정이군요

  • 11. ....
    '25.1.25 10:39 AM (114.200.xxx.129)

    요즘 단독주택이 잘 없지 않나요.? 여기는 지방이라서 그런가.. 단독주택찾는것도 어려워요
    다세대 빌라 같은거는 좀 있는데 원글님이 이야기 하시는 그런 단독주택은요

  • 12. ..
    '25.1.25 10:40 AM (182.220.xxx.5)

    제 지인은 동대문구 단독주택 산다고 들었네오.

  • 13. ....
    '25.1.25 10:43 AM (116.38.xxx.45)

    제 친구도 북촌 단독에서 살긴하는데
    오래된 주택이라 정기적으로 누수 수리하고 살더라구요.
    제대로 지은 단독이면 괜찮지않을까요?

  • 14. ..
    '25.1.25 10:44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단독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신경쓸게 많죠.
    어릴 때도 단독 살 때 부모님께서 이것저것 신경쓰셨던 기억나죠.
    한번은 태풍 오는데 부모님 안계셔서 제가 폭우 내리는데 마당 나가서 물차지 않게 치우고, 대문 점검하고 했던 기억도 있어요.

  • 15. ㄱㅅ
    '25.1.25 10:45 AM (58.236.xxx.207)

    동네마다 있죠
    비싸서 그렇지만
    저도 크지않은 마당 조그맣게 있는 1층짜리 단독 찾고있어요
    아파트 관리비 매달 30~50만 나온다고들 댓글 있던데
    그돈으로 충분히 수리하고 유지하며 살수있죠

  • 16. ..
    '25.1.25 10:46 AM (182.220.xxx.5)

    단독주택은 아파트에 비해 신경쓸게 많죠.
    어릴 때도 단독 살 때 부모님께서 이것저것 신경쓰셨던 기억나죠.
    한번은 태풍 오는데 부모님 안계셔서 제가 폭우 내리는데 마당 나가서 물 차오르지 않게 치우고, 대문 점검하고 했던 기억도 있어요.

  • 17. ...
    '25.1.25 10:46 AM (119.192.xxx.61)

    전세면 상관 없을 듯요
    아파트도 관리비로 매달 몇 십만원 나가잖아요
    물론 장기수선비인가 일부 돌려받긴 하는데요
    그돈이 그돈 같아요

  • 18. ,,,,
    '25.1.25 10:46 AM (1.229.xxx.172)

    하나고 학부모들이 입시하는 동안 은평 한옥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나 전세로 많이 거주한다고 들었어요.

  • 19. 음 사당동에
    '25.1.25 10:47 AM (211.205.xxx.145)

    단독주택 많아요.빌라외에는 연식이 좀 됐죠.
    대지 넓은 단독부터 작은 단독도 있어요.
    교통이야 말 할것도 없고 그런데 원글님 말대로 수리할 일이 종종 생겨요.

  • 20. ...
    '25.1.25 10:55 AM (58.123.xxx.27)

    단독은 우풍이 있고 단열 안되서 추워요
    아이 있으심 아파트 1층

  • 21. 그게
    '25.1.25 10:55 AM (122.36.xxx.152)

    한두달도 아니고, 고장이나 관리가 계속해서 생겨서 일이 많아지면
    집이란게 신경덜 쓰고 편해야 하는데
    나중엔 내가 늙습니다.
    작은 마당이라도 관리가 사람 참 힘들게 하더이다.
    눈오면 눈치워 잡초는 어찌나 빨리 올라오는지.
    가을이면 낙엽치워..
    다시는 안살듯.

  • 22. ㅇㅇ
    '25.1.25 10:59 AM (223.62.xxx.33)

    어디서 보니까 아파트1층도 뛰거나 시끄럽게 하면 윗집에 울린대요 지금도 아파트살아서 애가 조금이라도 낌새보이면 조용히 하라고 뭐라하는데 애한테도 미안하네요

  • 23. ...
    '25.1.25 11:01 AM (221.162.xxx.37)

    단독도 단독 나름이에요.
    최근에 지었거나 리모델링한 집들은 아파트에 비교해도 단열 짱짱하고 잘 지은 집은 누수 배수 신경 쓸 거 없죠.
    마당 관리는 해야겠지만, 마당도 잔디 아니고 블록으로 깔아버리면 괜찮고요.
    눈올 때 집앞 눈 치우는 거 정도가 귀찮을까요.
    아파트에 비해 편한 점도 많아요.
    쓰레기 아무 때나 내놔도 되고 층간소음 신경 안 써도 되고 세탁기 밤에 돌려도 되고.

  • 24. 전세면
    '25.1.25 11:04 AM (211.246.xxx.83)

    상관없죠.
    매매면 지역따리 평당 천만~1억 등등가격이 천차만별인데
    거의 25년이상 구옥들이라 옛날 벽돌집이더라구요
    튼튼한 철근콘크리트 찾으려니 거의 다가구이고 신축단독은 드물어서 포기했어요.

  • 25. 친정엄마
    '25.1.25 11:22 AM (39.7.xxx.213) - 삭제된댓글

    아버지 안계시는 봄 맞이하는데
    300평 대지에ㅠ35평 주택 어떻게 하냐고 걱정이 태산이세요.
    농약도 어떻게 하는지 모르고
    풀도 얼마나 잘나오는지
    시멘으로 마당 다 했는데
    금간데로 풀나와요ㅠㅠ

  • 26. 여기서 아파트
    '25.1.25 11:53 AM (121.130.xxx.247)

    관리비 걱정하는 글 보면 다른 나라 얘기 같애요

    태양광 설치해서 냉난방 에어컨 달아 여름 겨울 필요할때 틀고 겨울엔 가스난방도 하긴 하지만 크게 부담되는 정도는 아니거든요
    단독은 겨울에 가스비 빼면 나머지 계절엔 관리비 자체가 없으니까 일년동안 집 유지비로 나가는 비용은 기억에도 남지 않을 정도예요
    노후에 연금 생활할때 아파트 관리비가 몇십씩 빠지면 그것도 상당히 불안하겠어요
    저는 주택수리는 당근에 올리면 바로바로 연락이 와서 요즘은 관리실 사람 부르는것만큼 편하구요

  • 27. 아파트
    '25.1.25 12:10 PM (211.217.xxx.198)

    관리비나 별 차이 없어요.

  • 28. 성북동 제비
    '25.1.25 1:22 PM (211.206.xxx.18)

    단독 주택 글 올라오면 늘 나타나는 성북동 제비입니다 :)

    74년 호랭이 이고 80년도부터 40년 넘게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에서만 살다가 성북동 오래된 단독 주택에 세입자로
    살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마당이 있고 앞으로는 남산, 맨 눈으로 롯데 타워도 보이고
    뒤로는 북악산이 제 든든한 빽으로 버티고 있는 오래된 단독입니다

    선선한 밤에 옥상 위 평상에 이불 깔고 저 하늘이 내 홑이불이다라고 생각하고
    누워있으면 이 순간만은 내가 이병철이고 정주영이고 일론 머스크야!! 라는
    기분이 듭니다. 내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작은 마당에 복숭아 나무 심어서 여름이면 알은 작지만 농약 하나도 안 친 달달한
    복숭아 쓱~ 따서 먹는 재미도 있고 마당에는 6년 째 기거하는 길냥이들 하루 세끼
    밥 주고 만나면 반갑다고 인사하고 하루 종일 새들이 지저귀고 있는 동네입니다

    단독 주택이라는 공간이 이렇게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구나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집주인이 아니라 언젠가는 이 집을 비워줘야 하는데 저는 앞으로 남은 생은 쭉 이렇게
    단독에서 땅 밟으며 살다가 가고 싶습니다

    이상 성북동 제비였습니다

  • 29. 주택
    '25.1.25 1:54 PM (118.235.xxx.116)

    살다보면 아파트로 못돌아갈것 같기도 해요.

  • 30. ..
    '25.1.25 2:29 PM (223.62.xxx.77)

    성북동 제비님 부럽네요 낭만적이에요
    나중에 아이 진학하는거 봐서 단독주택 많은쪽으로 갈수있을지 모르겠네요 ㅎㅎ

  • 31. 요즘
    '25.1.25 5:55 PM (180.71.xxx.214)

    아파트 난방비가 너무 올라서요

    희한한게. 난방비에 우리집만 내는게 아니라
    공용난방비, 기본난방비, 난방동력비
    공동전기료
    장기수선금. 수선유지비. 경비용역비. 청소비
    이런게. 제가 쓰는 우리집 전기세. 난방비를 넘어서요

    심한거 같아요

    단독살고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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