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진짜
'25.1.25 2:05 AM
(49.169.xxx.6)
신이란게 있나요?
그동안 잘 맞춘분을 본적이 없어서요
2. 저도
'25.1.25 2:36 AM
(118.219.xxx.214)
젊었을 때 유명하다는 전국 무당집 순례 꽤 했는데
제대로 맞춘 무당이 없어서
안 믿고 누가 점 본다고 하면 극구 말리네요
그 돈으로 맛있는거 사 먹고 기분전환 하라고
3. 한 번
'25.1.25 2:42 AM
(218.239.xxx.253)
신혼 시절에 친정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아주 용하다는 점집에 가서 봤는데
살아보니 큰 줄기가 기가막히게 딱 맞네요
그래서 잘 보는 무당 있다고 믿네요
4. 울어무니
'25.1.25 3:06 AM
(124.53.xxx.169)
결혼해서 어린 첫딸 둘째딸을 차례로 잃고
정신이 반쯤나가 일상 내팽개치고
유명한 무당이란 무당은 다 찿아다녔데요.
새파란 신혼 시절을 그렇게 허비한 후
무당들이 아주 쬐금은 알긴 해
그러나 세상 쓸모없는 짓이 그짓이다
그럴돈으로 맛있는거나 사먹어 ..ㅎㅎ
5. 물론
'25.1.25 3:07 AM
(70.106.xxx.95)
용한 무당도 있겠죠
근데 불과 1프로도 안돼요
6. ㆍ
'25.1.25 5:19 AM
(14.44.xxx.94)
일생을 무속연구한 서정범 교수님이 쓴 글 봤는데요
인간문화재인 김금화 만신도 맞추는 확룰이 55%라고ㆍ
7. ㅇㅇ
'25.1.25 6:52 AM
(180.66.xxx.18)
-
삭제된댓글
귀한 얘기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글님 글과는 별개로
저는 현재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많은 현상들이 실재한다고 생각하고 무속도 그 중 하나인데요
제 상식으로는 모시는 신들이 전지전능한 유일신도 아닌데
보이는 것도 있겠지만 그 신이 어떻게 모든 사람의 미래를 다 볼까요.. 그러니 당연히 안맞는게 많을 것 같아요
8. 음
'25.1.25 8:27 AM
(115.86.xxx.7)
-
삭제된댓글
귀신이라고 어찌 미래를 다 알까요?
살아서 인간이었는데…
귀신도 영험한 귀신이 있고 찌끄레기도 있고
영험하다고 늘 그런것도 아니고.
신점 보지 마세요. 돈지랄이예요.
9. ㅇㅈ
'25.1.25 8:35 AM
(106.101.xxx.127)
무당 아니라도 신끼 있는 사람들은 과거 현재 속마음은 다 맞춥니다 근데 미래를 맞추는 사람들이 드물어요
10. 과거나
'25.1.25 8:46 AM
(72.73.xxx.3)
과거나 현재는 맞춰요
문제는 일반인들도 맞춰요.
미래를 보는 무당이 거의 없는거죠
11. 전뭉가
'25.1.25 9:17 AM
(61.72.xxx.209)
-
삭제된댓글
제대로 신받은 무당은 과거와 현재는 아주 잘 맞춰요.
그러나 미래는 50프로만 맞춥니다.
흠흠, 왜냐허믄
사람 안에 있는 영혼이 다 알려주니까요.
그 사람 안에 있는 영혼이 그 사람에.대해서 제일 잘 아니까
무당이 그걸 전해 듣고 보고 좔좔좔 읊는 거에요.
그러나 사람 안의 영혼도 아직 내일은 경험하지 못했기에
미래는 알려주지 못하나,
이 사람의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미래를 예측하는 거에요.
Yes or No, 성공 아니면 실패, 아들 아니면 딸,
그리니까 성공확률 50 프로죠.
반반 확률로 맞으면 용한 무당이 되는거죠.
전뭉가로써,,에헴,,,
귀뜸을 드린다면,
영의 세계에서는 더욱 근주자적, 근묵자흑이 확실한 세계입니다.
무당 가까이 하는 사람은 무당의 귀신이 그에게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자주 접할 수록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죠.
그러니까 무당 찾아다니지 마세요.
당장은 위로를 받을지라도 길게 보면 화를 당합니다.
이유는 천기누설이라..ㅋ
12. ㅇㅇ
'25.1.25 12:35 PM
(180.230.xxx.96)
'25.1.25 8:46 AM (72.73.xxx.3)
과거나 현재는 맞춰요
문제는 일반인들도 맞춰요.
빵터졌네요 ㅎㅎ
13.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5 2:59 PM
(221.153.xxx.125)
지금 60대인 작은 오빠가 장가를 안 가려고 해서
(태몽에 부처님이 나왔고 어릴 적 육류 어류는 입에 대지도 않은 스님 사주)
친정엄마가 유명한 점집은 다 다녔는데 40넘어도 장가를 안 감.
중국 주재원으로 가서 16살 어린 조선족 미용사에게 반해서 따라다녀서 데리고 옴.
친정 엄마가 한 말..
그 많고 많은 점쟁이 중에 ..배필이 중국에 있다. 해외에 있다..저 멀리 있다라는 말 한 인간이 아무도 없다고
하긴 그렇게 잘 맞추면 발을 땅에 밟고 다니겠어? 날아다니겠지?
하셨어요...
그래도 딸인 나는 엄마의 경험 무시하고...기독교인 남편을 무속도 받아들이게 만들어
점도 보러 다닙니다..너무 의지는 안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