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고 댄스과 들어가기 어렵나요?

ㅁㅁㅁ 조회수 : 769
작성일 : 2025-01-25 09:55:29

우리아이 중2 올라가는 여자아이인데

공부를 진짜 못하는데

댄스 좀 잘해요.

몸도 좋고요

몸 쓰는 일 해야겠다 싶은데

예고 댄스과....들어가기가 어떤가요?

희망이 있으면 댄스 학원 다니고 지금부터 준비할까 해서요

제가 이 아이를 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IP : 222.10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딸
    '25.1.25 10:02 AM (211.234.xxx.83)

    연예인 지망생들이 가는 고교는 전국에서 몰려오니 탈락했고
    기획사 소속되니 대학은 한번에 갔어요.

    댄스랑 좀 다르지만
    친구 조카
    모대학 무용과 수석입학생이었는데
    못 먹고 연습하니 링거 맞으면서 입시준비했대요.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 2. 지인
    '25.1.25 10:03 AM (123.212.xxx.113)

    보니까 대학을 그쪽으로 갔는데 대학다니면서도 지망생들 알바도 많이하고 꽤 괜찮던데요. 지금은 댄스 학원하고있어요

  • 3. ㅡㅡ
    '25.1.25 10:05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몸쓰는것도 재능이예요
    공부만 인정받을 이유가 없어요
    제가 소도구필라테스 해보니까
    너무 좋은 운동이예요
    몸쓸줄 알면 잠깐 일하고 돈도 잘벌어요
    댄서로 잘풀려도 좋고
    나이좀들면 필라테스강사, 스피닝강사
    아쿠아로빅, 줌바, 라인 댄스강사
    변신해가며 일할거리가 많더라구요
    제가다니는 센터만도 이만큼이나 강사가 있어요
    잘하는거 있고 열심히하면 길이 다있어요
    밀어주다보면 아이가 또 길을 찾겠죠
    응원해주세요

  • 4. 공부는 기본
    '25.1.25 10:06 AM (223.38.xxx.127)

    중2.
    진짜 잘하면, 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집근처 근방 학교들에서 어느학교 춤꾼 000 으로
    이미 다 소문나있는 정도는 되면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공부하라하세요.

  • 5. 아네.
    '25.1.25 10:14 AM (222.100.xxx.51)

    공부를 해서 될 아이는 아니에요
    태권도나 댄스 둘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지금으로서는요.
    태권도를 오래 해왔고 좋아하는데 시,도 급 대회를 나가진 않았어서..
    댄스를 아주 좋아하는데, 막 춤꾼 이정도는 또 아닌것 같고
    ㅠㅠ
    암튼 아이가 몸 움직일때 얼굴이 피어나고 행복해 해서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6. 이름있는
    '25.1.25 10:14 AM (211.234.xxx.197)

    예고는 쉽지 않은거 같던데요. 중학교시험난이도가 높지 않다보니 시험2-3주전에만 열심히 해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거든요. 댄스는 학교마다 독보적인 아이들이 몇명씩 있다보니 진짜 그 일대에서 소문나고 공부도 왠만큼 해야 괜찮은 학교 가더라구요.

  • 7. ...
    '25.1.25 10:15 AM (218.147.xxx.4)

    그냥 쫌 잘하는 애들은 넘~~~ 많아요
    지금쯤 춤꾼으로 소문 좀 났어요 하는 시기죠
    플러스 끼

  • 8. 중등담임
    '25.1.25 10:52 AM (119.149.xxx.28)

    몇 년전에.. 우리반 친구 한림예고 실용무용과 보냈어요
    서공예도 시험 봤는데 거긴 떨어졌구요
    근데... 제 기억엔 서공예인것 같은데..
    성적도 들어간다며 저한테 수학방과후 수업 열어달라고 부탁해서 중3 1년간 저와 미친듯이 공부했어요
    학교에서는 주로 공부하고
    하교 후엔 댄스학원 가서 계속 연습하구요
    경쟁률도 넘 쎄고 해서...
    노력 많이 해야 할거예요

  • 9. 중등 담임
    '25.1.25 10:55 AM (119.149.xxx.28)

    아..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서울예고 선화예고
    이런 곳의 현대무용도...
    이제 준비하는건 좀 늦어요
    서울예고 들어간 친구보니 밤새도록 실기 연습하고
    체형 만드느라 경락 받으러 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곳저곳 다니느라 넘 바쁘더라구요

  • 10. 선생님
    '25.1.25 3:42 PM (175.207.xxx.86)

    지나치지 않고 조언해 주시니 진심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255 애들 데리고 놀러다닐때 말인데요 10 남편은 2025/01/27 1,970
1679254 팔순어머니 홍조 3 걱정 2025/01/27 1,480
1679253 교통사고 났는데 오늘 병원비만 내고 연락처도 안남겼어요 21 사고 2025/01/27 4,600
1679252 양가 어른들 임종 그리고 삶이 참 덧없네요 22 임종 2025/01/27 13,296
1679251 이탈리아 악세사리 체인점 이름 기억이 안 나요 2025/01/27 703
1679250 노무현재단에서 노통 명예훼손 제보 받는답니다 5 하늘에 2025/01/27 1,174
1679249 법륜스님 제일 웃긴 1분짜리 즉문즉설 ㅋ 30 너무 웃겨요.. 2025/01/27 5,919
1679248 딥시크가 난리던데 써보신 분? 6 벅차다 2025/01/27 5,179
1679247 잡채 대신 다른거하려면 뭐가좋을까요? 10 .. 2025/01/27 3,453
1679246 호르몬의 장난 4 ㅇㅇ 2025/01/27 3,363
1679245 그냥 하면 되는데 7 ㅇㅇ 2025/01/27 1,528
1679244 아들과딸. 현실에선 한석규가 김희애보다 채시라를 선택하지 않았을.. 6 옛드 2025/01/27 4,369
1679243 윤 구속 기소 이후의 상황ㅡ펌 10 김작가 2025/01/27 4,045
1679242 완경된후 느끼는 변화 딱하나를 여성호르몬제가 해결 18 ㅇㅇ 2025/01/27 7,291
1679241 러바오 팬분들께 추천하는 영상 6 러바오 최고.. 2025/01/27 935
1679240 침대 분해 조립해 보신 분 계실까요? 7 ..... 2025/01/27 539
1679239 원로 보수 정치인들은 3 gfdd 2025/01/27 800
1679238 이영애는 미모만 보면 대단하네요 12 .. 2025/01/27 5,404
1679237 집안에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서 심난하네요 4 /// 2025/01/27 2,993
1679236 남편이 있는게 좋을지 없는게 좋을지 매일 저울질해요 6 00 2025/01/27 2,973
1679235 미국 불체자 11만 한인 어떡해요 53 ……… 2025/01/27 19,674
1679234 불가리 팔찌 질문 5 .... 2025/01/27 1,984
1679233 명절기념 가성비 고기집 다녀와서 3 2025/01/27 1,712
1679232 피부 얇으니 훅 가네요 10 ㅜㅜ 2025/01/27 5,004
1679231 형님친구분들과 술마시는 모임에 아주버님과 저희 남편을 부르면 24 형님 2025/01/27 4,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