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 생각하면 머리가 아파요.

dd 조회수 : 3,133
작성일 : 2025-01-24 16:42:20

어릴적 밥  먹을때면  아빠한테  잔소리 잔소리를  1시간 내내 합니다.

 

밥 먹는 내내 잔소리 합니다.

 

자식들 4명 생일을 모릅니다.

 

자식들  언어폭력이며   방치 진짜 너무 방치 되어 살아왔습니다.

 

나이가  58년생인데  참~~~

 

저는 친정  집에 안 갑니다.

 

여동생이 이번 명절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 했는데  

 

30년전에  엄마가 도둑으로 몰린 적이 있어요.

 

요즘 그 생각이 나서  밖에 나가는게 무섭다고 하고 병원 가서 진료 받는게  너무 무서워 한대요.

 

이명검사 하러 병원 갔는데  벌벌 떨더래요.

 

명절날  제가 음식 사 갈수 있어요.

 

식구 다 모였는데   국 한가지 안 끓입니다.

 

그래도 반찬은 사가더라도  찌개 하나 있음 하는데  그냥  앉아 계셔요.

 

친정엄마한테  정 떨어지니  음식 사가는것도 짜증납니다.

 

결혼 전 인사 드리러 가는 날   집에 안 계셨어요.  음식 하는게 힘들다구요.

 

아버지 심근경색인데  그걸 모르고  칼국수 끓이는 사람이라.....

 

그렇답니다.

 

저게 치매인가요???

IP : 121.190.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4:45 PM (49.161.xxx.218)

    치매가 아니고 부족한거죠
    옛날부터 그랬다면서요
    원글님이 힘드시겠어요

  • 2.
    '25.1.24 4:51 PM (58.140.xxx.20)

    지능문제.ㅠ

  • 3. oo
    '25.1.24 4:52 PM (218.153.xxx.74)

    그냥 어머니 성향이신듯해요. 원래부터 그러셨으니 치매는 아닌것같고 저희엄마도 저식들생일 손주들생일도 몰라요. 그럼에도 당신생일날 저식며느리 전화렁 찾어오지도않음 서운하다고 ㅠㅠㅠㅠ
    그런데 식구들 다모였는데 아무 음식도 준비해놓지 랂으신다는건 너무 서운할것같아요. 아님 자식들이 처음부터 바리바리 음식써오고 하니 더더욱 기대하며 더 안하시는것 아닐까요?
    저도 티비에서 자식들에게 오직 내새끼 사랑해주시는 품어주는 엄마 부러워요

  • 4. 몸에좋은마늘
    '25.1.24 5:16 PM (49.161.xxx.10)

    "아버지 심근경색인데 그걸 모르고 칼국수 끓이는 사람이라....."

    '심근경색에 칼국수가 좋지 않은 음식인가?' 갸우뚱하다 아... 아버지에게 심근경색이 왔는데 그걸 모르고 칼국수 요리하고 있었다는 말씀인거죠?

  • 5. ㅇㅇ
    '25.1.24 5:17 PM (211.234.xxx.210)

    진짜 힘드시겠어요 근데 그냥 포기하셔야 할 것 같아요ㅠ
    읽어 보니까 좀 심하셔서 이제 와서 어떻게 해도 달라지실 것 같지 않네요ㅠ

  • 6. 7f8gig
    '25.1.24 5:35 PM (106.102.xxx.145) - 삭제된댓글

    포기하세요..성향이에요.
    저희도 그래요.
    신혼때 친정엄마가 아프셔서 입원하셨는데
    병문안 간다고 연락 미리 드리고 갔어요.
    가보니 없음.
    사위보기 챙피?민망해서 친구만나러? 나왔다고
    (차로 2시간 걸리는 거리였음)
    결국 얼굴도 못보고 다시 집에옴.
    남편이 전복을 취미로 캐와서 전복죽 끓여서 가져간거 두고 왔더니.
    식어서 맛이 없더라.
    락앤락 큰사이즈 이거 내가 가져도 되지?
    라고 함.
    저 어릴때 친구들이랑 생일파티 외에 챙겨준적 없고
    사위.손주 생일 모름. ㅎㅎㅎ
    저도 안챙깁니다.

  • 7. ...
    '25.1.24 5:58 PM (182.229.xxx.41)

    뇌 MRI 한번 찍어보세요. 뇌가 아미 많이 축소되었을수도 있어요. 돌아가신 저희 엄마랑 비슷한 증상이 있는데 나중에 치매로 판정받았어요.

  • 8. 그냥
    '25.1.24 11:29 PM (180.71.xxx.214)

    성격 급하고
    자기만 알고
    생각의 범위가 좁고 사고가 깊지않고
    사회성도 떨어지고
    Adhd 끼도 있고. 성격장애 있으시네요

    나이들면 못고쳐요
    걍 기본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8101 충격..전한길 카페 탄핵 찬반 투표 15 .... 2025/01/25 4,248
1678100 제가 이래서 남편이랑 사나봐요 17 ㅇㅇ 2025/01/25 6,634
1678099 전광훈은 지금 체포 됐나요? 5 악마 2025/01/25 2,219
1678098 삼겹살 10kg을 통으로 선물을 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 21 ... 2025/01/25 3,599
1678097 성동구 반려견 순찰대 호두 보셨어요? 6 ... 2025/01/25 1,555
1678096 (끌어내) 임권택 감독도 춘향전 찍을때 조승우 배우에게 말했어요.. 20 어지러운 세.. 2025/01/25 6,242
1678095 연태구냥 많이 독해요? 2 2025/01/25 783
1678094 이석증 14 ..... 2025/01/25 1,699
1678093 내란두목 탄핵))) 명품 넥타이가 많은데 3 ........ 2025/01/25 1,049
1678092 며느리는 싫어하는데 손주는 너무 예뻐하는 시어머니 8 ... 2025/01/25 3,540
1678091 면상에 주먹날리고 싶지 않나요 20 asdwg 2025/01/25 3,150
1678090 혹시 공적조서 써 보신분들 계신가요? 8 어렵네요 2025/01/25 873
1678089 안티백서에 부정선거 얘기하는 사람들.. 5 ㅇㅇ 2025/01/25 401
1678088 헌법재판소 흔들고 있네요. 재판관 이름 거론하면서 수작질... 21 내란수괴는 2025/01/25 5,231
1678087 연휴에 대설주의보급 눈비가 올거라네요 6 ㅇㅇ 2025/01/25 3,894
1678086 이수지가 아들이 있어요? 6 현소 2025/01/25 4,354
1678085 결국 경동시장 잠깐 다녀왔어요~~ 5 아까 2025/01/25 2,966
1678084 이번 설날 대체휴일 있나요? 5 .. 2025/01/25 1,465
1678083 고터 간 이재명 대표 옆 남자 경호원 맞죠? 17 그냥이 2025/01/25 5,874
1678082 넷플 요리 프로그램 2 2025/01/25 1,072
1678081 명절직전이라 택배물량 엄청 나겠죠? 4 ee 2025/01/25 1,195
1678080 챗지피티에 상담 맛들렸어요 9 2025/01/25 2,768
1678079 정동영 "김건희 라인 비서, 한덕수 최상목에 '계엄 쪽.. 3 내그알 2025/01/25 3,121
1678078 결혼 후 첫 명절 풍경 (자랑 주의) 26 ... 2025/01/25 6,175
1678077 막걸리 사랑 6 …… 2025/01/25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