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 대학원 준비하는 학생인데 질문드려도될까요..

도라에몽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5-01-24 19:42:56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중경외시 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저는 지금 4학년 재학중이며, 서울대 대학원을 목표로 생각 중인데 제 주변에 대학원을 다니시는 분이 없어.. 준비하는 입장에서 막막하고 답답하기도 하여 혹시 도움을 얻을 수 있을까하여 글 작성합니다.

저는 인문쪽 대학원을 지원하려 하는데요, 보통 연구실에서 실험을 위주로 하는 이과나 공대생들에 비해 인문대생들은 빠르게 특정 연구실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글들을 보았습니다.

그렇담 입학을 한 후에, 한학기 정도 수업을 듣고 연구 방향을 고민하다 연구실에 컨택을 해도 되는 부분일까요? 또, 졸업 논문 작성을 위주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외의 연구나 다른 논문 집필 등은 그렇담 제 지도교수님이나 저의 재량에 달려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제가 전공하고자 하는 부분은 일반대학원이 아닌 전문대학원에 속하는데, 이것이 좀 불리한 점으로 적용될 수 있을까요?

 

너무 기본적인 질문이었다면 죄송합니다 .. 제가 부족한 탓인지 인문대학원에 대한 정보는 많이 못 찾기도 하였고 대학원이라는 기관에 대해 아직 명확히 감이 안잡혀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지나가시다 대답해주실 수 있다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IP : 59.20.xxx.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학교
    '25.1.24 7:44 PM (175.208.xxx.185)

    그 전공 학과 찾아가서 조교에게 묻는 방법도 있어요
    예전에는 그렇게 했는데 요즘은 모르겠네요.

  • 2. ㄱㄴㄷ
    '25.1.24 7:50 PM (211.234.xxx.100)

    텃세 심함.

  • 3. ㅅㅅ
    '25.1.24 7:54 PM (218.234.xxx.212)

    그 전공 학과 찾아가서 조교에게 묻는 방법도 있어요.2222

    서울대 대학원 입학자원이 매년 좀 낮아지는 추세라 해요. 여기서 이미 지난 정보는 그리 도움 안 될 겁니다. 차라리 하이브레인넷을 검색해 보면 카페에 상담실이 있어요. 여러 질문과 현직자의 대답이 올라와 있습니다.

  • 4. ...
    '25.1.24 7:57 PM (219.255.xxx.142)

    저희 아이는 이번학기 이과 대학원 입학예정인데
    말씀하신대로 입학후 한 학기동안은 특정랩에 들어가기보다
    두루 경험을 해보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예전하고 조금 달라졌다고 하는것 같은데, 저희도 아직은
    전해 듣기만 해서 정확히는 모릅니다.
    그리고 정확한 상황은 학교나 교수님께 직접 컨택해서 알아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 5. ㅇㅇ
    '25.1.24 7:58 P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입학 한 후에 연구실 컨택은 듣고보도 못했어요 컨택을 안받아주는 대학도 있지만 입학 한 후에 전공별로 주임교수 배정되고 그 교수 연구실로 들어가는 거예요. 각 사무과에 물어보세요 부담안가지셔도 됩니다. 그런 전화 많이 받기 때문에 어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울대는 일단 텝스가 선행이 되어야겠지요

  • 6. 1267
    '25.1.24 8:00 PM (121.149.xxx.247) - 삭제된댓글

    가고싶은 학과 대학원 홈피(?)에 학생들 출신 대학과
    이메일 주소가 있어요. 학부 선배한테 이메일 보내서
    물어보세요. 착한 선배면 만나자고 해서 도움 줄거에요.
    제 아이가 그렇게 해서 입학했어요. 사실 다른 전공이긴
    한데 대학원 분위기나 전망 진로등 아주 소중한 팁들을
    도움받았어요.

  • 7. ㅇㅇ
    '25.1.24 8:07 PM (180.224.xxx.20)

    저희 아이는 대학원 진학은 안했지만
    대학원 진학을 고민할 때 교수님과 상담했었어요
    재학중인 대학교 교수님과 상담해 보는 게 어떨까요?

  • 8. 조교실
    '25.1.24 8:12 PM (172.225.xxx.226)

    학과 홈페이지에서 전공 시험 혹은 연구 계획서 관련해서 기본적인 내용은 확인하셨죠? 영어는 다 끝내 놓으셨나요?

    박사 과정은 준비 전에 교수님 컨텍이 중요합니다만, 석사는 입학 후 지도 교수님 선정합니다. 연구 주제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고 미리 지도 교수님으로 생각해 둔 분이 있다면, 연락드리고 연구와 관련해서 말씀 여쭈어 보는 것도 좋겠죠.

    준비과정이나 행정적인 절차 문제라면, 조교실로 찾아가 (전화는 긴 대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분위기 파악도 해보시고, 도움을 받을만한 석사생 소개해 달라고 해보세요.

  • 9. 도라에몽
    '25.1.24 8:18 PM (59.20.xxx.6)

    다들 뜻깊은 조언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말씀주신대로 차근차근 준비해보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 10. , .
    '25.1.24 8:22 PM (220.122.xxx.137)

    시험치기전에 전공하려는 학과 교수들 만나세요
    학과조교실에 가서 인사하고 교수들 중에 어느분들 인사해야하는지 물어보세요.
    실제로 공부하려는 분야. 어떤 부분들 관심있고
    연구,공부하고 싶다는게 분명해야해요
    공부하려고 대학원 진학하는거라는 생각을 잘 전해야해요.
    교수가 받아줘야겠다 생각이 들게 해야죠.
    대학원은 교수가 결정해요.

  • 11. tower
    '25.1.24 8:38 PM (117.111.xxx.244)

    1. 석사는 지도교수 사전 컨택 없이 지원합니다.

    박사도 컨택 없이 들어와서 수업 듣다가 결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입학 후에 본인 전공과 맞는 교수 면담 요청하고 찾아 뵈세요. 풀타임학생이라면 면접 후 교수가 학생한테 전화하기도 합니다.


    3. 석사는 수업 듣는 데 집중하시고, 학위논문 쓸 준비 3학기쯤부터 하면 됩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석사생이 저널 공저자로 들어가는 경우 있지만, 연구 많이 하는 교수 연구실 소속자로서 논문에 간단한 기여하고 이름 들어가는 거에요.

    그런거 하는것보다 공부를 열심히 하세요.
    저널지는 석사 학위 논문 잘 쓰면 혼자서도 다 쓰게 됩니다.


    4. 전문대학원 불이익 없습니다. 일반대학원하고 동일하고요. 다만 특수대학원은 가시면 안됩니다. 특수대학원은 재직자들 가는 곳. 특수대학원 학위로는 학술적 가치 인정 못 받고, 취업 안 됩니다.

  • 12. tower
    '25.1.24 8:50 PM (117.111.xxx.95)

    2번 보충: 입학 면접 때 보고 교수가 마음에 드는 학생에게 전화한다는 의미.

    전화 안 받아도 훌륭한 학생이니 걱정 마시길.

  • 13. ...
    '25.1.25 8:51 AM (182.215.xxx.192)

    학과사무실 조교가 제일 정확한 상담해줍니다.
    타대학출신들 많아지는 추세라 텃세 없습니다.
    인문사회계열 석사는 자기 공부가 제일 중요합니다. 공부량과 버티는 힘에서 차이가 나는 경우 많습니다.
    혹시 논문쓸때 통계도 활용한다면 통계 미리 공부하시고요. 통계 못 쫒아가는 경우 많습니다. 영어도 확실하게 해놓으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105 A형 독감 4일째 3 독감 2025/01/27 1,780
1679104 제주 날씨 어떤가요? 3 어때요 2025/01/27 891
1679103 한국남자배우 매력 못느끼는데 11 .. 2025/01/27 2,912
1679102 노량진, 상도동 주거지역으로 어떤가요? 10 질문 2025/01/27 2,456
1679101 유튜브 어처구니 없던 광고 10 광고 2025/01/27 1,915
1679100 교회강요하지마라 4 2025/01/27 1,350
1679099 문재인 대통령이 튀밥을 만들어 나눠주셨는데 평산마을 어르신들이 .. 41 ㅇㅇ 2025/01/27 6,354
1679098 아이와 화해를 하고 싶은데 17 난관 2025/01/27 3,542
1679097 여행 좋아하다 지겨워지는 날도 오나요. 15 음2 2025/01/27 3,701
1679096 아이의 욕설 부모로써의 행동 6 아이 2025/01/27 1,346
1679095 당뇨환자가 먹어도 되는 아이스크림이 있나요? 10 ... 2025/01/27 2,158
1679094 홍합 사온거 오늘 먹어야하나요? 3 As 2025/01/27 522
1679093 씨름.재미나요 1 씨름 2025/01/27 424
1679092 폭설이라고 시가에 오지 말라세요요 15 2025/01/27 8,520
1679091 라면은 명절음식입니다 15 ㅎㅎ 2025/01/27 4,272
1679090 감기 걸린지 5일인데요 4 증상 2025/01/27 1,212
1679089 곶감은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17 ㄴㄱ 2025/01/27 3,650
1679088 외국인이 찍은 한국의 빈부격차 사진 6 ........ 2025/01/27 7,836
1679087 미용실 커트 10일만에 또 하시겠어요? 5 ..... 2025/01/27 2,120
1679086 서울인데 폭설 ㅠㅠ 7 ... 2025/01/27 6,222
1679085 빕스 vs 아웃백 어디가 더 괜찮을까요 13 ㅓㅏ 2025/01/27 2,698
1679084 1월26일 저의 생일선물 2 생일 2025/01/27 1,177
1679083 경기남부 눈 13 2025/01/27 3,498
1679082 윤석열 재판에서 최악의 경우 어떻게? (공수처 수사권이 문제되.. 2 ㅅㅅ 2025/01/27 1,606
1679081 시할머니 산소..안가도 되나요? (남편만 보내기) 9 저요저요 2025/01/27 1,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