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리기를 하면 우울증에 좋을까요

... 조회수 : 3,961
작성일 : 2025-01-23 21:19:32

우울증이 있는거 같아요.

이것저것 버리면 좋아질까요?

IP : 123.111.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운동
    '25.1.23 9:20 PM (175.208.xxx.185)

    우울은 운동 산책하셔야 좋아집니다
    훌훌 털고 여행이라도 가세요.

  • 2.
    '25.1.23 9:22 PM (220.117.xxx.26)

    옷 2년이상 안입은거 버리기
    전 정리업체 불렀는데
    이불도 몇 개 크게크게 버려야
    공간 나오고 정리 한 티가 나요

  • 3. ...
    '25.1.23 9:28 PM (223.38.xxx.125)

    우울은 수용성이래요.
    아침에 따끈하게 샤워하시고 향 좋은 바디로션을 발라보세요. 진짜 기분전환되어요. 나가보고싶은 의욕도 생기고요.

  • 4. 토닥토닥
    '25.1.23 9:32 PM (112.148.xxx.177)

    집정리 및 대청소 추천해요.
    무기력해지고 우울해질때 아무생각없이 집중할수 있는게 필요해요.
    부지런하게 몸을 움직이다보면 조금 기분이 나아지더라고요.
    깨끗한 집에 있으면 기분도 뽀송뽀송해지고 뿌듯해요.
    묵혀뒀던 짐들도 과감하게 버리고, 가구도 재배치 해보세요.

    하루에 한번씩 운동하기
    슬렁슬렁 멀고 빡시게요.
    러닝이나 등산 추천해요.
    성취감이 크거든요.

    하루에 한끼라도 잘 먹기
    요리를 좋아하시면 요리해서,
    싫어하시면 나가서라도 맛있는거 드세요.

  • 5. 뭘 꼭
    '25.1.23 9:33 PM (70.106.xxx.95)

    버릴거를 찾는거보단 집 정리를 하다보면 버릴게 나오죠
    정리부터 해보세요

  • 6. 머릿속
    '25.1.23 9:34 PM (175.208.xxx.185)

    머릿속 청소는 도서관에 틀어박혀
    하루종일 배고플때까지 책보는거더라구요
    저도 실천해야겠어요. 가끔 기한을 정해놓고 책보기를 합니다
    내가 풍요로워지는 느낌이 들어요

    주 1회라도 꼭 가려구요.

  • 7. 만병통치약은
    '25.1.23 9:36 PM (1.232.xxx.87)

    아니지만, 적어도 집 정리가 평안한 정신상태가 되도록 도움주는건 확실해요.
    여러가지 복잡한 일들때문에 무기력하게 누워있다가 주섬주섬 청소부터
    집안 정리를 대대적으로 했더니 갑자기 자신이 새사람이 된거같더라는 이야기도
    직접 들었어요. 일단 시작해보세요. 힘내시고요.

  • 8. 111
    '25.1.23 9:40 PM (211.210.xxx.96)

    정리할 생각있으면 우울증 아니에요

  • 9. 집청소
    '25.1.23 9:58 PM (223.38.xxx.192)

    집청소 꼭 하세요.

  • 10.
    '25.1.23 10:03 PM (118.222.xxx.75)

    우울증 맞아요. 중증이면 밥도 못먹고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거기까지는 안간거예요. 정리하면 도움될거예요. 그보다는 약이 더 도움됩니다.

  • 11. 정리
    '25.1.23 10:20 PM (175.116.xxx.63)

    우울할때 정리하면 도움됩니다.일단 해보세요

  • 12. 산도
    '25.1.23 10:33 PM (119.66.xxx.136)

    네 좋아져요
    버리는 것도 마지막 순간! 버릴지 결정을 내려야 쓰레기통에 가는 거 거든요. 사실 뭔가 버리는 게 엄청난 거예요. 보통 사람들은 쉽사리 뭘 버리지 못하죠. 버리는 결정을 했다라는 그자체만으로도 자기효능감이 생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불어 집은 덤으로 깨끗!

  • 13. 하세요
    '25.1.24 12:01 AM (118.235.xxx.32) - 삭제된댓글

    집청소 강추에요
    저도 우울하고 컨디션안좋았는데 미루고 널부러진 짐들 하루종일 정리하고 버리고 하는데 일단 기분나쁜 잡생각들 하나도 안났고 그리 아프던 몸도 기운이 번쩍나고 집 말끔해지니 기분도좋고 하루가 너무 평온하고 좋았어요 너무 미뤄놨어서 며칠걸릴거 같은데 앞으로 바로바로 정리정돈 하려구요

  • 14. 하세요
    '25.1.24 12:04 AM (118.235.xxx.163) - 삭제된댓글

    집청소 강추에요
    저도 우울하고 컨디션안좋았는데 미루고 널부러진 짐들 하루종일 정리하고 버리고 하는데 일단 기분나쁜 잡생각들 하나도 안났고 그리 아프던 몸도 기운이 번쩍나고 집 말끔해지니 기분도좋고 하루가 너무 평온하고 좋았어요

    청소한다고 기분좋아질까 안믿었는데 이번에 경험하고 놀랐네요

  • 15. ㅇㅇ
    '25.1.24 10:56 AM (211.206.xxx.236)

    버리기, 청소 너무 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709 친구거의 없이, 여친도 없이 오랫동안 살았더니 6 66ㅂ 2025/04/28 2,064
1709708 인어로 자주 입어요. 15 그럴려면리뷰.. 2025/04/28 3,238
1709707 미국이 더 집단적이고 모임도많고 그런것같아요 8 .. 2025/04/28 1,116
1709706 얼굴 모낭염치료.. 7 딸아이 2025/04/28 974
1709705 이낙연, 대선 출마 후 한덕수와 단일화 가능성 시사 21 .. 2025/04/28 1,431
1709704 누가 윤여준 영입하고 역사 재평가하는 것은 통합행보이고 4 궁금 2025/04/28 675
1709703 미국에서 텀블러가 아니고 travel mug라고 하네요. 3 .. 2025/04/28 1,406
1709702 심우정이 최근 윤거니를 만났다고 4 2025/04/28 1,765
1709701 2차 전지주는 끝인건가요 5 2차 2025/04/28 1,408
1709700 프랑스 영부인 신기해요 13 시기 2025/04/28 4,386
1709699 백종원 소유진이랑 결혼하며 유명해졌단 얘기 있던데 16 ㅇㅇ 2025/04/28 4,599
1709698 계엄당시 숲에 숨어있었던 이재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d 2025/04/28 5,302
1709697 영어 문장 좀 봐주세요 7 ........ 2025/04/28 370
1709696 그림에 대해 좀 아시는 분들께 조언구해요 (이우환화백) 2 .. 2025/04/28 443
1709695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3 답답 2025/04/28 464
1709694 모든 보안 장치 다 신청했어요 10 유플러스인데.. 2025/04/28 2,164
1709693 skt. 해외 나가있는사람은 어떤방법이 있을까요? 1 ㅈㅈ 2025/04/28 474
1709692 안전 신문고에 신고하면 비밀보장 되는 거죠? ... 2025/04/28 153
1709691 덴서티 받아보신분 좋은가요? 5 Dhsbdv.. 2025/04/28 993
1709690 한동훈과 토론 중 안철수 울기 직전 ㅋㅋ 49 .. 2025/04/28 6,995
1709689 요양보호사 치매교육시험 요양원?에 소속되지 않으면 신청이 안된다.. 당장은 일안.. 2025/04/28 423
1709688 주말부부인경우 주소지 1 .. 2025/04/28 253
1709687 中 '서해 알박기' 하는데…정부 반대에 대응 예산 절반 줄었다 8 ㅇㅇ 2025/04/28 448
1709686 패스 앱 --무한대기예요. 어떻해요? 11 패스 2025/04/28 1,491
1709685 코로나 걸린사람이 자기가 걸린거 얘기도 안하고 주의안하면 어떡하.. 6 ㅇㅇ 2025/04/28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