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툭하면 약속 파토내는 친구...

ㅜㅜ 조회수 : 4,786
작성일 : 2025-01-23 21:49:28

모임약속도 1대1약속도...자주 파토내는 친구.

이유도 다양. 약속전날 갑자기 다릴 다쳤다. 가족모임이 잡혔다. 회사에 일이생겼다 등등

매번 전날아님 당일 오전인것도 참 짜증스러운데.

이번엔 본인이 날짜도 정하고 시간도 장소도 정해서 모임 친구들 일정 조정하면서까지 약속 잡았는데 어김없이 또 취소한다고하네요.

다들 너무한다 짜증난다 그러는데 대놓고는 말못해서 이번엔 제가 얘기했네요.

참다참다 말하는데 다른 사람들 시간도 소중한거라고. 한두번이야 피치못한 사정 있을수있겠지만 넌 너무 상습적인거 생각못하냐고.  그랬더니 미안해라며 쩔쩔매는데.

만나면 너무나 즐겁고 밝고 명랑한 친구인데. 유난히 약속문제에 대해선 참....

다들 그냥 이번까지만 넘어가자하는데. 그 이번까지만이 앞으로도 계속 될까 걱정입니다.

IP : 124.80.xxx.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9:51 PM (58.79.xxx.138)

    그거 이기적인 거에요
    친구들이 착하네요

  • 2. 글게요
    '25.1.23 9:53 PM (211.58.xxx.161)

    그친구없는셈치고 약속정하세요
    너는 그날 되면 오고 안되면 오지마 끝

  • 3. 그런 부류
    '25.1.23 9:54 PM (211.206.xxx.180)

    직장도 지각대장임.

  • 4. ...
    '25.1.23 9:57 PM (58.29.xxx.179) - 삭제된댓글

    억지로 한 약속도 아니고 이런저런 핑계로 계속 파토내던 지인이 있었는데 7-8년을 겪다가 어느 순간 더 참기 힘들어서 손절했어요. 다른 장점이 아무리 많아도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안맞으면 관계를 계속 이어가기 힘들더라고요.

  • 5. ㅇㅇ
    '25.1.23 10:00 PM (211.234.xxx.94) - 삭제된댓글

    모든 모임,약속 다.그런친구라면
    성격 참. . 하면서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해득실 따라 선택적 태도라면
    기분 참 더럽죵

  • 6. 50대
    '25.1.23 10:0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이 나이 먹도록 저런 타입 친구 지인 참아냈던 게 참 ㅂㅅ짓이었어요
    50세 딱 되고부터 약속개념없는 사람이랑은 관계는 유지하되 약속은 안합니다

  • 7. 거두절미하고
    '25.1.23 10:07 PM (58.29.xxx.142)

    그냥 그 친구랑 약속 잡지 마세요.
    그리고 그 친구 빠져도 그대로 진행하시구요.
    못되처먹은 처사예요.

  • 8.
    '25.1.23 10:12 PM (121.167.xxx.120)

    그 모임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거예요
    회칙 같은거 정해서 매달 몇째 요일 정해서 그 날짜에 못 맞추는 사람은 빼고 만나세요

  • 9. 못오면
    '25.1.23 10:14 PM (175.116.xxx.63)

    그 친구만 빼고 만나면 되지않나요
    왜 모임자체을 취소하는지요

  • 10. 그니깐요
    '25.1.23 10:17 PM (58.29.xxx.142)

    그 친구 빼고 만나면 되지 왜 취소하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 11. ...
    '25.1.23 10:25 PM (221.151.xxx.109)

    항상 걔(이런 사람은 친구도 아니고 걔) 빼고 모임 정하고
    통보하고 걔는 오면 오고 말면 마세요
    지가 오고 싶으면 오겠죠
    너 아니어도 우리 모임은 그냥 한다는 마인드로 나가세요

  • 12. ..
    '25.1.23 10:33 PM (49.167.xxx.35)

    단체모임이면 그 친구 빼고 만나세요
    왜 취소하는지..그 친구가 분위기메이커여서 그 친구없음 모임이 안되는건가요?
    그 친구 스케줄에 맞출 필요는 없어요
    오면 오는거고 못오면 어쩔수 없는거지까요
    그 친구없이 모임을 하세요
    그리고 먹고 즐긴 사진 단체 톡에 올려서 오늘 만나서 즐겨웠어~~ 보내야지요
    그래야 그 친구도 아차 하고 참석하지요

  • 13.
    '25.1.23 10:47 PM (1.224.xxx.82)

    그친구없는셈치고 약속정하세요
    너는 그날 되면 오고 안되면 오지마22

    일대일 약속은 잡지 마시고요

  • 14.
    '25.1.23 10:50 PM (1.224.xxx.82)

    작년에 5명 중에 4명이 만나기로 했는데
    1명이 중요한 업무상 일이 있어서 못 나오게 되니까
    모임을 주도했던 친구가 약속을 취소하더라고요
    저는 남은 한명과 둘이 만났어요 ㅎㅎ

  • 15. 답답
    '25.1.23 10:51 PM (122.36.xxx.85)

    그친구 빼고 만나세요.
    자기.사정있으면 빠지는거고, 나머지 사람들끼리 약속대로 보면 되잖아요.

  • 16. 하유
    '25.1.23 11:13 PM (222.100.xxx.50)

    넘했네요 그친구
    저라면 이제 안만나는걸로요

  • 17. ㅇㅇ
    '25.1.23 11:25 PM (211.234.xxx.61)

    그냥 그 친구 빼고 만나세요
    시간 안되면 그 사람만 빠지면 되죠
    한두번은 그럴 수 있지만 상습이라면 안 바뀌니 일정 정해서 시간 되먼 오고 안 되면 우리끼리 만날께 하세요
    아쉬우면 알아서 시간맞춰 옵니다

  • 18. 저도
    '25.1.23 11:36 PM (180.71.xxx.214)

    옛날에 매번 약속마다 너무 늦는 친구 있었는데
    한번은 크게 화내고 인연 끊어버렸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화낼 것도 없고
    그냥 빼고 만나거나
    약속을 안하면 되는건데

    기대 자체를 하면 안되는듯요

  • 19. ㅇㅇ
    '25.1.24 12:49 AM (116.121.xxx.181)

    그냥 약속 개념이 없는 사람일 수도 있고,
    전형적인 우울증 증상일 수도 있네요.

    정신과 의사가 그러는데,
    약속 직전에 깨는 게 기분은 나쁘겠지만, 그 친구가 우울증일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면 우울증? 비슷해서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대요.

  • 20.
    '25.1.24 1:05 A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막상 약속이 다가오면 아주 그냥 딱 귀찮아져 가기 싫어서 그래요. 자기 기분이나 컨디션 때문이지 딱히 이유가 없어요.
    약속 정할 때 처음부터 안 되겠다고 하지 그러나 싶겠지만, 그들도 처음엔 진짜 만나고 싶었던 그날의 진심은 있어서 그래요.
    파토내는 이유도 다양히 궁리해서 얘기하는 걸 보면 나름 성의는 보여주네요.

  • 21. 원글
    '25.1.24 1:58 PM (112.168.xxx.30)

    만나서 식사만하는거면 빼고만나는데 다같이 모여서 합주연습해요.
    그친구 악기없으믄 연습의미가 없어요.
    그악기 연주자구하기도힘들고 모르는사람 부르기도 애매해서..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247 어제 부부싸움 했는데 남편이 디저트 배달 시키는데 음료를 제꺼 .. 17 dd 2025/01/26 6,354
1679246 니트류 세탁 보관 3 .. 2025/01/26 590
1679245 대검찰청 자유발언대 7 치즈콘 2025/01/26 1,510
1679244 오래된 사진 어떻게 하시나요? 8 처치곤란 2025/01/26 2,157
1679243 네이버나 카뱅 내 금융정보 모으기 안전한가요? 6 .. 2025/01/26 830
1679242 인간의 속성을 이해할수록… 5 자괴감 2025/01/26 1,604
1679241 설마설마 기소하겠죠? 5 설마 2025/01/26 1,166
1679240 펜싱 사브르 오상욱, 새해 첫 金 수확 5 123 2025/01/26 1,853
1679239 명절이고뭐고 구속기소해라!!! 4 /// 2025/01/26 706
1679238 여기 윤석열 지지하는 인간들아 이말에 반박부터 해보시죠? 7 d 2025/01/26 1,050
1679237 소불고기 집에서 양념할려면요 6 간장 2025/01/26 1,130
1679236 관리비 선방했어요 7 ll 2025/01/26 2,349
1679235 손떨려 미치겟네요.. 5 ㄷㄷㄷㄷ 2025/01/26 3,699
1679234 심우정이 국민뜻 안따르면 3차내란입니다 7 ㄴㄱ 2025/01/26 1,945
1679233 어반스케치 예전에도 있었나요? 4 .. 2025/01/26 863
1679232 아이한테 화내고 말았어요ㅠ 9 고3 2025/01/26 1,784
1679231 옥씨부인전 선공개 2 2025/01/26 2,498
1679230 내 블로그에 광고 올리는 알바 6 돈이웬수 2025/01/26 1,298
1679229 사주 질문 ㅡ 목욕 1 Dlfjak.. 2025/01/26 989
1679228 검찰 지까짓 게 뭐라고 회의질? 한다고 거드름? 4 2025/01/26 952
1679227 우리나라 감귤. 엄청 맛있는 편인거죠? 19 궁금 2025/01/26 2,441
1679226 건희 @@@@소리 듣기 싫으면 얼른 기소해라 검찰 검찰 2025/01/26 431
1679225 [펌] 박은정 의원, "심우정 검찰, 내란의 공범입니까.. 21 ㅇㅇ 2025/01/26 3,946
1679224 원룸쥔 그만 두고 싶은날! 23 원룸 2025/01/26 5,414
1679223 명신이가 비화폰을 갖고 있었다는건 국정농단 빼박.. 2025/01/26 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