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뭘 잘못했을까요?

ㅠㅠ 조회수 : 4,215
작성일 : 2025-01-24 13:18:17

남편이 수요일에 제게 배 2박스 왔냐고 해서 1박스만 왔다고 보낸 사람 이름(남편 지인) 있는 운송장 보여줬어요. 배 안왔냐고 어제 아침에도 묻길래 안왔다고 했어요. 어제 오후에 택배 배송된다고 문자 와서 배가 오려나 기다렸는데 안오더라고요. 그래서 택배 기사님께 문의하니 배송완료라고 해서 잘못 배송됐나 싶어 밤에 15층 아파트 매 층마다 확인했는데 없었어요. 알고 보니 그건 다른 분이 보낸 택배라 받은 게 맞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아침에 배 안왔다 하니 **(시누이)가 예전집 주소로 보냈나보다, 하는 거에요. 이사 온지 2년이 다 되어가고 추석에도 지금 집으로 받았는데 무슨 소리냐고 하니 걔가 우리집을 ##시(예전 집)로 알고 있는 것 같던데? 그러는 거에요. 예전 집 세입자 연락처를 모르니 직접 가볼 수밖에 없어 출발했는데 남편 카톡이 왔어요. 지금 집으로 보낸 거 맞다고 시누이가 확인해줬나봐요. 그러더니 배 박스 사진을 보냈길래 이 사진만으로 찾을 순 없다고 구입처 이름이나 연락처를 물어보라니 이름을 알려줘서 구입처에 물어봤는데 그 사이 시누이가 월요일에 받은 택배 배송 완료 문자를 보냈더라고요. 그러자 남편이 찾아보니 자기가 받은 완료 문자도 있다며 보냈어요. 배 하나 때문에 자기가 아침부터 민망한 꼴 당했다면서요.

 

택배기사님께 문의하니 cctv 확인해본다고 해서 제가 관리사무소에 가서 확인 부탁드렸어요. 그 시간 엘베에서 기사님이 내린 건 맞는데 우리집 쪽이 아니라 옆집 방향이었다고 해요. 옆집에 확인하니 거래처 선물인 줄 알고 먹었다며 미안하다고 마침 다른 배 선물 들어온 게 있다고 주더라고요. 감사하다고 받아왔어요.

 

오늘부터 골프여행 간 남편이 노발대발 난리나서 전화 왔네요. 택배사에서 옆집과 합의한 게 맞냐고 전화 오고 시누이는 어떻게 됐냐고 전화 오고 자기가 배 한 박스 때문에 이런 망신을 당해야 하냐고요. 애시당초 완료 문자 제게 보여주고 안왔냐고 확인하는게 맞다 하니 그런 문자 한두 개 오는게 아닌데 일일이 확인을 어떻게 하냐고 일을 왜 이 따위로 처리하냐네요. 이십년 넘게 이런 황당한 제 탓이 반복되고 있어요. 대화가 안되는데 도대체 제가 잘못한 게 뭘까요? 

 

 

IP : 211.234.xxx.11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
    '25.1.24 1:21 PM (123.212.xxx.149)

    대체 남편이 누구에게 무슨 망신을 당했다는건지 모르겠는데요.
    누구한테 민망하단 거에요?

  • 2. 원글님이
    '25.1.24 1:21 PM (112.152.xxx.66)

    뭘 잘못하신건가요?
    택배기사 잘못이죠

  • 3. ...
    '25.1.24 1:22 PM (1.232.xxx.112)

    잘 해결되었고만 무슨 망신은 망신인지, 미쳤나 보네요.
    원글님 잘못 없습니다.
    살다 보면 일이 꼬일 수도 있는 거지, 뭔 남매가 쌍으로 난리인지
    그게 원글님 잘못이라는 건 무슨 논리인지

  • 4. .....
    '25.1.24 1:22 PM (211.250.xxx.195)

    아뇨

    원글님 잘못없어요
    20년넘게 남편은 그냥 원글님깨 모든책임을전가하고싶은거에요

    미친

    앞으로는 직접하라고하세요

  • 5. ...
    '25.1.24 1:23 PM (114.200.xxx.129)

    택배기사 아저씨가 잘못했고 옆집도... 보통 받으면 이거 누가 나한테 보냈지 체크는 하지 않나요... 아무리 거래처에서 올게 많다고 해두요
    여러사람들이 다 잘못했네요

  • 6. ..
    '25.1.24 1:23 PM (182.209.xxx.200)

    마음고생, 몸고생은 원글님 혼자 했고, 여기저기 전화에 문의에 다 했는데, 남편과 시누이는 왜 화내요??
    무슨 망신을 당했다고 저렇게 길길이 날뛰는거래요?

  • 7. ...
    '25.1.24 1:24 PM (106.102.xxx.218) - 삭제된댓글

    대체 무슨 망신을 당했다는거며...님은 또 왜 이렇게 재빠르세요. 남편이 전 집으로 보낸거 같다는 추측에 바로 가보고 택배 기사가 확인한다면 좀 기다리지 바로 관리사무실 가보고...

  • 8. 참말로
    '25.1.24 1:24 PM (114.203.xxx.205)

    남편 시누 다 이상함.
    명절 택배 어마어마해서 이런 사고 있을수 있고 서로 확인하는게 순서고.
    배 한박스 얼마나 한다고 노발대발에 망신까지
    뇌회로가 독특하십니다.

  • 9. ....
    '25.1.24 1:25 PM (106.101.xxx.170)

    살다보면 이런일 저런일 별일 다있는거지. 그걸로 뭘 절케 날뛴대요. 그냥 어 그랬어? 이럼되지

  • 10. ...
    '25.1.24 1:25 PM (106.102.xxx.179)

    대체 무슨 망신을 당했다는거며...님은 또 왜 이렇게 재빠르세요. 남편이 전 집으로 보낸거 같다는 추측에 바로 가보고 택배 기사가 확인한다면 좀 기다리지 바로 관리사무실 가보고...빠지거나 기다릴땐 좀 물러나 있으세요.

  • 11. 근데
    '25.1.24 1:26 PM (110.70.xxx.200)

    옆집 말이에요
    자기 이름이 아닌데
    주소에 호수도 이름도 다른데
    그걸 먹었다는거예요?

    아무리 보낸사람은 모를수있다쳐도
    받는사람에 내 이름이 아닌데
    그걸 먹었다는게 ..;;

    원글님이 성격이 참 좋으신거같아요

  • 12. ㅠㅠ
    '25.1.24 1:26 PM (211.234.xxx.201)

    동생에게 택배 왔니 안왔니 이런 얘기를 하는게 민망하고 망신스럽다는 거에요. 정작 시누이는 전혀 그런 생각 없어요.

    애시당초 배가 왔냐고 물을 게 아니라 배송완료 문자가 왔는데 택배가 왔냐고 확인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걸 안해서 아내가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해결하려고 애썼는데 왜 저런 식인지, 그냥 자기가 조금만 불편하고 신경쓰이면 다 제가 잘못했다는 식이에요.

  • 13. 유별
    '25.1.24 1:27 PM (112.157.xxx.212)

    잘 해결됐는데 왜그리 난리래요
    정말 컬러좋은 다이아몬드도 아니고
    꼴랑 배 한박스로
    야단법석 올케를 잡네요
    저라면 시누에게 전화해서
    앞으론 배 보내지 말라고
    택배 잘못이어도 날 잡는 인간하고 사느라 힘드니
    선물같은거 보내지 말아달라고 말할것 같아요
    쪼잔한 남편 같으니

  • 14. 결론
    '25.1.24 1:29 PM (211.212.xxx.185)

    주소입력오기면 시누잘못
    맞는주소인데 오배송이면 일차론 택배기사, 보낸사람 받는사람 확인안하고 박스열어 먹은 옆집 잘못
    원글은 잘못없어요.
    망신당했다고 난리핀 남편은 한마디로 웃깁니다.

  • 15. kk 11
    '25.1.24 1:30 PM (114.204.xxx.203)

    애먼 사람만 잡네요
    남편이나 시누나

  • 16. ㅠㅠ
    '25.1.24 1:30 PM (211.234.xxx.201)

    제가 빨리 움직인 건 오늘이 배송 마지막날일 것 같고 오늘부터 이동하는 사람도 많을테니 찾으려면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생각해서 그럱거고요. 택배기사님 지금 피크로 바쁜 시기인데 관리사무소 들를 시간 있을까 싶기도 했고요.

  • 17. ....
    '25.1.24 1:30 PM (24.66.xxx.35)

    원글의 잘못은
    옆집의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으나, 옆집의 잘못을 원글이 혼자서 합의 해 준 거네요.
    옆집이 자기 배를 준다고 해도 감사합니다 하고 덜렁 받을 것이 아이라
    남편하고 상의하고 받았어야 했다고 봅니다.

  • 18. ..
    '25.1.24 1:31 PM (106.102.xxx.162)

    시누는 원글님 안 잡았는데요. 택배 안 왔다니까 궁금해서 어찌 됐나 오빠한테 확인한거 뿐인데...

  • 19. 네네
    '25.1.24 1:32 PM (175.125.xxx.8)

    님이 비서인가요 아내인가요
    그 부분이 헷갈리네요

  • 20. 미안하지만.
    '25.1.24 1:33 PM (122.36.xxx.85)

    별 미친x이 다 있네 싶어요.
    사실, 고생하고 피곤한건 원글이 다 했는데, 이제라도 찾았으면 됐지
    오히려, 괜히 고생시켜 미안하다고 남편이 그래야죠.
    원글님 성격 어지간히 좋으십니다. 저런꼴을 이십년 넘게..

  • 21. ...
    '25.1.24 1:34 PM (59.19.xxx.187)

    일이 꼬여서 그렇게 된건데
    전화 몇 통 받은 걸로 망신당했다고 생각하나요?
    좀 유별나고 엉뚱한 데다 화풀이하네요
    확 들이받으세요

  • 22. 남편분이
    '25.1.24 1:36 PM (1.252.xxx.65)

    만만한 게 아내분인가 보네요
    남편분은 진짜 아내분에게 그러시면 안 됩니다
    아내분 잘못 1도 없습니다
    사과하셔야 합니다

  • 23. ....
    '25.1.24 1:36 PM (114.200.xxx.129)

    시누이는 잘못한게 없죠.. 주소는 제대로 갔으니.. 택배 아저씨가 문제였죠...
    그리고 남편이 문제죠 ...
    확들이받으세요 ..

  • 24. 저도
    '25.1.24 1:3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남편처럼 아내 귀한줄 모르는 인간은
    확 한번 받았을거같아요
    앞으론 본인이 직접 수령해서 오라고 하세요
    자기 동생인데 동생에게 전화한번 해보는게
    아내에게 그렇게 성질부릴 일이면
    그냥 전화하지 말고 먹었다 치든지
    꼴랑 몇만원 배한박스로 아내를 잡아요??
    요즘 저런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남편들이 있긴 한가요?

  • 25. ...
    '25.1.24 1:37 PM (106.102.xxx.223)

    중요한 일 아니고 님이 주체가 아니면 너무 열심히 나서주지 마세요

  • 26. ㅡㅡ
    '25.1.24 1:38 PM (1.255.xxx.98)

    가족인데 망신은 무슨 망신이래요
    참 곱게자랐나보네요 남편분..

  • 27. 저도
    '25.1.24 1:38 PM (112.157.xxx.212)

    원글님 남편처럼 아내 귀한줄 모르는 인간은
    확 한번 받았을거같아요
    앞으론 본인이 직접 수령해서 오라고 하세요
    자기 동생인데 동생에게 전화한번 해보는게
    아내에게 그렇게 성질부릴 일이면
    그냥 전화하지 말고 먹었다 치든지
    꼴랑 몇만원 배한박스로 아내를 잡아요??
    요즘 저런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남편들이 있긴 한가요?
    그나마 혼자 골프여행도 보내준
    착한 아내에게
    뭔짓이래요? 등신 머저리 쪼잔이
    제가 시원하게 욕해드립니다

  • 28.
    '25.1.24 1:41 PM (49.163.xxx.3)

    솔직히 저 같으면...
    남편이 골프여행에서 돌아오면 수면제를 물에 타서 먹인다.
    끈으로 침대에 남편을 묶는다.
    연휴 내내 안 풀어주고 배만 먹이고
    그 모습을 촬영한다.
    한번만 더 나한테 이런 식으로 난리를 피우면
    이 사진을 너의 친구, 친척들에게 전송해서
    진짜 망신이 뭔지를 톡톡히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이걸 실행할 것 같아요. 그냥 글만 읽어도 너무 화가 나네요.
    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남편이 화낼까봐 종종거리며 뛰어다니는 원글님이 그려져서
    너무 서글픕니다. 남인데도 이런 기분이 드네요.

  • 29. ㅠㅠ
    '25.1.24 1:41 PM (211.234.xxx.201)

    옆집 분들이 연세가 좀 있으셔서 글씨가 작아 확인을 못했다고 하시고 배 한 박스 남의 것인 줄 알고 일부러 드실 분들은 아니라서 그냥 받아왔어요. 사실 4일이나 지나서 못찾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마무리되어 다행이라 생각했고요. 택배기사님도 요즘 얼마나 바쁘고 정신없으실텐데 배상을 하니 마니 얘기 오가는 것도 싫었고요. 고생은 혼자 했지만 이 정도 마무리해서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남편 때문에 기분 확 망쳤네요.

  • 30. 와....
    '25.1.24 1:42 PM (223.41.xxx.23)

    원글님 진짜 너무 착하네요.저는 절대 저렇게까지 안해줍니다. 진짜 그깟 배한상자로 신경쓰게만들고 애쓰게 만들었으면 시누랑 남편이 고맙고 미안하다 원글님께 인사해야죠. 남편 진짜 진상에 웃기네요. 남편한테 댓글 그대로 보여주세요
    그리고 원글님 더 잘 하지마세요 ㅠ 사람을 뭘로 아는건지. 제가 다 기분나쁘네요. 배는 남편혼자 알아서 깎아먹으라하세요

  • 31. ㅠㅠ
    '25.1.24 1:45 PM (211.234.xxx.201)

    시누이는 그냥 배송 문자 사진 보내준 게 다고 이런 상황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아요. 동생한테 택배가 왔네 마네 이런 말 하는 게 체면 깎이는 거라 생각하는 남편이 이상한 거 맞아요.

  • 32. 잘못했네요
    '25.1.24 1:45 PM (68.172.xxx.55)

    더러운 성질머리 부리는 것을 내 잘못 때운 걸까 고민하는 거 그게 잘못인거죠
    말 안되는 억지에 글쓴님이 왜 이런 저자세일까 여러 가능한 이유가 있겠죠

  • 33. 원글님
    '25.1.24 1:45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잘 하셨어요
    그렇게 처리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앞집 노인부부시라니 잘 처리 하셨어요
    남편이 나쁜 사람이에요
    원글님 심성이 착하고 좋은분이신것 같은데
    원글님 남편같은 성향은
    저같은 아내 만나서 엉뚱하게 화 한번 냈다가는
    일주일 시달려 봐야 착하게 살것 같아요
    앞으론 너무 착하게 사시지 마시고
    남편이 함부로 대하면 거기에 대한 응징을
    꼭 하고 지나가세요
    원글님을 귀하게 여기세요

  • 34. ...
    '25.1.24 1:46 PM (118.37.xxx.213)

    정작 본인은 골프여행 간 주제에 노발 대발..
    배 쳐다보기도 싫겠네요..
    원글님은 오늘 아주 비싸고 맛있는거 배달시키세요!!

  • 35. ....
    '25.1.24 1:49 PM (24.66.xxx.35)

    원글도 지혜롭지는 못했어요.
    남편의 그런 성향을 알면 남편에게 알린후 합의 해 주셔야죠.
    이십년 넘게 남편의 성향을 알고 있으면 그걸 고려해야죠.
    남편이 잘했다는 것이 아니라
    이혼 하실 거 아니라면은 지혜롭게 사시라는 겁니다.

  • 36.
    '25.1.24 1:50 PM (211.246.xxx.174)

    저같으면 남편에게 내가 니 비서냐, 부하직원에게도 이렇게는 안 하겠다고 한번 뒤집습니다.

  • 37. ....
    '25.1.24 1:51 PM (223.38.xxx.138)

    남편이 원글님에게
    "찾았으니 다행이다. 당신이 수고가 많았네"
    이렇게 말할 수는 없나요?

  • 38. 이혼
    '25.1.24 1:52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안바뀝니다
    귀찮아서 못건들게 만드는게 나아요
    원글님처럼 착한 사람은
    자신도 알겁니다
    그런데 자신의 아내가 너무 착하니 막대하고
    밖에 나가서는 다 맞춰주는 스타일일것 같아요
    아내가 결정해서 한 일에도
    함부러 딴지 못걸게 하세요
    그거 못할거면 자신이 알아서 하게 만드세요
    원글님 착해서 못하실것 같으면
    여기 댓글들 죄다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 39. 이혼
    '25.1.24 1:53 PM (112.157.xxx.212)

    저런 사람 안바뀝니다
    귀찮아서 못건들게 만드는게 나아요
    원글님처럼 착한 사람은
    자신도 알겁니다
    원글님 지혜롭게 처신 잘 하셨어요
    그런데 자신의 아내가 너무 착하니 막대하고
    밖에 나가서는 다 맞춰주는 스타일일것 같아요
    아내가 결정해서 한 일에도
    함부러 딴지 못걸게 하세요
    그거 못할거면 자신이 알아서 하게 만드세요
    원글님 착해서 못하실것 같으면
    여기 댓글들 죄다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 40. 아니.
    '25.1.24 2:00 PM (122.36.xxx.85)

    이 상황에서 원글한테 혼자 합의했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무슨 배 한상자로 남편 골프여행가서 돌아올때까지 기다렸다가 합의를 해라 마라.. 그 몇날며칠 스트레스며, 가운데서 옆집과 중재해야하는 원글 입장은 생각안해요? 합의는 뭘 어떻게 합의하는데요?
    이게 지혜로운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 41. 그러니까요.
    '25.1.24 2:05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렇게 귀한 배상자면 본인이 직접 찾든가.
    시누가 애초에 잘못보낸걸 원글이 뭘 어쩌라고.. 원글보고 잘못했다 타령인지.
    그 정도도 혼자 합의 못해요? 뭔 금 배라도 되나요? 황당하네.

    님남편 성격 진짜 이상한데. 계속 맞춰주지 말고, 한번 좀 들이받으세요.뭔 망신을 당했다는거에요? 성격이 진짜 너무 이상하네요.

  • 42. 별..
    '25.1.24 2:07 PM (221.139.xxx.130)

    미친 성격파탄자 맞춰주고 사는게 여자의 지혜라고 떠들어대는 낡은 사람이 아직도 살아있네요.
    지혜,현명 이런 단어가 저런 사람들때문에 고루한 말이 되어버렸어요.

    그런거 알면 니가 잘했어야지 하는 모지리 시모같은 말 말고
    그럴때 구체적으로 어떻게 했어야하는지 답을 해보세요
    아까 이 글 보고 어이없어서 답글달려다가 그냥 넘어갔는데
    맹하게 독설날리는 댓글에 뚜껑열려서 못참고 한마디 합니다

  • 43. 무시하세요
    '25.1.24 2:09 PM (59.7.xxx.217)

    어디 짖네 하면서. 님이 아무리 설명해도 본인 기분 풀리때까지 난리 칠거니.어디서 개가 똥개가 짖네 하세요. 저런 유형은 본인 기분 풀릴때까지 그럼

  • 44.
    '25.1.24 2:11 PM (218.155.xxx.188)

    그런 걸로 망신당할 체면이면 내다 버리라고 하세요
    뭘 무슨 체면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망신 남발입니까?
    어제 오늘 한두번 부리는 꼬장이 아닌 것 같은데 이런 억지로 이혼이라도 당해서 진짜 망신 당해볼테냐고 세게 나가세요.

  • 45. 콜걸
    '25.1.24 2:11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콜걸앞에서도 설설 기면서
    권력자가 별짓 다해주는 현재 대한민국을 살고 있는데
    배려심 많고 상식적이고 착한 아내가
    혼자가는 골프도 보내주고 합리적으로 잘 해결 했놨구만
    어디서 버럭질이야 버럭질이!!!

  • 46. 원글님잘못
    '25.1.24 2:32 PM (58.246.xxx.7)

    착해서 남편이랑 결혼한거??
    백번 양보해서 결혼은 오케이라고 해도 남편이 말같이도 아닌걸로 화내면 같이 화내셔야죠. 금괴도 아니고 배 그게 뭐라고 ㅠㅠ

  • 47. 세상에
    '25.1.24 2:34 PM (221.138.xxx.92)

    아내를 넘 함부로대하네요..
    님은 또 순순히 응해주시고.

  • 48. 시누
    '25.1.24 2:37 PM (110.9.xxx.70)

    시누는 잘못한게 아무것도 없고 택배기사와 남편이 잘못했는데
    엉뚱하게 여기서 욕먹고 있네요. 역시 시누는 숨만 쉬어도 대역죄인.

  • 49. ...
    '25.1.24 3:07 PM (114.207.xxx.198)

    설연휴라 그럴수도 있고 그나마 잘 해결된것같은데
    왜 화를 내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너땜에 망신당했자나 이러면 망신당했구나~
    일을 왜 이따위로 처리하냐고 하면 아 그랬구나~
    이렇게 해주세요 속터져뒤져버리게

  • 50. ...
    '25.1.24 3:13 PM (211.234.xxx.108)

    미친거 같아요 정말 남편이 아내알기를 우습게 아는군요
    이리저리 뛰어다니게 만든게 본인인데 아내분이 뭘잘못했나요??

  • 51. ...
    '25.1.24 3:55 PM (119.192.xxx.61)

    에휴
    원글님 고생 많으섰어요.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 있습니다.
    어디 양성학원 동문인가 싶어요.

    남편은 원글님 같은 분이 살기 편해서 골랐구요
    원글님은 남편이 그렇게 하게끔 살아온 죄 밖에 없어요.

    저기 댓글 중에 지혜롭게 하라는 분은 어디 한 번 시범 좀 보여주세요.
    지혜롭게 해서 될 사람이 있고요
    바뀔 사람 같으면 진즉에 바뀌었어요.

    원글님이 뒤집어놓든 지혜롭게 하든 뭘 하던 간에
    남편은
    자기한테 득이 될 게 없으면 안 바꿔요
    득 될 게 있어야 맞춰줄 거예요

    고생 많으셨어요

    담엔
    아 그래 어떡해 난 할 줄 몰라 고마워 대단해 하시고

    9번 반복하고 1번 해주고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841 여자 외모, 나이, 능력 ... 16:23:19 17
1679840 아버지가 이번 설에 증여해 주신다는데 16:22:11 91
1679839 국짐은 지들이 가스라이팅하면 먹힐지 아나봄. ******.. 16:21:10 68
1679838 고대합격발표 지금 16:20:44 118
1679837 대입 포기한 20살아이 용돈은 언제까지 줘야할까요? 1 .. 16:20:04 132
1679836 다른 사람 인스타 들어가면 제가 들어와서 봤는지 알 수 있나요?.. 1 짧게뜨는것 .. 16:18:34 166
1679835 신천지 여신도들 또 기함할 일이 터졌네요 2 ㅇㅇ 16:16:37 557
1679834 최상목 "지난 추석때처럼 응급실을 양보해달라".. 3 .. 16:15:54 330
1679833 스터디까페 노트북 사용 편한가요? 2 새해 16:14:53 44
1679832 매물쇼에서 헌재 김용현 바보짓한게 1 ㅇㅇ 16:14:35 480
1679831 지방사시는분들 금 어디에다 파세요? .... 16:13:35 42
1679830 손가락 통증 1 병원은 16:12:16 129
1679829 북한산 스타벅스 가보신분 4 계신가요? 16:12:12 338
1679828 냉동식품 얼마나 드세요? 2 .. 16:11:42 150
1679827 임상심리사2급 시험 보는데요 1 ... 16:10:57 95
1679826 김경수 악마화 이재명 신격화 11 ㅂㅂ 16:10:57 324
1679825 IELTS 종이시험, 컴퓨터 시험,, 어떤게 더 나을까요? .. 16:08:06 40
1679824 기후위기에 우리가 할일 1 ㄱㄴ 16:07:14 146
1679823 김수현이 왜이렇게 웃기죠.. 123 16:06:05 399
1679822 (sbs기자) 김용현은 나랑 인터뷰에서 말한 걸 기억하지 못함?.. 3 ㅅㅅ 16:04:50 777
1679821 장기연휴로 인천공항 이용객 214만명 예상이래요 4 ㅇㅇ 16:03:54 525
1679820 속보] 권성동 “이재명, 끔찍하고 기괴” 26 니가더끔찍해.. 16:03:22 1,338
1679819 할까 말까 하다가 몇달 만에 16:02:22 235
1679818 트고 찢어지고 각질나는 입술에 최강자를 찾았습니다. 5 ..... 15:57:45 675
1679817 하체에 힘주고 걸으면 뭐 좀 도움되는거 있나요? ..... 15:54:55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