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석 표현 체득법 영상과 시청 후기

책책책 조회수 : 488
작성일 : 2025-01-24 08:06:49

https://youtu.be/y1TbIFlTNoY?feature=shared

 

알고리즘 본건데 82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모국어인 한국어를 시간내서 공부해야는 이유

* 서울대 글쓰기 교수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추천하는 책

* 책 1권 100번 읽기 vs. 책 100권 1번 읽기

* 유튜브 말고 책을 읽을때만 얻을 수 있는 3가지

* 요즘 우리가 긴 책을 못 읽는 이유

* 1년에 한 권도 안 읽는 사람을 위한

   독서습관 만드는 법

 

일부만 요약하자면

고급 어휘 표현 체득 위해

밀도 높고 힘이 센 단어가 모인 시집

 

예로

김소월 전집 중 [ 무 료 히 ], [ 묘 연 하 다 ]

정지용 향수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졸대는~ ]

[ 밤바람 소리가 말을 달린다. ]

백석 시집

북쪽이 고향이라 낯설지만 고급 어휘들

 

이제는 잘 안쓰여 희미해졌던 단어들이

시를 읽으며 선명해진다며

시집 꾸준히 읽는걸 추천해주셨고

 

국어 공부를 하면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어 소통이 잘 되고

무엇보다

세분화한 감정 표현의 자기 만족감 크다고

 

[ 아련하다.] [ 아릿하다. ]

[ 속 상 ] [ 상 심 ]

[ 심 경 ] [ 심 금 ]

 

시청 후기.

교수님 말씀처럼

책보다 재미 있는게 많아, 유튜브도

인스타도 페북도 보느라 바쁘지만

sns 중 제 취향은 트윗이거든요

sns 마다 한국화되어 싸움 많아진 트위터지만.. 

 

전에 파란 트위터

초기 140자, 280자 글자 제한 있을 때

밀도 높으면서 멋진 어휘 구사력 높은 글들 좋았고요

아래는 요즘 본 트윗인데,

/

솔직히 어릴 때는 예쁘면 인생 편하게 사는 줄 알았음 아직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겠지 근데

  꾸준하게 저축한 목돈

  주 n회 운동해서 만든 체력

  자기개발로 쌓은 자격증, 외국어 스킬

이 세 개가 인생을 편하게 해 줌

/

외국어 스킬도 중요한 시대지만

모국어 스킬 향상로 

어휘 및 문장 구사력 이용한

친절하고도 적재적소격의 

품격 있는 사람 응대 화법이야말로

한국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스킬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도 한국어 공부가 필요한.. ^^

 

마무리.

동영상에 나왔던 방법 외에

도움되었던 방법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소리내어 읽는 것도 좋고

전자책도 요즘은 마커 기능 활용할 수 있고

독서 기록 어플 활용도 좋은거 같아요

 

리더스 : 타 유저 팔로잉, 독서 기록 참고해 도서 탐색 

북덕방 : 독서 타이머, 독파 플래너 등 경험 자체 지원

              및 북클럽 커뮤니티 지원

북모리 : 독서 타이머, 메모 기능

북적북적 : 귀여운 일러스트 통한 독서 기록

북플립 : 인생책/인기책/새로운 책 등 신규 도서 탐색

              읽은 책에 대한 통계 다양하게 제공

 

82님들 행복을 표현하는 하루 보내길요 ♡

IP : 211.235.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4 8:09 AM (220.65.xxx.124)

    공감합니다.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해요.

  • 2. ...
    '25.1.24 8:19 AM (221.140.xxx.68)

    감사합니다.

  • 3. 리메이크
    '25.1.24 8:49 AM (125.183.xxx.169)

    아이고 이 글대로 실천해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4.
    '25.1.24 8:58 AM (211.235.xxx.210) - 삭제된댓글

    모국어임에도 국어 공부 필요한 이유,
    자녀들에게 권하기도 좋고요

    한국어 스킬만 잘 체득하면
    자녀나 남편 등 가족과의 소통도 원활해지는 것 같아요

  • 5.
    '25.1.24 9:00 AM (211.235.xxx.175)

    모국어임에도 국어 공부 필요한 이유,
    자녀들에게 권하기도 좋고요

    한국어 스킬만 잘 체득하면
    자녀나 남편 등 가족과의 소통도 원활해지는 것 같아요

  • 6. ...
    '25.1.24 9:00 AM (1.241.xxx.172)

    감사
    꼭 필요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98 출산후 시댁 가족의 처신 문의 5 아기낳은 며.. 2025/01/26 1,369
1679097 뉴욕가면 이건먹어봐야한다 14 뉴욕 2025/01/26 1,487
1679096 형제 카톡 명절 선물 머가 나을까요? 9 남같은 형제.. 2025/01/26 1,290
1679095 생활비로 카드만 주는 남편 어떤 심리인가요 42 생활비 2025/01/26 4,527
1679094 컴퓨터 모니터 화면이 갑지기 미세하게 깜빡깜빡 거리는데 왜 그러.. 2 모니터 2025/01/26 261
1679093 (오늘기소)일상얘기인데 저는 외모컴플렉스가 있어요. 5 자아성찰 2025/01/26 1,193
1679092 며칠전부터 수시로 머리만 가려워요ㅠㅠ 12 ... 2025/01/26 1,473
1679091 연말정산직장에 다 제출하고 끝난 후 잘못된것을 발견했을때? 3 의료비누락 2025/01/26 934
1679090 시선차단필름(사생활보호필름)을 창문 절반만 붙여도 되나요? 4 2025/01/26 551
1679089 아귀포 오징어포 EMS로 미국 보내도 되나요? 4 ... 2025/01/26 540
1679088 정치글싫다는 사람들 38 .;;; 2025/01/26 1,086
1679087 박근혜때 살기 좋았다는 사람들 보세요. 60 지나다 2025/01/26 1,463
1679086 조신말기 세도가 자손들은 지금도 부자일까요? 12 ㅇㅇ 2025/01/26 1,540
1679085 집이 안나가니 환장하겠네요.ㅜ 40 Plz 2025/01/26 14,671
1679084 왜 놔주는 순간 나한테 돌아 올까요 3 ㅇㅇ 2025/01/26 1,643
1679083 차량 내부 청소 무엇으로 하시나요? ㅠㅠ 2025/01/26 383
1679082 그알에서 119 극우 폭동 관련 제보를 받네요 1 전광훈도 사.. 2025/01/26 475
1679081 ktx 탔는데 웃겨서리 19 ... 2025/01/26 5,119
1679080 갈비찜 압력밥솥어 몇분이면 될까요 6 뎁.. 2025/01/26 801
1679079 옛 정석의 음식이 맛있긴 합니다 3 ㅁㅁ 2025/01/26 1,325
1679078 싱크대 밑 난방 조절밸브 잠그면.. 9 ... 2025/01/26 941
1679077 권영세라는 사람이요 12 ㄱㄴ 2025/01/26 2,438
1679076 (일상)왜 거짓말을 해 11 000 2025/01/26 1,972
1679075 연예인 사진은 포샵이 많은거죠? 2 dd 2025/01/26 1,001
1679074 갈비 4.4킬로 한번에 다 들어갈 냄비 크기 어떤 걸까요? 5 .. 2025/01/26 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