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기름덩어리 먹지 말라니까

근데 조회수 : 7,019
작성일 : 2025-01-25 07:10:43

간만에 어제 집에서 스테이크해줬어요. 

고등애가 스테이크 좋아해서 한건데, 

꽃등심에 새우살과 기름등등 분리하려다가 

알아서 썰어서 먹던지 기름은 말던지 하고 통채로 구워서 

주고, 

고등 큰아이한테 소기름은 좋지않으니 썰어서 먹지 말라고 했음에도 청개구리 마냥 질긴거 같은데  다 먹네요ㅠ 

고등 동생은 기름덩어리 빼고 안먹고 말았는데. 

 

아ㅜ 다 큰 아이 알아서 하는거지만 

왜ㅜ저러는지  모자란 야도 아닌데

제 말에 반발심인지  청개구리같아요 

 

 

IP : 222.94.xxx.17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5 7:13 AM (58.140.xxx.20)

    그나이엔 조금 먹어도 돼요
    매일 먹는것도 아니니까
    막창도 좋다고 먹는 사람들도 있잖아요.기름덩어리를.

  • 2. ...
    '25.1.25 7:18 AM (61.97.xxx.5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알아서 하게 두세요
    그런 얘기 잔소리로밖에 안 들려요

  • 3. 하지마요
    '25.1.25 7:26 AM (220.78.xxx.213)

    뭔 일 안생깁니다
    대창 먹방하는거 아니면 냅두세요
    그 꼴 못보겠으면 귀찮아도 담부턴 다 떼고 주세요

  • 4. ...
    '25.1.25 7:26 AM (211.234.xxx.226)

    사람의 뇌가 뭐뭐 하지말라면
    앞에 말을 먼저 인식해서
    기름먹지마->살만 먹어.
    뛰지마-> 천천히 걸어
    그런식이 더 잘 인식한대요.

  • 5. 소기름이
    '25.1.25 7:38 AM (223.38.xxx.212)

    그리 안 좋나요.
    삼겹살은 어찌 먹어요?

  • 6. 맛있
    '25.1.25 7:41 AM (223.38.xxx.25)

    맛있으니까 먹는건데 ㅠ
    그런거 좋아하는 취향 있어요. 인터넷에 자주 올라오잖아요
    야들야들 고소하고 얼마나 맛있게요
    저희엄만 한 번도 못 먹게 안 하셨는데..
    큰아이 밥먹다가 체하겠어요

  • 7. ㅁㅁ
    '25.1.25 7:42 AM (116.32.xxx.119)

    고지혈증 걱정해야 하는 나이도 아니고
    그냥 먹게 두세요 ㅎㅎㅎ

  • 8. ㅡㅡㅡㅡ
    '25.1.25 7:4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매일 먹는것도 아닌데.
    스테이크 소기름이 얼마나 고소하고 맛있는데요.
    저도 먹어요.
    다른 식구가 남긴것까지.

  • 9. 아이고
    '25.1.25 8:03 AM (49.1.xxx.123)

    아이들은 괜찮아요. 강철 면역력 가동 중..
    저 어려서부터 젤리 사탕 초콜렛 입에 달고살았는데
    지금도 밥보다 과자와 과일을 훨씬 많이 먹는데
    환갑 바라보는 지금까지도 혈당 정상이고요.
    소기름은 어른들이 주의하면 되어요.

  • 10. 짜증
    '25.1.25 8:14 AM (175.199.xxx.36)

    먹는거 가지고 잔소리하는거 애들 싫어해요
    그럴꺼면 스테이크 말고 다른 기름 없는 고기를 주셔야죠
    기름하고 같이 먹어야 고소한 고기가 있어요

  • 11. 그냥
    '25.1.25 8:43 AM (124.5.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좀 먹으면 어때서요? 밥도 다 지방되어서 몸에 저장하는 거예요.
    성장기인ㄷ니ㅣ 밥상에서 잔소리 심한 거 얼마나 짜증나는지 본인들은 몰라요.
    20년간 잔소리 당하고 독립했는데 너무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저 50대예요. 본인 불안 장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잔소리를 못 참는 거죠.

  • 12. 그냥
    '25.1.25 8:44 AM (124.5.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좀 먹으면 어때서요? 밥도 다 지방되어서 몸에 저장하는 거예요.
    성장기인데 밥상에서 잔소리 심한 거 얼마나 짜증나는지 본인들은 몰라요.
    20년간 잔소리 당하고 독립했는데 너무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저 50대예요. 엄마가 밥먹을 때만이라도 지적질 안하는 걸 못해요. 불안장애로...본인 불안 장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잔소리를 못 참는 거죠.

  • 13. 그냥
    '25.1.25 9:13 AM (124.5.xxx.233) - 삭제된댓글

    그냥 좀 먹으면 어때서요? 밥도 다 지방되어서 몸에 저장하는 거예요.
    성장기인데 밥상에서 잔소리 심한 거 얼마나 짜증나는지 본인들은 몰라요. 일주일에 한번이면 일년 50번 20년이면 1000번이 넘어요.
    20년간 잔소리 당하고 독립했는데 너무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저 50대예요. 엄마가 밥먹을 때만이라도 지적질 안하는 걸 못해요. 불안장애로...본인 불안 장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잔소리를 못 참는 

  • 14. 그게
    '25.1.25 9:15 AM (124.5.xxx.233)

    그냥 좀 먹으면 어때서요? 밥도 다 지방되어서 몸에 저장하는 거예요.
    성장기인데 밥상에서 잔소리 심한 거 얼마나 짜증나는지 본인들은 몰라요. 일주일에 한번이면 일년 50번 20년이면 1000번이 넘어요. 밥만 가지고 하는 사람없고 다른 걸로도 하는데 그럼 만번 넘고 유의미하고 꼭 필요한 거 10%이하예요.
    20년간 잔소리 당하고 독립했는데 너무 건강하고 행복합니다. 저 50대예요. 엄마가 밥먹을 때만이라도 지적질 안하는 걸 못해요. 불안장애로...본인 불안 장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잔소리를 못 참는 

  • 15. ......
    '25.1.25 10:11 AM (118.235.xxx.62)

    무슨 성인병 환자도 아니고 한참 먹을 고등애가 소고기 기름좀 먹는다고 난리에요. 엄마가 아예 기름 덩어리만 구워서 준것도 아닐테고 사이사이에 낀 기름일텐데 맛있으니 먹지 무슨 반발심에 먹고 모자란애 소리까지 들어야하는지 웃기네요.
    다른집에선 그거 하나하나 다 잘라내가며 먹는애보다 한접시 뚝딱 다 먹는애가 더 이쁨받겠고만.

  • 16. ...
    '25.1.25 10:27 AM (114.204.xxx.203)

    괜찮아요 정 싫으면 내가 다 잘라내고 주고요

  • 17. kk 11
    '25.1.25 10:34 AM (114.204.xxx.203)

    자잘한거 화내면 나만 힘들어요

  • 18. 아들이
    '25.1.25 11:00 AM (175.114.xxx.221) - 삭제된댓글

    착한가봐요 ...

  • 19. 하아
    '25.1.25 1:36 PM (39.123.xxx.83)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라면 너무 짜증나요
    잔소리 좀 그만하세요

  • 20. 근데
    '25.1.25 4:01 PM (222.94.xxx.173)

    화 안냈어요.
    그리고 꽃등심 보면 중간에 기름덩어리 꽤 크고 질기거든요.
    그냥 기름이ㅡ아니라 질기다고 해야 하나
    그런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974 K-Diddy 래요 ㅋㅋㅋ 24 ㅋㅋ 2025/03/31 20,977
1698973 잘 씻는데 양치는 잘 안 하는 사람 14 .. 2025/03/31 3,504
1698972 여배우 노출시키는 감독들 변태 기질 있는 것 같아요 12 2025/03/31 5,021
1698971 지금 부당해고 vs 권고사직으로 싸우고있는데 제발 봐주시고도와주.. 10 ddd 2025/03/31 2,030
1698970 대학원진학은 아무나 되나요 15 고민 2025/03/31 3,778
1698969 고3 정시러 3등급인데 사교육 계속 해야할까요. 23 ... 2025/03/31 2,157
1698968 심민경 출국금지 가능성 있을까요? 10 ,,,, 2025/03/31 2,143
1698967 아빠가 검찰총장이면 신입이라도 17 2025/03/31 3,200
1698966 요새도 신라호텔 뷔페가는데 츄리닝 입고 가면 입장금지인가요? 9 ... 2025/03/31 5,517
1698965 챗지피티, 35개월 아이 발달상태 체크 18 ㅇㅇ 2025/03/31 2,247
1698964 원래 예술취미 배울때 이런가요? 9 예술 2025/03/31 2,417
1698963 [72시간 100만 온라인 긴급 탄원 캠페인] 참여와 공유 부탁.. 14 윤석열 탄핵.. 2025/03/31 1,147
1698962 연예계 무서운 거 같아요 17 ... 2025/03/31 24,167
1698961 노트북 충전기를 안가지고 왔어요 5 출장 2025/03/31 1,691
1698960 야식 실패 오오 2025/03/31 592
1698959 네이버 로하스카페 아시는분 계신가요 3 혹시 2025/03/31 1,116
1698958 먹고살건 다 해결이 되었고 직장 업무강도가 쎄다면 5 2025/03/31 2,387
1698957 롱티보 국제 콩쿠르 파이널 라이브 12 .... 2025/03/31 1,800
1698956 꽃을 키우고 싶은데… 7 2025/03/31 1,707
1698955 영화 리얼이 역주행하고있다네요.. 24 ㅇㅇ 2025/03/30 17,909
1698954 미우새에 나온 '나는 반딧불' 12 흥해라황가람.. 2025/03/30 5,049
1698953 우리나라 여권(passport)파워 (feat. 탄핵반드시 인용.. 10 ㅇㅇ 2025/03/30 2,428
1698952 오늘 냉부해 너무 웃겨서 눈물 닦아가며 봤어요 28 ... 2025/03/30 14,852
1698951 한국인들 너무 물러요 16 ㄴㅇㄹㄹ 2025/03/30 4,501
1698950 왼쪽 난소에 혹이 4cm가 생겼는데 3 Oo 2025/03/30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