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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나와서 기술직은 좀 다른가요?

무식한 질문 조회수 : 1,539
작성일 : 2025-01-24 10:29:25

남편은 좋은 대학 화공과 나왔는데 자격증이 전혀 없어요

친정에 가면 친정엄마는 공대 나왔으니 컴퓨터 박사?쯤

되는줄 알고 계신데,나이대 감안하고도 컴퓨터 사용은

회사 서류(파워포인트,엑셀)정도예요ㅠ

회사에서 일은 영업 파트,그러니까 외국에서 납품해서

국내거래처에 파는 일이예요.기본 영어는 하구요

어른들은 흔히 사람은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하잖아요

남편 일은 문과쪽 일과 크게 다를게 없다보니 이직도

쉽지 않고 그러네요ㅠ

공대 나와서 기술이 있는 일은 전자공 나오면 엔지니어

인가요?

주위 사람들은 공대 나오면 기술이 있으니 문과와는

훨씬 나을거라고 그러던데 그 기술이 뭘까요??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문과 출신입니다

답답하더라도 아시는 분,계실까요?

IP : 211.176.xxx.10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k 11
    '25.1.24 10:30 AM (114.204.xxx.203)

    자격증있는걸 얘기하죠

  • 2. .....
    '25.1.24 10:33 AM (211.250.xxx.195)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랑 남편 공대
    기술직이고 자격증 여러개있어요
    이자격증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니 취업에 유리하긴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기술직이 대우?못받잖아요
    물론 정년없이 자격증으로 대여?나 근무하면 어느정도 소득은 가능하죠

    현재 우리나라도 여러법이 개장되면서 자격증이 점점 더 필요한시기는 맞아요

  • 3.
    '25.1.24 10:34 AM (211.246.xxx.67)

    기술이라는게 혼자 힘으로 창업 가능한 기술을 기술이라 말하는거 같아요. 저 공대 나와 대기업 기술직으로 지금 15년도 넘었는데 회사를 떠나서 제 힘으로 할수 있는게 없거든요.
    무슨사 처럼 전문직 자격증을 따거나 아니면 제과제빵미용 이런 기술이 있어 혼자 어느 나라를 가도 먹고 살수 있는게 기술 진정한 기술인거같아요. 저처럼 회사 소모품이나 톱니바퀴같이 일하면 혼자 창업할수 있는 가술은 하나도 없거든요

  • 4. ....
    '25.1.24 10:37 AM (114.200.xxx.129)

    일반인들이 생각할떄는 211님이 이야기 하는 그런것들 ..
    아무래도 공대 나오고 하면 그 지식으로 창업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니까요
    그러니까 그래도 밥은 먹고 살겠지 하는 생각은 하죠

  • 5. ㅇㅇㅇ
    '25.1.24 10:38 AM (189.203.xxx.0)

    윗분 조언좀 주세요. 아이도 좋은대학 전자공학과인데 자격증 없어요. 이런거 없으면 대기업 취업이 힘든건가요?

  • 6. 소몽
    '25.1.24 10:41 AM (223.38.xxx.15)

    가능하면 기술사 자격증 취득하면 좋죠
    제 남편 전기 기술사인데
    비상근 수입이 있고
    60넘어 지금도 일하는데 십년은 더 할것 같아요
    십년후엔 비상근 수입에 연금 나오니
    노후 걱정이 좀 덜되네요

  • 7. 원글
    '25.1.24 10:41 AM (211.176.xxx.107)

    제 딸도 전자공학이예요.저는 자격증 (기사??)땄으면 좋겠는데
    아이는 대학교 공부만으로 벅차하고 요즘은 대학원 진학
    땜에 바빠요
    대학원 진학하면 더 자격증??이런것과는 멀어지겠죠..ㅠ(대학원이 워낙 바쁘잖아요)
    그럼 남편과 같은 길을 가는건가요?
    왜 모르는 사람들은 공대는 기술있으니 문과보다 낫다고
    하던데요ㅠㅠ

  • 8. ㅇㅇ
    '25.1.24 10:47 AM (175.114.xxx.36)

    일단 유관기업 취업 후 실무를 익히면서 관련 자격증을 따야죠. 기술사는 정말 넘사벽 자격증이고 기사 자격증부터 차근차근 따면 훨씬 낫죠. 그런데 기술은 실제 업무능력이 중요햐요. 퍼포먼스가 한눈에 보이는 직종이라.

  • 9. ...
    '25.1.24 10:53 AM (124.111.xxx.163)

    저랑 남편 컴공나왔고 자격증은 정보처리기사자격증 정도이지만 이 자격증은 큰 쓸모는 없고요. 하지만 저랑 남편이 가진 기술은 쓸모가 있어요.

    학벌로 대기업 취업해서 오래 다녔는데 45세 쯤에 육아휴직했다가 밉보여서 권고사직했거든요 기술직이어도 창업 못하면 아무것도 아닌가 했는데 중소기업 취업했어요. 가 봤더니 가관이에요. 20년 대기업에서 엔지니어로 빡세게 일한 거 그거 스펙 맞고 저처럼 일할 수 있는 사함 별로 없더군요.

    개발자 엄청 많다 하지만 고급개발자. 디버깅 가능한 개발자 구하기 어려워서 아..나이 60넘어서도 일할 수 있겠다 싶어요. 실제로 저희 회사 개발자 구하는데 사람이 없어서 대기업에서 60세 정년퇴직하신 분 인맥으로 모셔왔는데 이분 일 너무 잘하셔서 사장이 좋아 죽어요.

    자격증 같은 거 보다도 이 분야는 무슨일을 했는지 이력이 중요하고 그리고 면접해 보면 알아요.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요즘은 코딩테스트 보는 회사도 많고. 가끔 윤석열 김건희처럼 거짓말에만 능한 인간도 있긴한데 실제로 아웃풋을 내야 하니까 그런 사람은 결국 못 버텨요.

  • 10. 전기전자공학은
    '25.1.24 11:08 AM (118.235.xxx.66)

    자격증 거의 다 따던걸요..
    소히 말하는 전기 쌍기사에 (졸업전에 )산업안전기사 (졸업하면서)까지 세개 따놓고 취업준비하더라고요.

    전기관련 공대는 자격증 따 놓으면 오~~래 일할수있다고 들었어요. 그렇다고 취업이 쉽진않더라고요 ㅠ 그래도 자리가 나면 도전이 바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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