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진상인데 남편이 좋다는건

ㅗㅎㄹㄹ 조회수 : 3,294
작성일 : 2025-01-23 22:11:36

아는 아줌마

결혼 후 시댁의 언폭으로 병까지 난적이 있는데

중간에 남편이 실직해서 자기가 경제적으로 벌어서

가정 경제 일으켰다는데요

그래도 자기 가장 최고 애장 아이템이 남편이래요.

남편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근데 남편은 왜 저런 시댁 식구들을 방어를 안해주는지...

 

또 시어머니가 내아들 내아들 한다는데

그냥 잘생긴걸까요

시어머니도 좋아할 정도 남편이면

뭔가 남편이 매력이 넘치는걸까요

 

진상 시댁이면 남편한테도 정떨어질수 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1.23 10:14 PM (70.106.xxx.95)

    천성이 다정한 남자는 자기 엄마한테도 다정하거든요
    부인에게도 다정하고 엄마한테도 다정하고

  • 2. ...
    '25.1.23 10:15 PM (1.232.xxx.112)

    사랑해서 결혼한 거니 아무리 시댁 식구들이 싫다고 해도 남편을 좋아할 수도 있죠.
    그 매력이야 알 수 없는 거지만

  • 3. 그게
    '25.1.23 10:17 PM (118.235.xxx.34)

    시집살이 시키는거 결국 남편인데
    그걸 따로 놓고 보더라고요.... 그래야 결혼을 하나봐요
    정말 너무 답답한데 밖에다가 하소연해서 스트레스 풀고 집에가선 하하호호하는 건가보다 싶어요

  • 4. 저도봄
    '25.1.23 10:19 PM (58.29.xxx.207)

    아는 언니 시부모가 진상인데 막아주지 않는 무심한 남편을 넘 사랑해서...궁금해서 물어봤어요
    남편도 저런 부모밑에서 자란 피해자라고 생각한대요
    그러고 시부모랑 맞장뜰만큼 그 언니가 쎈데...
    그 남편이 언니한테 무심한 만큼 부모한테도 무심해서 시부모나 며느리가 싸움 붙든말든 관심이 없어요
    근데 무엇보다 그 남편이 외모가.....아주 괜찮았던ㅎㅎ

  • 5. ...
    '25.1.23 10:19 PM (219.254.xxx.170)

    최소한 시가에서 부부 이간질은 안하나봐요.
    시모, 시누가 부부 이간질 하고 거기에 넘어가는 남편은 저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 6. 휴식
    '25.1.24 12:20 AM (125.176.xxx.8)

    진상 시댁이지만 그 모든걸 이겨낼수 있게 남편이 성적으로
    만족시키고 성격 다정하고 게다가 잘생겼다면 ᆢ

  • 7.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4 5:57 AM (106.101.xxx.24)

    결국 시간이 자나서는

    며느리가 권력을 쥐고 발언권을 쥐고
    시어른 누르고 살고 있는 경우 많아요
    결혼 초기에만 약자

  • 8. 저도
    '25.1.25 2:1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무지 싫었어요
    근데 남편은 좋아요
    제 남편은 자신의 부친 닮는걸 끔찍해 했어요
    다행이 시어머님 닮았어요
    자기 아버지를 싫어해서
    아버지하고 엮이는거 자체를 싫어 했어요
    그래서 시아버님과 담판 짓는건 제가 했어요
    남편이 시아버님과 뭔가를 해결하려면
    전쟁터 각오해야 하는 거라
    전 제가 총대 매고 시아버님과 협상했어요 ㅎㅎㅎ
    부부가 한팀인데
    협상에 유능한 사람이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982 ‘계몽령’ 아이디어 대박이죠? 19 .... 2025/01/24 3,696
1675981 벌써 가기 싫습니다. 12 ㅇㅇ 2025/01/24 2,522
1675980 넷플릭스 회원일때 네이버로 넷플 신청? 2 ... 2025/01/24 743
1675979 배드민턴 새 협회장은 선수 출신 5 .... 2025/01/24 1,637
1675978 이주혁원장이 보는 앞으로 정국 9 ㄱㄴ 2025/01/24 1,883
1675977 전자레인지 에프 둘 다 가능한 모델 4 살림 2025/01/24 995
1675976 유부녀에게 들이대는 남자 40 2025/01/24 4,906
1675975 공공질서가 무너진거 같아요. 12 .., 2025/01/24 3,007
1675974 윤석열, 범죄자 주제에 양복빼입고 수인번호도 안달고 나와? 22 ㅇㅇ 2025/01/24 1,958
1675973 묻히고 가려지나요? 8 궁금 2025/01/24 944
1675972 오늘 음식준비 뭐 하시나요? 12 명절이다 2025/01/24 2,081
1675971 대통령의 심리를 알고 싶다 1 ... 2025/01/24 657
1675970 부당하고 반민주적인 명령은 따르지 않을줄 알았다 11 계엄통 2025/01/24 1,236
1675969 생일 음력으로 보내다 이제 양력으로 챙겨도 14 가족 2025/01/24 1,631
1675968 1/2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1/24 324
1675967 어재 헌재 재판 보니까 9 ㅇㅇㅇ 2025/01/24 2,276
1675966 사실상 김건희 지시로 만들어진 '퀸건희' 팬클럽 15 가지가지 2025/01/24 2,664
1675965 윤건희는 김어준 위상만 높여줬네 6 ㅈㄱㄴ 2025/01/24 1,552
1675964 문과 수학 어느 정도까지 올릴 수있을까요? 9 ... 2025/01/24 807
1675963 '소공동'의 유래 19 봄날처럼 2025/01/24 2,752
1675962 갤럭시 s25 구입. 3 ........ 2025/01/24 1,909
1675961 동생이 2찍인데요…안변하는듯 23 ㅇㅇ 2025/01/24 3,663
1675960 오늘 전국에 팀장님들 눈치 챙겨 15 ... 2025/01/24 4,379
1675959 예체능으로 대학가기도 참 힘드네요 11 Jk 2025/01/24 3,020
1675958 곡물라떼 가루가 미숫가루? 2 어디서살까요.. 2025/01/24 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