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나이들어 돌아보니

ㅈㄷㅅㅅ 조회수 : 2,758
작성일 : 2025-01-24 10:48:15

형제, 남매간에도 격차가 벌어지네요 

경제적 상황으로 사이도 멀어지고 살면서 

그렇게 되네요 

씁쓸하네요.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안계시니 

이렇게 되는 것이 마음이 참 그래요 

IP : 128.134.xxx.1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5.1.24 10:48 A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집집마다 다르죠...

  • 2. 하늘에
    '25.1.24 10:51 AM (175.211.xxx.92)

    어려서부터 쌓아온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거죠.

    남편네는 부모님이 형제들 20대일때 돌아가셔서 벌써 30년인데... 아직도 4남매가 너무 잘 지내요. 잘살고 못살고 차이도 많이 나기도 하지만... 그래도 잘 지냅니다.

  • 3. 격차도 그렇고
    '25.1.24 10:51 AM (211.218.xxx.238)

    사이가 소원해져요
    주기적으로 모이다가 부모님 아프시면서 모임도 뜸해지다 우리도 늙고 귀찮고 내 몸 챙기기도 벅찬데 주변 돌아볼 에너지는 줄고ㅠㅠ

  • 4.
    '25.1.24 10:52 AM (118.235.xxx.108)

    사람 상대하는일 하는데
    친정 큰부자 아들에게 몰아 주면 아들이 잘살고 딸 평범
    물려 받을거 없는집 아들 물려 받은거 없어 못살고
    딸들 친정보다 잘사는곳 가서 시가에서 조금이라도 받아서
    딸들 형편이 아들보다 좋고 그렇더라고요

  • 5. 그러니까요
    '25.1.24 10:53 AM (219.240.xxx.235)

    큰애가 잘되야하는데 저희집은 그 반대네요..동생이 밥값을 내야하는..

    ㅠㅠ그래도 가족인데 잘 지내야하죠.누가 밥값내면 어떤가요..

  • 6. ...
    '25.1.24 10:53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격차당연히 생기죠... 저도 부모님은 두분다 돌아가셨고 남동생은 옆동네에 사는데
    저희는 30대에 이미 남동생이 사업 제대로 성공했기 때문에 저는 평범하고 남동생은 부자예요
    그래도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그부분은 그렇지만.. 남동생이라도 잘사는거
    그과정을 알아서 그런가.. 전 좋던데요
    동생은 못살고 부모님은 일찍돌아가시고 했으면 진짜 가족들 떄문에 괴로웠을것 같아요

  • 7. ...
    '25.1.24 10:55 AM (114.200.xxx.129)

    격차당연히 생기죠... 저도 부모님은 두분다 돌아가셨고 남동생은 옆동네에 사는데
    저희는 30대에 이미 남동생이 사업 제대로 성공했기 때문에 저는 평범하고 남동생은 부자예요
    그래도 부모님은 일찍 돌아가셔서 그부분은 그렇지만.. 남동생이라도 잘사는거
    그과정을 알아서 그런가.. 전 좋던데요
    동생은 못살고 부모님은 일찍돌아가시고 했으면 진짜 가족들 떄문에 괴로웠을것 같아요
    그래도 형제가 저랑 동생 단둘이라서 그런가 그냥 사이는 지금도 괜찮아요

  • 8. 음..
    '25.1.24 10:58 A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저랑 언니랑 경제적 차이, 사회적 위치 차이가 나거든요.

    하지만 돈과 지위로 그 간격을 느끼기 보다
    행복하냐 안 하냐로 내 자신을 보기 때문에
    격차가 나도
    그 격차 때문에 발생하는 편차를 거의 못느껴요.

    그냥 나는 나와 내가족의 행복과 건강이 최우선이다~로 기준을 세우면
    경제적, 사회적 차이는
    잘 안보이거든요.

    그러니까 생각의 방향만 바꾸면 되는 거죠.

  • 9. ..
    '25.1.24 11:01 AM (49.169.xxx.5)

    사회젝인 위치 경제력이 달라지면 아무래도 그 부분에 대해
    우월감을 가지는 게 느껴지죠.
    그러면서 소원해짐.

  • 10.
    '25.1.24 11:08 AM (121.167.xxx.120)

    형편 나은 사람이 돈 쓰고 베풀고 하면 겉으로는 화목해 보여요
    실제로는 그러기가 힘들고 나이 들면 내가 이룬 가정의 자식들 손자 손녀들에게 신경쓰느라 소원해져요

  • 11. ㅇㅇ
    '25.1.24 11:17 AM (118.235.xxx.33) - 삭제된댓글

    결혼도 알아서 했고 시댁선ㅍ 1원도 없었고 평생 뒷치닥꺼리만
    했고 남편마저 병으로 딋치닥이고
    친정은 재산 좀 주신다는데
    안받을까 해요.
    친정에 남편이 영정사진 든게 다고 한게 하나도 없고
    속만썩여서요

  • 12. 솔직히
    '25.1.24 11:26 AM (183.102.xxx.11)

    부모 살아있을때나 거기예 묶여서 형제자매들 관계도 유지되지
    부모 죽고나면 그 연결고리도 사라져서 서로 그냥 각자 인생 사는 경우 많죠
    그렇다고 사이 안좋거나 그런건 아닌데 그냥 거의 남과 다를바 없는거죠

  • 13.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4 12:56 PM (106.101.xxx.24)

    자기 능력도 중요하지만

    형제 자매 같은 학력 직업군이라도
    어떤 배우자 만나느냐에 따라

    요즘 남자 형제도 이내를 직업 있고 경제력있는 이 만났냐 아니냐 따라 차이 크게 벌어지죠

  • 14. 격차가
    '25.1.24 6:54 PM (211.206.xxx.191)

    있어도 허물없이 서로 잘 챙기며 지내는 형제도 있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141 mbti 다 아시는분들 신기하네요 5 .. 2025/04/24 914
1708140 새끼발가락 바닥에 작은 점 하나가 생겼는데 4 작은점 2025/04/24 763
1708139 "정년" 국가석학 1∙2호 내친 韓, 중국은 .. 5 ㅇㅇ 2025/04/24 854
1708138 스뎅 믹싱볼 인데 겉에 컬러플하게 2 ㅇㅇ 2025/04/24 621
1708137 중딩딸이 알러지로 두드러기났어요 3 ㅇㅇ 2025/04/24 695
1708136 워시콤보랑 워시타워 중 선택장애 ㅡㅡ 21 2025/04/24 1,397
1708135 4/24(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4/24 228
1708134 네이버 가계부에 nh카드가 사용액이 자동입력이 안되네요? ..... 2025/04/24 201
1708133 지방소도시 원룸촌 아침에 토스트장사 어떨까요 58 .. 2025/04/24 3,654
1708132 이런 한동훈 지지글 쓰면 창피하지 않나? ㅋㅋㅋ 26 ㅇㅇ 2025/04/24 979
1708131 '대마' 혐의 이철규 아들 구속‥"도망 염려".. 8 국힘당아들 2025/04/24 1,712
1708130 한식당 알바 하는데...이거 도둑 아닌가요 96 ㆍㆍ 2025/04/24 21,662
1708129 원하는대로 안해주면 몸을 막고 될때까지 집요한 아이 5 고등 2025/04/24 1,349
1708128 한동훈 대표 인터뷰 20 서울신문 2025/04/24 1,016
1708127 고3엄마 넋두리 자식 키우는 거 버겁네요 18 Fd 2025/04/24 3,746
1708126 남대문이나 종로약국에서 이지덤도 싼가요? 1 ㅁㅁ 2025/04/24 566
1708125 우래옥보다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18 2025/04/24 2,398
1708124 한국 콜드플레이 콘서트 팔찌 회수율 낮추자는 중국인..... 6 ㅇㅇ 2025/04/24 3,243
1708123 사이버수사)아이가 게임하면서 성인한테 돈을 지속적으로 7 ㄷ스 2025/04/24 1,047
1708122 간병인 보험 1 현소 2025/04/24 812
1708121 sk텔레콤 쓰는데 어제 갑자기 이상한 스팸 문자가 왔어요 3 .. 2025/04/24 1,869
1708120 마카롱 맛집 알려주셔요 9 맛집알고싶다.. 2025/04/24 589
1708119 네이버 페이 포인트 글 자주 보이네요 14 ㅇㅇ 2025/04/24 1,063
1708118 고소영 인스타 가방 알고 싶어요 12 고소영 2025/04/24 3,324
1708117 이재명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 13 지지합니다 2025/04/24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