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이 진상인데 남편이 좋다는건

ㅗㅎㄹㄹ 조회수 : 3,355
작성일 : 2025-01-23 22:11:36

아는 아줌마

결혼 후 시댁의 언폭으로 병까지 난적이 있는데

중간에 남편이 실직해서 자기가 경제적으로 벌어서

가정 경제 일으켰다는데요

그래도 자기 가장 최고 애장 아이템이 남편이래요.

남편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근데 남편은 왜 저런 시댁 식구들을 방어를 안해주는지...

 

또 시어머니가 내아들 내아들 한다는데

그냥 잘생긴걸까요

시어머니도 좋아할 정도 남편이면

뭔가 남편이 매력이 넘치는걸까요

 

진상 시댁이면 남편한테도 정떨어질수 있는데...

신기하더라구요..

IP : 61.101.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1.23 10:14 PM (70.106.xxx.95)

    천성이 다정한 남자는 자기 엄마한테도 다정하거든요
    부인에게도 다정하고 엄마한테도 다정하고

  • 2. ...
    '25.1.23 10:15 PM (1.232.xxx.112)

    사랑해서 결혼한 거니 아무리 시댁 식구들이 싫다고 해도 남편을 좋아할 수도 있죠.
    그 매력이야 알 수 없는 거지만

  • 3. 그게
    '25.1.23 10:17 PM (118.235.xxx.34)

    시집살이 시키는거 결국 남편인데
    그걸 따로 놓고 보더라고요.... 그래야 결혼을 하나봐요
    정말 너무 답답한데 밖에다가 하소연해서 스트레스 풀고 집에가선 하하호호하는 건가보다 싶어요

  • 4. 저도봄
    '25.1.23 10:19 PM (58.29.xxx.207)

    아는 언니 시부모가 진상인데 막아주지 않는 무심한 남편을 넘 사랑해서...궁금해서 물어봤어요
    남편도 저런 부모밑에서 자란 피해자라고 생각한대요
    그러고 시부모랑 맞장뜰만큼 그 언니가 쎈데...
    그 남편이 언니한테 무심한 만큼 부모한테도 무심해서 시부모나 며느리가 싸움 붙든말든 관심이 없어요
    근데 무엇보다 그 남편이 외모가.....아주 괜찮았던ㅎㅎ

  • 5. ...
    '25.1.23 10:19 PM (219.254.xxx.170)

    최소한 시가에서 부부 이간질은 안하나봐요.
    시모, 시누가 부부 이간질 하고 거기에 넘어가는 남편은 저렇게 좋아할 수가 없어요

  • 6. 휴식
    '25.1.24 12:20 AM (125.176.xxx.8)

    진상 시댁이지만 그 모든걸 이겨낼수 있게 남편이 성적으로
    만족시키고 성격 다정하고 게다가 잘생겼다면 ᆢ

  • 7. 탄핵인용기원)영통
    '25.1.24 5:57 AM (106.101.xxx.24)

    결국 시간이 자나서는

    며느리가 권력을 쥐고 발언권을 쥐고
    시어른 누르고 살고 있는 경우 많아요
    결혼 초기에만 약자

  • 8. 저도
    '25.1.25 2:1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시아버지 무지 싫었어요
    근데 남편은 좋아요
    제 남편은 자신의 부친 닮는걸 끔찍해 했어요
    다행이 시어머님 닮았어요
    자기 아버지를 싫어해서
    아버지하고 엮이는거 자체를 싫어 했어요
    그래서 시아버님과 담판 짓는건 제가 했어요
    남편이 시아버님과 뭔가를 해결하려면
    전쟁터 각오해야 하는 거라
    전 제가 총대 매고 시아버님과 협상했어요 ㅎㅎㅎ
    부부가 한팀인데
    협상에 유능한 사람이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816 난임병원 동행 7 엄마 2025/03/10 1,246
1691815 이 G랄하는게 4 지금 검찰들.. 2025/03/10 1,531
1691814 애때문에 딱 죽고 싶습니다 31 ㅠㅠ 2025/03/10 7,189
1691813 최상목 대행 직무유기 10 만 고발운동 4 최상목 고발.. 2025/03/10 556
1691812 오십견인 분들 이 운동 좀 해봐 주세요.  14 .. 2025/03/10 1,723
1691811 탄핵까지 경계 멈추지않기, 사람이 아니니까 3 2025/03/10 269
1691810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개검찰은 해체하라, 국짐당은 해체하.. 6 내란수괴 윤.. 2025/03/10 329
1691809 이런 꼴 보려고 3 우리가 2025/03/10 541
1691808 폭도극우들 혼내는 애국청년들이 기부를 하고 있네요 6 본받을만한사.. 2025/03/10 1,114
1691807 심우정, 윤 취소 내 사면 사유 안돼 22 너뭐돼 2025/03/10 3,194
1691806 오늘 안국역 아니고 경복궁역인가요? 4 ㅡㅡ 2025/03/10 655
1691805 노은결 소령의 배우자 촛불문화제 발언 4 파면하라 2025/03/10 1,441
1691804 이 시국에 죄송)성당 세례식 대모 3 영세 2025/03/10 474
1691803 소변볼때만 피가 묻어나는 증상은? 5 증상 2025/03/10 1,413
1691802 '윤 대통령 구속취소' 후폭풍…법원 내부서도 “구속취소 유감” 8 하아 2025/03/10 3,953
1691801 발을 씻자 얼마주면 싸게 사는건지 3 Q 2025/03/10 1,397
1691800 탄핵 날짜 문자로 공지한다는 말이 있네요 18 ㅇㅇ 2025/03/10 3,523
1691799 저도 최악 입시 망친 이야기 그리고 자식도 망한 이야기 16 답답 2025/03/10 4,255
1691798 헌제 게시판에 글 올려야해요. 10 뭐라도 합.. 2025/03/10 545
1691797 편식 글 다시 써요. 강요가 아니라 무시에요 21 편식 2025/03/10 1,848
1691796 아베리코 대패 목심 어떤가요 4 아베리코 2025/03/10 496
1691795 타인 눈 의식을 엄청 하나 봅니다. 4 나도 참 2025/03/10 1,457
1691794 비상행동에 후원해주세요. 18 마음 2025/03/10 930
1691793 주방 후드 좋은건 진짜 냄새가 안나네요 12 .. 2025/03/10 2,571
1691792 04년생 아이가 자기는 3000년대까지 산다면서 37 2025/03/10 3,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