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게 된지 1주일정도 됐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만
마음이 불안하고 심란하네요
정신의학과를 가볼까 하는데요
짧게 얘기하고 약만 지어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처음 가보는거라서 의사하고 어떻게 얘기를 하면 될까요?
가보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 주세요
군포 산본에 괜찮은 곳 아시면 소개해 주세요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게 된지 1주일정도 됐네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만
마음이 불안하고 심란하네요
정신의학과를 가볼까 하는데요
짧게 얘기하고 약만 지어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처음 가보는거라서 의사하고 어떻게 얘기를 하면 될까요?
가보신 분들 경험담 좀 들려 주세요
군포 산본에 괜찮은 곳 아시면 소개해 주세요
오늘 바빠서 짧게 얘기하는거 더 좋아할거에요.
정신건강의학과에요.
의사마다 다르구요
제가 간곳은 할말있음 다해보라해서 삼십분을 혼자
얘기했는데 딱 한줄 적더라구요
스트레스가 심함
상담하는곳 아니라서 짧게 해요
의사 스타일마다 달라요
사무적으로 환자 얘기 다 듣고 말 많이 안하고 핵심만 요약해서 뼈때리는 결론만 얘기해 주는 의사가 저는 좋아요
정신과 병원은 한군데만 가지 말고 좋은 의사 만날때까지 나와 소통이 잘 되는 의사를 찿는게 치료에 도움이 돼요
상담이아니라 일관둔후 마음이 불안하고 심란한거
그외 증상만 이야기하면 그거에 맞는 약을 처방
이렇게 생각하고 가시면 편할거에요
정신과에 사람이 많더군요
이것저것 검사지 답변 달고
내가 이렇게 심리적으로 힘든 이유 묻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는데
의사마다 좀 다르더라구요
제가 구체적으로 말하기 싫어서 피하면 의사도 눈치는 채는거 같고 세세히 묻지 않구요
여자샘은 여자 심리를 더 잘아는거 같아 자꾸 제 스스로 술술 말하게 되더라구요
일단 약을 먹으면 잠이라도 푹 자게되더라구요
당일 진료는 안될 수도 있어요
잘하는 곳은 몇주 걸리더라구요
대기 기다리다보니 괜찮아졌어요
주저리 주저리 얘기 오래 하는 환자보다 주증상만 간결하게 얘기하는 환자를 아마 훨씬 좋아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