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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부갈등의 원인은 95프로 이상 남편 책임이에요.

ㅎㅎ 조회수 : 2,444
작성일 : 2025-01-24 18:30:08

우리나라 정서상 어릴적부터 웃어른 공경을 인에 박히도록 배웠는데, 어떻게 시어머니한테 자기할말 따박따박 하고 살고 그래도 안통하면 맞짱떠요?

 

남편이 중간역할 잘하면, 없어질 일인데, 남편 모지리가 방관하면서 자기가 할 역할(중간자 역할) 안하고 옆집 할머니와 며느리 구경하는 마냥 나몰라라하니, 심지어 자기 엄마 편까지 드니 이 사단이 나는 것이지요.

 

트로트 박현빈 엄마 동치미에서 나오는 거 보면 잘난 아들 둔 시어머니 유세 장난 아니던데, 자기 마누라한테 하는 행동이 이거 아니다 싶으면 박현빈이 엄마한테 팩폭하며 대들면서 중간역할 아주 잘하더라구요.

 

정태우도 홀어머니 밑에서 어릴적부터 가장역할 하면서 여동생 둘 대학, 시집까지 보냈던데 고부갈등 없는게 정태우 와이프왈 남편이 중간역할을 너무 잘한다고...

 

가만 보면 고부갈등 장서갈등은 아들 딸래미들이 중간역할 잘하면 잘 해결될 상황들인데, 아들 딸래미 들이 상황의 심각성 인지 못해서 즈그 엄마 편 들거나, 나몰라라 한다는 게 문제에요.

IP : 1.229.xxx.17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6:34 PM (110.13.xxx.200)

    원래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
    모지리처럼 상황파악 못하고 중간역할 못하면
    평생 살아야 할 부부간의 관계도 악화되고 결국 등신을 자처하는 격.
    애초에 시부모가 갑질안하는 인격이라면 다행이지만
    우리나라 환경상 아직도 우위로 생각하는 노인들이 많으니...
    중간에서 역할을 잘해야 아내에게 든든한 남편도 되고 관계도 더 좋아지는건데
    그걸 모르는 모리지들이 의외로 많음.

  • 2. 시누
    '25.1.24 6:35 PM (140.248.xxx.2)

    진상 시누가 있으면 그 동생을 나무라면서 시모편을 들어서 다 틀어지더라구요. 결국 그 진상 누나도 남동생이 커트를 쳐야 할 일이 맞긴합니다만......

  • 3. 여자들은
    '25.1.24 6:39 PM (223.38.xxx.95)

    도대체 본인 책임 인게 뭐가 있어요?
    다 부모 탓 남편 탓 자식 탓 ㅉㅉ

  • 4. ㅇㅂㅇ
    '25.1.24 6:41 PM (182.215.xxx.32)

    ㄴ장모와 사위의 관계는 딸본인 책임이죠
    그런게 파악이 안되시나요
    무조건 여자탓 ㅉㅉ

  • 5. 장서갈등도
    '25.1.24 6:54 PM (118.235.xxx.78)

    82쿡에 남편탓하던데요

  • 6. ...
    '25.1.24 6:5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82쿡에서 장서갈등을 남편탓으로 하는지는 몰라도 친정쪽으로 딸 책임이죠.. 본인이 선을 제대로 긋어야죠. 본인 부모 성격이 그러면. 원글님 이야기도 100프로 맞구요...
    부모 까지 갈필요도 없이 시누이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예요 .. 저 저희 정신 나간거 아니고서야. 올케한테 시누이짓도 할 생각없지만. 했다가는 . 제동생한테 정말 제대로 한소리 듣거든요. 제동생은 정말 돌직구 잘 날리는스타일이라서..ㅎㅎ 그성격을 아니 알아서 조심하죠. 부모님도 마찬가지이겠죠 . 원글님은 95프로라고 하는데 저는 100프로라고 생각해요 ..

  • 7. ....
    '25.1.24 6:58 PM (114.200.xxx.129)

    82쿡에서 장서갈등을 남편탓으로 하는지는 몰라도 친정쪽으로 딸 책임이죠.. 본인이 선을 제대로 긋어야죠. 본인 부모 성격이 그러면. 원글님 이야기도 100프로 맞구요...
    부모 까지 갈필요도 없이 시누이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예요 .. 저 제가 정신 나간거 아니고서야. 올케한테 시누이짓도 할 생각없지만. 했다가는 . 제동생한테 정말 제대로 한소리 듣거든요. 제동생은 정말 돌직구 잘 날리는스타일이라서..ㅎㅎ 그성격을 아니 알아서 조심하죠. 부모님도 마찬가지이겠죠 . 원글님은 95프로라고 하는데 저는 100프로라고 생각해요 ..

  • 8. 솔까
    '25.1.24 7:29 PM (118.235.xxx.200)

    남자들이 처가 가난하면 더 주라 하고 아내 몰래 장인에게 돈 빌려주고
    이러니 문제없죠 . 우리엄마랑 남편 갈등있음 어떻게 남편 편만 들겠어요

  • 9. 남자탓맞죠
    '25.1.24 8:05 PM (140.248.xxx.3) - 삭제된댓글

    솔직히 시집은 법적인 관계일 뿐 남인데 가족인 남편이 알아서 ㅙ야 하는 거 맞죠. 장서 갈등 친정문제는 가족인 딸인 여자가 알아서 하는 거고요. 뭘 여자탓만 하나요?

  • 10. ......
    '25.1.24 8:26 PM (39.124.xxx.75) - 삭제된댓글

    이게 맞습니다
    시모와의 일이 있으면 제가 시모와 알아서 하면 되는데
    꼭 남편이 나섭니다
    엄마한테 전화좀 해봐~ 이번주에 집에 전화 몇번했어? 너가 같이 좀 가드려~ 너가 좀 도와드려~ 등등
    시모가 직접 부탁하면 제가 판단해서 하던가 말던가 할텐데, 남편이 꼭 먼저 나서서 하라고 하니까 할수 있는것도 하기가 싫어지더군요

  • 11. ...
    '25.1.24 8:30 PM (58.140.xxx.145)

    남자들이 제대로 되고 말 조리있게 하는 사람이 드물어요
    그래서 본인부모에게 이렇다저렇다 얘기 제대로 하지 못하죠
    못나빠지게 와이프가 약자니 거기다대고 지랄하고
    그래서 그래요
    똑똑하고 상황판단 잘하고 말도 잘하는 남자는 부모에게도 자식역할도 잘하면서 아닌건 기분 안상하게 잘 얘기해요
    남자가 못나서 그런거 맞아요

  • 12. 저도
    '25.1.24 8:33 PM (121.162.xxx.234)

    백프로
    그래서 참는 건 이해가지만
    착하고 순해서 그렇다는 글들은 인정 못함

  • 13. =ㅡ
    '25.1.24 11:32 PM (73.148.xxx.169)

    솔까 시가 갑질 문제죠. 왜 노인네들이 간섭하는지

  • 14. 남편이
    '25.1.25 1:33 AM (180.71.xxx.214)

    사실 중간 역할 할 필요도 없음
    내가 될때 남편한테 된다고 하고
    내가 아니면 남편한테 그건 아니라고 하고
    안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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