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석 표현 체득법 영상과 시청 후기

책책책 조회수 : 653
작성일 : 2025-01-24 08:06:49

https://youtu.be/y1TbIFlTNoY?feature=shared

 

알고리즘 본건데 82님들과 공유하고 싶어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모국어인 한국어를 시간내서 공부해야는 이유

* 서울대 글쓰기 교수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추천하는 책

* 책 1권 100번 읽기 vs. 책 100권 1번 읽기

* 유튜브 말고 책을 읽을때만 얻을 수 있는 3가지

* 요즘 우리가 긴 책을 못 읽는 이유

* 1년에 한 권도 안 읽는 사람을 위한

   독서습관 만드는 법

 

일부만 요약하자면

고급 어휘 표현 체득 위해

밀도 높고 힘이 센 단어가 모인 시집

 

예로

김소월 전집 중 [ 무 료 히 ], [ 묘 연 하 다 ]

정지용 향수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 이야기 지졸대는~ ]

[ 밤바람 소리가 말을 달린다. ]

백석 시집

북쪽이 고향이라 낯설지만 고급 어휘들

 

이제는 잘 안쓰여 희미해졌던 단어들이

시를 읽으며 선명해진다며

시집 꾸준히 읽는걸 추천해주셨고

 

국어 공부를 하면

감정 표현을 잘 할 수 있어 소통이 잘 되고

무엇보다

세분화한 감정 표현의 자기 만족감 크다고

 

[ 아련하다.] [ 아릿하다. ]

[ 속 상 ] [ 상 심 ]

[ 심 경 ] [ 심 금 ]

 

시청 후기.

교수님 말씀처럼

책보다 재미 있는게 많아, 유튜브도

인스타도 페북도 보느라 바쁘지만

sns 중 제 취향은 트윗이거든요

sns 마다 한국화되어 싸움 많아진 트위터지만.. 

 

전에 파란 트위터

초기 140자, 280자 글자 제한 있을 때

밀도 높으면서 멋진 어휘 구사력 높은 글들 좋았고요

아래는 요즘 본 트윗인데,

/

솔직히 어릴 때는 예쁘면 인생 편하게 사는 줄 알았음 아직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있겠지 근데

  꾸준하게 저축한 목돈

  주 n회 운동해서 만든 체력

  자기개발로 쌓은 자격증, 외국어 스킬

이 세 개가 인생을 편하게 해 줌

/

외국어 스킬도 중요한 시대지만

모국어 스킬 향상로 

어휘 및 문장 구사력 이용한

친절하고도 적재적소격의 

품격 있는 사람 응대 화법이야말로

한국 사회에서 정말 필요한 스킬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도 한국어 공부가 필요한.. ^^

 

마무리.

동영상에 나왔던 방법 외에

도움되었던 방법 있으면 공유해주세요

 

개인적으로는 소리내어 읽는 것도 좋고

전자책도 요즘은 마커 기능 활용할 수 있고

독서 기록 어플 활용도 좋은거 같아요

 

리더스 : 타 유저 팔로잉, 독서 기록 참고해 도서 탐색 

북덕방 : 독서 타이머, 독파 플래너 등 경험 자체 지원

              및 북클럽 커뮤니티 지원

북모리 : 독서 타이머, 메모 기능

북적북적 : 귀여운 일러스트 통한 독서 기록

북플립 : 인생책/인기책/새로운 책 등 신규 도서 탐색

              읽은 책에 대한 통계 다양하게 제공

 

82님들 행복을 표현하는 하루 보내길요 ♡

IP : 211.235.xxx.10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4 8:09 AM (220.65.xxx.124)

    공감합니다.
    원글님 좋은 글 감사해요.

  • 2. ...
    '25.1.24 8:19 AM (221.140.xxx.68)

    감사합니다.

  • 3. 리메이크
    '25.1.24 8:49 AM (125.183.xxx.169)

    아이고 이 글대로 실천해 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 4.
    '25.1.24 8:58 AM (211.235.xxx.210) - 삭제된댓글

    모국어임에도 국어 공부 필요한 이유,
    자녀들에게 권하기도 좋고요

    한국어 스킬만 잘 체득하면
    자녀나 남편 등 가족과의 소통도 원활해지는 것 같아요

  • 5.
    '25.1.24 9:00 AM (211.235.xxx.175)

    모국어임에도 국어 공부 필요한 이유,
    자녀들에게 권하기도 좋고요

    한국어 스킬만 잘 체득하면
    자녀나 남편 등 가족과의 소통도 원활해지는 것 같아요

  • 6. ...
    '25.1.24 9:00 AM (1.241.xxx.172)

    감사
    꼭 필요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664 대체공휴일 오늘 지하철 막차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2 막차 2025/03/03 534
1689663 70대 엄마 몸이 벌레가 쏘는거 같다는데 뭘까요 9 여쭤요 2025/03/03 2,900
1689662 정윤희 주연의 영화 아가씨는 참으세요 재밌어요 6 고전영화 2025/03/03 1,617
1689661 겨울에도 없던 외풍이 2 ruru 2025/03/03 1,593
1689660 '집에 혼자 있다 화재' 초등생, 닷새 만에 숨져…장기 기증 12 __ 2025/03/03 4,665
1689659 선관위 직원, 8년간 124회 817일간 해외여행 25 ㅇㅇ 2025/03/03 3,242
1689658 정신과 상담비용 3 눈사람 2025/03/03 1,510
1689657 롯지팬이랑 안성주물이랑 뭐가 더 좋아요? 6 사고싶다 2025/03/03 903
1689656 넷플릭스 영화 사브리나 6 ... 2025/03/03 2,529
1689655 이상한 직장동료,환자라 생각하고 지낼까요? 5 직장 2025/03/03 1,618
1689654 제가 예민한 건가요..? 13 2025/03/03 3,412
1689653 액정보호필름 너무 붙이기 쉽네요 5 ㅇㅇ 2025/03/03 1,936
1689652 친구가 저보고 까칠하다는데, 님들은 어떠신가요? 31 ㅎㅎ 2025/03/03 4,027
1689651 겨울 지나갈려하니 아쉽네요 15 날씨 2025/03/03 2,563
1689650 이맘때면 찾아오는 맞춤법이요 13 @@ 2025/03/03 1,696
1689649 이사가려는 집에 가스렌지가 없다는데요. 12 ㅇㅇ 2025/03/03 3,669
1689648 이재명 vs 국힘 후보 다 합침.jpg 5 무섭네요 2025/03/03 1,791
1689647 옷걸이에 걸어둔 옷이 색이 바랜경험있으신가요? 6 모모 2025/03/03 1,676
1689646 몰튼브라운 바디로션 왜이리 건조해요? ;; 12 .. 2025/03/03 1,594
1689645 오늘 추위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6 .. 2025/03/03 5,542
1689644 강아지가 급체로 죽을수도 있네요 6 .. 2025/03/03 4,578
1689643 질투심 많은 인간 멀리해야돼요 9 2025/03/03 3,348
1689642 7시 정준희의 미디어기상대 ㅡ 모두가 개헌을 말하는 매우 수.. 1 같이봅시다 .. 2025/03/03 489
1689641 부침개레시피 -요리초보분들께 7 방금 2025/03/03 2,266
1689640 남편들은 부인이 오래 아프면 못버티나요? 41 부인 2025/03/03 10,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