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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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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란 단어 없어져야돼요.

,,,, 조회수 : 6,351
작성일 : 2025-01-24 21:04:11

남자들은 처가라고 하면서 왜 여자만 시댁?

 

방송에서도 시댁시댁하네요. 특히 동치미 ㅡㅡ;;

 

그런데 동치미에서 처갓댁이라 부르는 출연자 단 한명도 없었어요. 전부 처가라고 부르고.

 

장인어른 장모님도 장인 장모라고 부르는 남자들 많음

 

시가라고 부릅시다.

 

내 남편은 처갓댁이라고 부른다 그럼 시댁 인정

IP : 1.229.xxx.17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9:04 PM (114.204.xxx.203)

    시가라 한지 오랜데
    여긴 다들 꼭 시댁 이라 하시대요

  • 2.
    '25.1.24 9:05 PM (211.235.xxx.52) - 삭제된댓글

    처갓댁이면 똑같이 시갓댁이지 뭔 시댁이에요.

  • 3. 아니
    '25.1.24 9:0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좀 그렇게 부르면 어떠나요
    거기에 존경과 경외와 어려움을 담은것도 아닌데
    그냥 늘 그렇게 부르던거라 입에 익은거죠.

    저는 솔직히 시가라고 부른 경우는 오프라인에서 못 봤어요
    40대 중반입니다.

  • 4. 처가댁
    '25.1.24 9:09 PM (223.38.xxx.155)

    이라고 호칭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처가라고 하는 남자들이 근본 없는거죠

  • 5. .ㅇ.
    '25.1.24 9:09 PM (14.45.xxx.214)

    내가 나에게 말할때는 '시가'
    "시가가 대전입니다"
    남이 나에게 물을때는 '시댁'
    "시댁이 어디이신가요?"

  • 6. ㅇㅇ
    '25.1.24 9:09 PM (218.147.xxx.59)

    저 시가라고 해요 시집이라고도 하고요

  • 7.
    '25.1.24 9:10 PM (211.235.xxx.52)

    처갓댁이면 똑같이 시갓댁이지 뭔 시댁이에요.
    처가 시가
    이럼 됩니다.

    그리고 장인 장모 호칭도 없어져야해요
    단어뜻 자체가 하대하는 말임.

  • 8. ...
    '25.1.24 9:10 PM (152.99.xxx.167)

    윗님. 언어는 시대상을 보여주는 겁니다.
    시가/처가로 하던지 시댁/처가댁이라고 통일하는것부터 출발해야 평등이 이뤄지죠

  • 9. ㅇㅇ
    '25.1.24 9:12 PM (1.222.xxx.56)

    시가 시집이라고 불러서
    이제 시댁이라고 하면 이상함

  • 10. ㅎㅎㅎ
    '25.1.24 9:15 PM (211.58.xxx.161)

    시가 처가
    시댁 처가댁

  • 11. ..
    '25.1.24 9:17 PM (121.168.xxx.40)

    이라고 호칭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처가라고 하는 남자들이 근본 없는거죠 222222

  • 12. .ㅇ.
    '25.1.24 9:18 PM (14.45.xxx.214) - 삭제된댓글

    우리말 높임말은 대화 상대에 따라서 시댁.시가.본가.기타등등.달라지죠. 논외로 경어의 끝팥왕이라할말한 일본어는 엄청나게 복잡하죠 .상대적으로 여성(처가)쪽은 여성의 사회화가 발달되기 이전의 용어들이 만들어진상황이다보니 빈약하고 엉성하죠.

  • 13. ...
    '25.1.24 9:19 PM (125.183.xxx.132) - 삭제된댓글

    사랑하는 (시)어머님 생신 축하 합니다.
    사랑하는 장모님 생신 축하 합니다.

  • 14. ㅇㅇ
    '25.1.24 9:20 PM (210.126.xxx.111)

    가부장적인 남편들이 대부분인 경상도에서는 다들 시댁이 아닌 시가라고 불렀어요
    근데 서울쪽 사람들이
    하도 시댁이라고 존대어 쓰는 양가집 사람이란 티를 팍팍 뿌리는게 전국적으로 퍼져서
    지금은 경상도에서도 시댁이라고 할 지 모르겠네요

  • 15.
    '25.1.24 9:20 PM (118.32.xxx.104)

    처댁 시가

  • 16. ...
    '25.1.24 9:27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장인 - 어른장.사람인
    장모- 어른장.어미모
    丈 어른 장

    이 이상한 조합은 괜찮나요?
    장인어른을 해석하면 어른 사람 어른?
    장모는 어른 어미?

    뒤에 어른 하나 더 붙인다고
    뭐가 대단하게 승격되나요?
    그냥 쓰던 습관대로 쓰는것뿐이잖아요
    뒤에 어른 붙이는것보다
    고치려면 이상한 저 이상한 단어부터
    고치는게 순서인데
    아무도 의의 제기를 안하는고
    뒤에오는 어른만 강조하는게
    더 이상해요

  • 17. 추가
    '25.1.24 9:30 PM (118.235.xxx.106)

    친할머니. 외할머니 이것도 이상함.

    그냥 동네이름 붙입시다.

    수내동 할머니, 대치동 할머니등등.

  • 18. .ㅇ.
    '25.1.24 9:31 PM (14.45.xxx.214)

    상급자가 부하에게
    "김과장 처가는 어디인가?"
    부하직원이 상귭자에게
    "부장님 처가(댁)은어디이신가요?."
    우리말 높임말은 듣는사람 기준입니다
    상대방에게 "시댁'이라고 나를 남에게 높이지는 않아요

  • 19. 갱상도
    '25.1.24 9:37 PM (210.223.xxx.132)

    시집이라고 합니다.

  • 20. ㄹㆍ
    '25.1.24 9:37 PM (39.7.xxx.155)

    저는 티비를 잘 안봐서 모르겠는데
    적절하게 사용하면 문제 없지 않나요?
    시가/시댁
    처가/처갓댁

  • 21. ..
    '25.1.24 9:38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자기 시집 남에게 시댁이라 말하면 무식한 거예요. 내걸 존칭으로 브르면 안돼요.

  • 22. 저도
    '25.1.24 9:48 PM (124.54.xxx.37)

    오프에서 시집이라고 하지 시댁이라고 안해요 시댁이 더 웃기는거 아닌가

  • 23. 시가
    '25.1.24 10:33 PM (223.38.xxx.21)

    시가가 금방 익숙해지더라구요
    오프에서도 시가라고 해요
    젊은애들은 더 그러구요

  • 24. ...
    '25.1.24 10:42 PM (14.45.xxx.213)

    우리 시댁 시댁 거리는 것은 우리 남편께서는 ~~ 라는 거랑 똑같아요. 예전에 공부 못했을 것 같은 느낌..

  • 25. 동의
    '25.1.24 10:43 PM (112.170.xxx.100)

    언어가 생각을 만들어요
    시댁시댁 제발 시가로 쓰자구요
    저 의식하고 시가라고 하는데 제 주변에 시가라고 하는 사람 한명도 못봤어요 82쿡에서 댓글로 몇번 봤고요
    애 태어날때부터 외할머니 친할머니 용어 안쓰고
    000동 할머니라 불러요 아가씨? 도련님? 이런말 안쓰고요

  • 26. ㅇㅇ
    '25.1.24 10:50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처가의 가도 원래는 높이는 뜻으로 쓴 말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가문 家門 한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집안
    처가 妻家 아내의 본가
    종가 宗家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 온 큰집
    명가 名家 명망이 높은 가문
    왕가 王家 왕의 집안. 왕실

    다만, 아내의 집안을 무시하는 문화가 길게 내려오면서
    단어 자체가 하대하는 느낌으로 전달되는 기간이 길어져서
    주는 어감이 달라진

  • 27. ㅇㅇ
    '25.1.24 10:51 PM (24.12.xxx.205)

    처가의 가도 원래는 높이는 뜻으로 쓴 말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가문 家門 한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집안
    처가 妻家 아내의 본가
    종가 宗家 한 문중에서 맏이로만 이어 온 큰집
    명가 名家 명망이 높은 가문
    왕가 王家 왕의 집안. 왕실

    다만, 아내의 집안을 무시하는 문화가 길게 내려오면서
    단어 자체가 하대하는 느낌으로 전달되는 기간이 길어져서
    주는 어감이 달라진 게 아닐지...

  • 28. 좀그러면
    '25.1.24 10:55 PM (221.141.xxx.67)

    어떤가요
    존경과 경외를 담은것도 아닌데 대충 부르면 되지
    이제부터
    장인어른 장모어른
    처댁 올케님 처남님 마구 붙여 쓰자구요

    최악은 도련님 서방님
    이 미개한 호칭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요 호칭생략

  • 29. ㅇㅇ
    '25.1.24 10:58 PM (24.12.xxx.205)

    시댁 媤宅
    시댁의 댁이 처가의 가보다 더 높은 지위를 나타냈다면
    왕가 王家 보다는
    왕댁 王宅 으로 쓰지 않았을까 싶은데...

    풀이를 찾아보면
    '집 宀 면 + 잠잘 乇 탁' 으로 본다면
    잠자는 집 혹은 집에서 자는 것의 뜻.

    접미사로 쓰이는 댁宅은
    친정 동네 이름 밑에 붙여, 거기서 출가한 여자임을 나타내는 말로
    "안성∼"

  • 30. @@
    '25.1.24 11:03 PM (110.15.xxx.133)

    시댁이 없어저야 할게 아니라
    시가,시댁 구분 못 하는게 문제죠

  • 31. ㅇㅇ
    '25.1.24 11:04 PM (24.12.xxx.205)

    원래 한국은 양가의 높낮이가 따로 없었고
    아내의 집을 처가로 쓴 이유는
    여자는 결혼하면 친정을 떠나야했기 때문에
    {가문 家門} 한 조상으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집안이라는 것을 강조한 반면
    남자집은 결혼한 부부가 함꼐 사는 곳이라서
    잠자는 집이라는 뜻으로 '집 宀 면 + 잠잘 乇 탁'을 쓴 게 아니었을지...

    원래는 차별이 아니라 구분하기 위한 의미였는데
    문화가 달라지면서 변질된?

  • 32.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4 11:21 PM (106.101.xxx.24)

    나 50대지만

    시부모..아닌 시어른

    시댁 아닌 시가

    25년전부터 의식적으로 썼어요..

  • 33. ㅁㅁ
    '25.1.24 11:24 PM (220.65.xxx.88)

    아줌마도 아가씨도 사모님도 이모님도 다 싫어하듯이
    시가가 시댁이라고 불러달라 하면 시댁이라고 하세요.

  • 34. 그러자면
    '25.1.25 3:06 AM (58.231.xxx.145) - 삭제된댓글

    '결혼'이라는 단어부터 원래대로 되돌리는게 맞아요.
    `혼인'이라고 쓰야죠. 우주의 섭리에 따라 양인 남자와 음인 여자가 밤과낮이 교차하는 저녁에 만난다는 의미로
    '혼'은 남자가 저녁에 여자를 만난다는 뜻으로 장가든다는 의미이며 `인`은 여자쪽에서 여자매파(중매인)을 통해 남자를 만난다는 뜻으로 시집간다는 뜻, 혼인이란 장가들고 시집가는 남자,여자를 뜻한다고 해요. 그래서 전통혼례는 주로 저물녘인 저녁때쯤 치루었다고하고요.
    요즘 흔히 쓰는 결혼이란 단어는 남자쪽의 장가든다는 의미만 강조된 단어로 남녀 평등하게 장가들고 시집가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한자로 풀어 뜻을 보면 의미가 그렇다고 합니다. 혼인이 맞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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