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 좋아하는 분들은 겨울에 근육이 뭉치는 느낌.???

.... 조회수 : 972
작성일 : 2025-01-25 09:41:44

저기 밑에 글 보다가.. 저랑 완전 정반대의 성향이라서 궁금한데 

저는 2월초부터10월달까지를 제일 좋아하거든요 

그냥 2월달 되면 제 몸도 반응을 해요..ㅎㅎ  

일단 근육이 풀리는 느낌이니까 

몸도 훨씬가벼운 느낌  컨디션은 그냥 쭉 좋아요... 감정도

안정된 느낌이 들구요

그러다가 3월달되면 자꾸만 밖에 나가고 싶고 개나리 피고 벚꽃 피고 이러면 휴무날되면 무조건 

밖에 나가서 싶고 

심지어 저는 여름도 안타거든요...

11월쯤되면  이젠 올해도 다지나가는 느낌이 들어서 좀 별로이구요 

근데 겨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근육이 뭉치거나 몸이 뻐근한 느낌도 없으세요.? 

그러니까 감정도 우울해지고 그렇더라구요 

저 다른계절에는 우울감 잘 안느끼는 스타일인데도 . 

겨울철만 되면 감정이 다운되는 느낌이예요 

 

 

 

IP : 114.200.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5 9:45 AM (103.85.xxx.146)

    그런거 없고
    땀 안나는 시원한 계절되면 몸도 마음도 상쾌해서 좋아요.
    여름엔 땀나 찝찝하고 답답했거든요.

  • 2. ...
    '25.1.25 9:46 AM (220.75.xxx.108)

    제가 겨울애호가인데 님과 반대로 여름이 되면 축축 늘어지고 몸이 눅진하게 녹아 내리는 느낌이에요. 그게 너무 싫어요.

  • 3. ....
    '25.1.25 9:48 AM (58.142.xxx.55)

    수분섭취 즉 물을 많이 마시는게 근육이 뭉치고
    경직되는데 좋다고 해요.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확실히 물을 덜마시게 되더라고요.
    등근육이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분이 물을 충분히 마시라고 했어요.

  • 4. ..
    '25.1.25 9:50 AM (112.169.xxx.47)

    겨울만 되면 온몸이 살아나는 사람이예요
    근육이 뭉친다?는 느낌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마 운동을 열심히하는 사람이라서인가 싶기도 하구요
    여름의 그 습함.더움.온동네의 냄새에 더 미치겠어서ㅠ 여름이 너무너무 싫어요ㅠㅠ
    여름은 일단 냄새들 때문에 더럽게 느껴져요ㅜ

  • 5. ...
    '25.1.25 9:52 AM (114.200.xxx.129)

    몸이 경직되는 느낌이라서 그런가 겨울이 뭔가 감정도 많이 다운되는 느낌이들어요..
    2월달쯤 되면 회사에서 일할때도 몸이 훨씬 덜 피곤한것 같구요
    그래서 매년 1월말쯤되면 드디어 겨울이 지나가는구나.
    2월달이 오구나 반가운 느낌이 들어요.
    저랑 반대인 분들은 여름에 그렇겠네요 ..

  • 6. 그러면
    '25.1.25 10:19 AM (172.226.xxx.45)

    여름은 여름 대로 싫고 겨울은 겨울 대로 싫지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요? 제가 겨울이 싫은 이유는 꼭 죽음 같아요. 몸도 경직 되고 한 발자국도 나가기 싫고 몸도 쪼그라 드는 거 같고 건조하고 . 식물들도 나뭇잎을 다 떨구고 바싹 마르듯이 사람도 그렇게 되는 것 같아요. 여름엔 너무 덥고 축축 처지지만 피부는 촉촉한 느낌이 들긴 하죠. 하지만 여름도 싫어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934 전한길의 태세전환. 17 00000 2025/01/27 7,601
1678933 의상디자인학과 전망 어떨까요? 13 전망 2025/01/27 2,434
1678932 주위에 뜯어먹으려하고 이용하려는 사람만 있어요 18 2025/01/27 2,194
1678931 새치기 하는 자들 참교육 방법 없을까요? 13 양심 2025/01/27 1,199
1678930 요즘 왕만두 쪄먹는거에 빠졌어요ㅠㅠ 살 많이 찌겠죠.. 5 ... 2025/01/27 2,953
1678929 윤석열 전쟁 준비 관련 찌라시 정리 11 ... 2025/01/27 3,339
1678928 보험청구할때 3 보험사 2025/01/27 915
1678927 윤석열이 다 죽이려 했는데 아무생각도 29 ㄱㄴㄱ 2025/01/27 5,000
1678926 장례식장에서 제사 지내는 경우요. 7 .. 2025/01/27 1,534
1678925 9살 아들이 "윤석열 잡으러가자~"는 노래를 .. 39 아시나요? 2025/01/27 4,082
1678924 연휴9일중 3일째 5 하하하 2025/01/27 1,627
1678923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어질어질한 미친놈들 전성시대, .. 2 같이봅시다 .. 2025/01/27 1,056
1678922 尹 서울구치소서 설 맞이…김거니 접견 가능해져 10 간다VS안간.. 2025/01/27 3,196
1678921 시아버지의 여동생... 13 .... 2025/01/27 6,499
1678920 PA간호사 전망 어떻게 보시나요 31 대병 2025/01/27 4,007
1678919 백두대간 협곡열차 타고 있어요 17 그래도좋다석.. 2025/01/27 3,788
1678918 꼬치전 고기요 5 뭉크22 2025/01/27 897
1678917 점심에 뭐 드실거죠? 6 2025/01/27 1,733
1678916 대단지인데 사람이 한명도 안다녀요 5 하눈 2025/01/27 3,790
1678915 그동안 윤석열정권에서 행한 부적절한 거부권과 인사임명에 대해 5 언론이해주었.. 2025/01/27 1,202
1678914 50대분들 즐겁게 사시나요? 41 애들 다키.. 2025/01/27 7,776
1678913 최근 들어 많이 웃었네요 (feat. 명절 갈등 해결법) 2 더쿠펌 2025/01/27 3,172
1678912 들끓는 선관위- 전한길 개표장에 나와봐라 21 금융치료가 .. 2025/01/27 2,846
1678911 결혼 앨범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9 ..... 2025/01/27 2,510
1678910 尹, 구속 기소에 “각오하고 시작한 일, 당당히 대처하자 31 ㅇㅇ 2025/01/27 3,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