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고 댄스과 들어가기 어렵나요?

ㅁㅁㅁ 조회수 : 941
작성일 : 2025-01-25 09:55:29

우리아이 중2 올라가는 여자아이인데

공부를 진짜 못하는데

댄스 좀 잘해요.

몸도 좋고요

몸 쓰는 일 해야겠다 싶은데

예고 댄스과....들어가기가 어떤가요?

희망이 있으면 댄스 학원 다니고 지금부터 준비할까 해서요

제가 이 아이를 두고 고민이 많습니다...

IP : 222.10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딸
    '25.1.25 10:02 AM (211.234.xxx.83)

    연예인 지망생들이 가는 고교는 전국에서 몰려오니 탈락했고
    기획사 소속되니 대학은 한번에 갔어요.

    댄스랑 좀 다르지만
    친구 조카
    모대학 무용과 수석입학생이었는데
    못 먹고 연습하니 링거 맞으면서 입시준비했대요.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

  • 2. 지인
    '25.1.25 10:03 AM (123.212.xxx.113)

    보니까 대학을 그쪽으로 갔는데 대학다니면서도 지망생들 알바도 많이하고 꽤 괜찮던데요. 지금은 댄스 학원하고있어요

  • 3. ㅡㅡ
    '25.1.25 10:05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몸쓰는것도 재능이예요
    공부만 인정받을 이유가 없어요
    제가 소도구필라테스 해보니까
    너무 좋은 운동이예요
    몸쓸줄 알면 잠깐 일하고 돈도 잘벌어요
    댄서로 잘풀려도 좋고
    나이좀들면 필라테스강사, 스피닝강사
    아쿠아로빅, 줌바, 라인 댄스강사
    변신해가며 일할거리가 많더라구요
    제가다니는 센터만도 이만큼이나 강사가 있어요
    잘하는거 있고 열심히하면 길이 다있어요
    밀어주다보면 아이가 또 길을 찾겠죠
    응원해주세요

  • 4. 공부는 기본
    '25.1.25 10:06 AM (223.38.xxx.127)

    중2.
    진짜 잘하면, 좀 하는 정도가 아니라
    집근처 근방 학교들에서 어느학교 춤꾼 000 으로
    이미 다 소문나있는 정도는 되면 생각해볼수 있겠네요.
    공부하라하세요.

  • 5. 아네.
    '25.1.25 10:14 AM (222.100.xxx.51)

    공부를 해서 될 아이는 아니에요
    태권도나 댄스 둘 중 하나일 것 같아요 지금으로서는요.
    태권도를 오래 해왔고 좋아하는데 시,도 급 대회를 나가진 않았어서..
    댄스를 아주 좋아하는데, 막 춤꾼 이정도는 또 아닌것 같고
    ㅠㅠ
    암튼 아이가 몸 움직일때 얼굴이 피어나고 행복해 해서요.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 6. 이름있는
    '25.1.25 10:14 AM (211.234.xxx.197)

    예고는 쉽지 않은거 같던데요. 중학교시험난이도가 높지 않다보니 시험2-3주전에만 열심히 해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거든요. 댄스는 학교마다 독보적인 아이들이 몇명씩 있다보니 진짜 그 일대에서 소문나고 공부도 왠만큼 해야 괜찮은 학교 가더라구요.

  • 7. ...
    '25.1.25 10:15 AM (218.147.xxx.4)

    그냥 쫌 잘하는 애들은 넘~~~ 많아요
    지금쯤 춤꾼으로 소문 좀 났어요 하는 시기죠
    플러스 끼

  • 8. 중등담임
    '25.1.25 10:52 AM (119.149.xxx.28)

    몇 년전에.. 우리반 친구 한림예고 실용무용과 보냈어요
    서공예도 시험 봤는데 거긴 떨어졌구요
    근데... 제 기억엔 서공예인것 같은데..
    성적도 들어간다며 저한테 수학방과후 수업 열어달라고 부탁해서 중3 1년간 저와 미친듯이 공부했어요
    학교에서는 주로 공부하고
    하교 후엔 댄스학원 가서 계속 연습하구요
    경쟁률도 넘 쎄고 해서...
    노력 많이 해야 할거예요

  • 9. 중등 담임
    '25.1.25 10:55 AM (119.149.xxx.28)

    아..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서울예고 선화예고
    이런 곳의 현대무용도...
    이제 준비하는건 좀 늦어요
    서울예고 들어간 친구보니 밤새도록 실기 연습하고
    체형 만드느라 경락 받으러 가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이곳저곳 다니느라 넘 바쁘더라구요

  • 10. 선생님
    '25.1.25 3:42 PM (175.207.xxx.86)

    지나치지 않고 조언해 주시니 진심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114 창문형 에이컨 10 윈윈윈 2025/04/23 1,203
1708113 유퀴즈에 마약수사대나오는데 10 2025/04/23 2,537
170811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알맹이 없는 찔끔 추경안, 규모도.. 2 ../.. 2025/04/23 1,201
1708111 도대체 이재며이 말하는 기본소득이 뭐져? 22 d 2025/04/23 2,090
1708110 공공도서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대학생들 4 흠흠 2025/04/23 2,624
1708109 아이 키우는 재미가 쏠쏠해요 9 아이 2025/04/23 2,381
1708108 청담동 술자리 한동훈도 왔다 뉴탐사 27 2025/04/23 3,604
1708107 우울증 있는 딸아이 13 2025/04/23 4,266
1708106 기독교는 천국가는게 최종 목표잖아요.불교는요? 14 uf 2025/04/23 2,153
1708105 이사온 옆집 아이가 너무 귀여운데 그 이유가요 21 ..... 2025/04/23 16,437
1708104 손많이 쓰는분들 손관리 어떻게 하셔요? 5 .. 2025/04/23 1,644
1708103 왜 꼭 같이 살려고 하는걸까? 나이드니 양측 부모 다 싫어요 20 Mmm 2025/04/23 5,999
1708102 경기 시흥 6억 상가 6천만원에 낙찰  11 ..... 2025/04/23 6,288
1708101 간수치가 높게나왔을때 간병보험들때 요금이올라가나요 2 .. 2025/04/23 908
1708100 3,9도 1달넘게 16 왜왜!! 2025/04/23 3,112
1708099 한동훈네 이거 아시는분~ 19 .. 2025/04/23 3,271
1708098 [김건희 패밀리와 요양원]2부.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 4 기가막혀서 2025/04/23 1,927
1708097 생 야채 절임으로 김밥 싸서 먹는데요 5 ㅇㅇ 2025/04/23 2,805
1708096 외국계신분들 국외부재자 신고 3 투표합시다 2025/04/23 465
1708095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그때 법무부장관 이였나요? 뉴탐사취재 8 사실확인 2025/04/23 1,670
1708094 페북 개인정보유출 6조 벌금 vs skt 응 미안 3 어휴 2025/04/23 810
1708093 저희집 전기·수도료가 제일 적게 나와요 8 .... 2025/04/23 2,425
1708092 신들린 연애 시즌2 하차 5 2025/04/23 3,377
1708091 5월2일 연휴지정 안한다네요 9 ........ 2025/04/23 5,402
1708090 오동운 공수처장님 11 새삼 궁금해.. 2025/04/23 3,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