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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느낀점

..... 조회수 : 12,475
작성일 : 2025-01-23 21:08:51

착한놈보다 잘난놈이 낫다

착한놈은 못나서 착한척 잘해주는척 보통 여기에 여자들이 넘어가는데

무조건 잘생기고 돈 잘벌고 잘난놈 만나세요. 

그렇다고 사패나 소시오패스 만나라는 소리 아니고...

못난놈은 진짜 지지리 못나서 속썩임

 

잘생기면 자식도 이쁘거나 잘생긴애 태어나고 

돈 많이 벌어오면 몸이라도 편하고 애라도 잘 키우지

지지리 못생기고 못난놈 만났더니 미친듯이 일해야 하고

자식도 일하면서 거둬 키워야 함...

--------------

저 나르시스트 엄마 밑에서 사랑을 못받고 자라

지금의 남편이 능력 별로 없고 못생겼지만 나만 사랑해주고 그 사랑이 변치 않을것 같아 결혼했어요.

제가 사업이 잘풀려 한달에 남편 연봉만큼 벌자 남편 바로 회사 때려치우더라고요.

제가 벌어야 애들이 학원도 다니고 밥도 먹여서 울며 불며 일하고 있어요.

끼리끼리는 과학? 글쎄요? 

IP : 211.114.xxx.252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5.1.23 9:10 PM (211.234.xxx.77)

    내 수준인거죠.

    내가 못 나서 그런거죠.


    잘나야 잘난 남자 만나죠.

    악플 아닙니다

  • 2. ..
    '25.1.23 9:10 PM (59.9.xxx.163)

    마음은 변해도 돈은 거짓말 안한다.
    하다못해 바람펴도 능력남이 최후?까지 이혼안당하는 사유에요
    진리죠

  • 3. ...
    '25.1.23 9:13 PM (114.200.xxx.129)

    그런사람이 나를 만나주나요.?? 내가 잘나야 잘난남자를 만나죠
    잘생기고 돈잘벌고 능력자가 나보다 월등하게 능력자인 여자들 태반인데 평범녀를 만나주겠어요.?? 잘난여자를 만나겠죠 .

  • 4. ...
    '25.1.23 9:14 PM (223.38.xxx.125)

    그러게요
    외도로 가정 파탄낸 아버지 돈 많으니 자식들도 결국 아버지한테 갑디다.
    돈이 생존과 직결된거라 어쩔 수 없는거 같아요.

  • 5. RLfrlffl
    '25.1.23 9:15 PM (175.208.xxx.185)

    끼리끼리는 과학이더라구요
    자기 수준을 딱 알고 눈높이에서 배우자를 찾죠
    그 사랑의 작대기가 어긋날 경우도 물론 있지만

  • 6. 내가 잘나야
    '25.1.23 9:16 PM (223.38.xxx.7)

    잘난 남자 만나죠
    잘난 남자는 아무 여자나 만난답니까

    잘 생기고 돈 잘 벌고 잘난 남자는 그만큼
    예쁘고 매력있고 잘난 여자 만납니다

    못난 여자한테는 잘난 남자를 선택할 기회조차 안 오죠ㅜㅜ
    누군 잘난 남자 만나는게 좋은 줄 몰라서 안 만나나요ㅋㅋㅋ
    너무 당연한 소리를 하시네요

    제주변, 다들 끼리끼리에요
    잘난 남자는 잘난 여자 만납니다
    못난 여자한테는 선택의 기회가 없습니다

  • 7. 윗님
    '25.1.23 9:17 PM (223.38.xxx.33)

    원글님은 잘난 여자인가 보죠 ㅎ
    선택권이 있었으니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 8. ㅡㅡ
    '25.1.23 9:18 PM (106.101.xxx.200)

    원글은
    본인이 잘나서, 착한 놈 선택하고 후회하는 듯

  • 9. 본인탓
    '25.1.23 9:19 PM (175.208.xxx.185)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가 맞는거 같더라구요.
    다 지난 인생 후회해서 뭐하겠나요.

  • 10. 경쟁
    '25.1.23 9:22 PM (122.32.xxx.106)

    그놈들 차지하려면 치열함
    쏠림 강함
    다알지만 못했네요

  • 11. ㅡ,ㅡ
    '25.1.23 9:22 PM (124.80.xxx.38)

    잘난놈은 잘난값하고 착해빠진놈은 어디서 호구짓하고....
    결국은 가치관과 개념이 바르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남자가 최고죠.

    잘생기면 바람날까 겁나고 돈잘벌어도 여자들이 들러붙을까 걱정되고.
    못난놈은 어디서 사기당하던지 호구되던지. 아님 열등감 폭발..

    결국은 인간 자체의 성품이 젤 중요....

    근데 내가 그걸 볼줄아는 현명한 여자여야 가능하죠.

  • 12. 00
    '25.1.23 9:23 PM (116.45.xxx.48)

    원글님 말 맞아요!!! 여기 아들둔 엄마들 말 듣지 말고, 무조건 원글부터 까고 보자는 글도 듣지 마세요.

    남자가 착해봤자 뭐 얼마나 착하겠어요. 능력이 없으니 착한척 하는 것일 뿐.
    능력도 있고 착한 남자는 능력으로 어필하지, 착한걸로 어필 안해요.

    여자는 무조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잘난 남자 만나는게 남녀 모두 행복한 길이에요.

  • 13. ....서로
    '25.1.23 9:25 PM (114.204.xxx.203)

    기본은 벌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남녀
    만나야죠

  • 14.
    '25.1.23 9:28 PM (121.168.xxx.239)

    사랑 하나만보고 결혼하면
    안된다는 것도 추가요.
    사랑이 변하면 아무것도 안남아요.
    남자든 여자든 배우자는
    영악?하게 골라야 해요.

  • 15. 요새는
    '25.1.23 9:33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남자들도 약아져서 잘나면 잘난여자 만나지
    나르 엄마 밑에서 큰 여자는 안만나요
    끼리끼리 사이언스 맞아요

  • 16. ...
    '25.1.23 9:35 PM (172.56.xxx.99)

    다 아는 사실이지만
    잘나고 돈잘버는 남자들 중 나 좋다는 남자가 없어 못했네요

  • 17. 솔까
    '25.1.23 9:38 PM (118.235.xxx.46)

    남편 사업 잘되면 저도 때려쳐요

  • 18. 이분말 정답...ㅋ
    '25.1.23 9:39 PM (119.149.xxx.248)

    원글님 말 맞아요!!! 여기 아들둔 엄마들 말 듣지 말고, 무조건 원글부터 까고 보자는 글도 듣지 마세요.

    남자가 착해봤자 뭐 얼마나 착하겠어요. 능력이 없으니 착한척 하는 것일 뿐.
    능력도 있고 착한 남자는 능력으로 어필하지, 착한걸로 어필 안해요.

    여자는 무조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잘난 남자 만나는게 남녀 모두 행복한 길이에요.22222

  • 19. ...
    '25.1.23 9:40 PM (115.22.xxx.93)

    착함, 성실 둘을 봐야죠.
    막 잘나진않아도 성실한게 결국 평균의 경제력은 따라오니까요
    또 그당시 잘났더라도 성실이 빠졌으면 흥청망청 써버릴수도있구요
    원글이 놓친건 잘남이 아니고 성실함. 책임감

  • 20. .....
    '25.1.23 9:42 PM (119.149.xxx.248)

    원글님 어떤 사업 하세요?

  • 21. .....
    '25.1.23 9:4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115님 이야기가 맞아요.. 잘난남자는 애초에 내가 잘나야 만날수 있는거고
    잘난남자도 보는눈이 있는데 아무나 만나겠어요.
    성실함이랑 책임감이있는 남자는 솔직히 내가 좀 평범해도 확실하게 그런남자 만나면
    배우자가 고생은 안하기는 해요
    그리고 성향이 그러니까 적어도 경제력은 막 잘나지는 못해도 그렇다고 본인나이에 평균적으로는 살죠

  • 22. 남편이
    '25.1.23 9:45 PM (223.38.xxx.192)

    그만두고 뭐 하시나요? 전업주부라도 완벽히 해주면 괜찮은 남편인데

  • 23. 이런걸
    '25.1.23 9:45 PM (112.133.xxx.150) - 삭제된댓글

    조언이라고 하는건가요?
    절레절레..

  • 24. ....
    '25.1.23 9:46 PM (114.200.xxx.129)

    115님 이야기가 맞아요.. 잘난남자는 애초에 내가 잘나야 만날수 있는거고
    잘난남자도 보는눈이 있는데 아무나 만나겠어요.
    성실함이랑 책임감이있는 남자는 솔직히 내가 좀 평범해도 확실하게 그런남자 만나면
    배우자가 고생은 안하기는 해요
    그리고 성향이 그러니까 적어도 경제력은 막 잘나지는 못해도 그래도 본인나이에 평균적으로는 살죠

  • 25. ..
    '25.1.23 9:47 PM (125.248.xxx.36)

    주옥같네요. 감사해요

  • 26. ........
    '25.1.23 9:47 PM (121.166.xxx.22)

    어휴.. 이런 마인드 가지고 결혼을 하니까 만족하겠어요?

    님이 능력 길러서 돈 많이 버세요.

  • 27. ,,,,,
    '25.1.23 9:49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내가 못나서 그런 게 아니라 잘나서 남자가 못나진 거고
    그런 기미가 있는 놈을 만난 거죠.
    못났는데 사업을 어떻게 잘합니까?
    끼리끼리 후려치는 꼴은... ㅉㅉ
    글구 결혼당시 상대를 고를때 내 상황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어찌보면 만남도 인연이라서 그것도 운으로 작용한다는 생각도...
    운나쁘면 후회할 사람, 그나마 그때 운이 좋으면 괜찮은 사람 만나는 거죠.

  • 28. ,,,,,
    '25.1.23 9:5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내가 못나서 그런 게 아니라 잘나서 남자가 못나진 거고
    그런 기미가 있는 놈을 만난 거죠.
    못났는데 사업을 어떻게 잘합니까?
    끼리끼리로 후려치는 꼴은... ㅉㅉ
    글구 결혼당시 상대를 고를때 그때의 상황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어찌보면 만남도 인연이라서 그것도 운으로 작용한다는 생각도...
    운나쁘면 후회할 사람, 그나마 그때 운이 좋으면 괜찮은 사람 만나는 거죠.

  • 29. 윌리
    '25.1.23 9:55 PM (121.142.xxx.221)

    돈 때문에 아웅다웅 다투고 사는게 힘들어도, 괴랄한 성격에 핍박 받는 거 보다 나아요. 그래도 견디는 이유가 체면이라면 정말 비참한 것조차 못 느낄 수 있어요

    한가지 경험이 나를 잠식하면 다른 건 보이지도 않겠지만 말입니다.

  • 30. 착함을
    '25.1.23 9:56 PM (113.199.xxx.133)

    너무 헐값 매기신다
    착한사람이 백번 나은건데
    독하고 못되고 모진놈을 못보셨구나

  • 31. 독하고
    '25.1.23 9:56 PM (223.38.xxx.192)

    모진 남자랑 사는데 정말 힘들어요..잘났는데 독한놈

  • 32. ㅇㅇ
    '25.1.23 10:02 PM (118.217.xxx.155)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내가 사랑에 책임질 수 있을 때 내가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33. 능력도없는데
    '25.1.23 10:03 PM (58.29.xxx.96)

    성격도 지랄맞은건 답이 없어요
    능력있는 놈을 나안만나죠.

  • 34. ㅇㅇ
    '25.1.23 10:09 PM (14.39.xxx.225)

    남편이 집안일 잘하고 애들 관리 해주면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요.
    꼭 남자만 돈 벌어야 된다는 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은 둘 중 능력 있는 사람이 벌면 되죠.
    다만 집안일에는 신경을 더 써야되죠.

    그리고 잘 나가는 남자들 멀쩡해 보이죠? 실상은 아닌 넘들이 대부분이에요.
    남자가 못댔는데 돈만 잘벌면 살만할거 같죠? 아니거든요.
    정말 죽지 못해서 밥 얻어먹기 위해서 같이 사는 건 돼지만도 못한 삶이라는 걸 아셔야되요.

    님이 능력 있으시니까 남편도 잘 조련하고 가르치면서 살아보세요.
    그게 더 살 맛 나는 인생이에요.
    내가 능력있는 갑인 인생 !!

  • 35. 아니죠
    '25.1.23 10:17 PM (70.106.xxx.95)

    대체로 남자가 전업이면 그냥 백수건달이에요
    본문 맨 마지막에 나오네요 남자가 애들 건사도 제대로 안해서
    원글님 혼자 울며불며 일하고 애본다잖아요

  • 36. 아니죠
    '25.1.23 10:19 PM (70.106.xxx.95)

    원글 충분히 맞는말인데 여기 도태남들이 많아서.

    문제는요. 그렇게 잘난놈은 이미 약은애들이 다 채갔어요
    남자는 돈과 능력이에요 불변의 법칙이고 안바뀌어요
    남자가 제아무리 바람을 피고 뭔짓을 해도 돈많아봐요. 유명한 홍감독만 봐도 본처가 절대 안놔줌.
    남자가 돈많으면 늙어도 여자들이 붙어요. 이또한 여자들의 본능인데
    이미 임자있는 남자여도 어떻게든 채가려는 애들이 있어요

  • 37. 퐁퐁녀ㅠ
    '25.1.23 10:36 PM (211.215.xxx.185)

    퐁퐁남만큼이나 퐁퐁녀도 많죠ㅠ
    퐁퐁녀는 남부끄러워서 어디다 말도 못하죠.

  • 38. 그리고
    '25.1.23 10:38 PM (70.106.xxx.95)

    착한 척 하는 거지 이유없이 착한놈은 없어요
    착하게라도 해야 여자를 만나니까.

  • 39.
    '25.1.23 10:50 PM (58.236.xxx.72)

    성실함이랑 책임감이있는 남자는 솔직히 내가 좀 평범해도 확실하게 그런남자 만나면
    배우자가 고생은 안하기는 해요

    22222222

  • 40. ㅇㅇㅇ
    '25.1.23 11:40 PM (189.203.xxx.0)

    맞을수도. 착한게 진짜 착한 사람이 있고 능력없어 착한척이라도 해야 여자 붙으니 칙한척 하는 남자도 많으니까요. 오래봐야하고 시아버지보면 알수 있어요. 시아버지 개차반이면 어느정도는 닮아있어요.

    ㅋㅋ. 위에 말맞아요. 착하고 능력도 좋으면 여우같은 여자들이 줄서요. 놔주지도 않고 남자는 착해서 참고 사귀더군요

  • 41. ㅇㅇ
    '25.1.24 12:17 AM (210.99.xxx.76)

    힘든거 이해합니다. 근데 남자 직업보고 결혼해도 뒤통수 맞을수 있어요. 전문직이라도 그래요. 왜냐면 거기서도 못버는 남자 있어요 여자가 생활력 좋고 능력좋아 잘 나갈수도 있고.. 그냥 운, 팔자 이런거 때문에 여러 경우의 수가 있으니 그냥 어쩔수 없이 내려놔야 해요. 그래도 글쓰신분이 능력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심이 어떻까요.남편이 능력있는데 외도하고 이혼하자고 그러면 능력없는 여자라면 100배는 서러울테니깐요.

  • 42. 남자는
    '25.1.24 12:24 AM (1.235.xxx.138)

    무조건 능력이예요.
    근데 다 팔자인거 아시죠?
    능력있는 남자인줄 알고 결혼했는데 나랑 한 순간 남자가 고꾸라지는경우 정말 내 복인거예요.그러면서 내가 가장되는경우도 있고.
    잘난능력남 와이프들중 잘나가는여자 없죠
    한집에 둘 다 잘되는겸우없답니다 그래도 원글님이 잘나가니 얼마나 다행인가요

  • 43. ...
    '25.1.24 2:18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나르엄마 밑에서 자라서 생활력 강하고 혼자 잘 알아서 하는 성격인데 그래도 남편은 잘 골랐어요.

    능력 저하고 비슷하지만 남에게 잘 안 휘둘리는 남자. 하지만 인성은 나쁘지 않은 사람. 가장 중요한 건 내 의견을 존중해 주고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거 였어요. 저는 제가 능력 있으니 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과감히 선택했고 그 선택 지금도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맞벌이로 육아하면서 힘든 일 많이 겪고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으니 서로 측은지심으로 동지처럼 잘 헤쳐 나가고 살고 있어요.

    나에게 측은지심을 가져주는 사람. 내가 측은지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 44. ...
    '25.1.24 2:20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착한거 말고 인성 괜찮은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나에게 측은지심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요.

    저도 나르엄마 밑에서 자라서 생활력 강하고 혼자 잘 알아서 하는 성격인데 그래도 남편은 잘 골랐어요.

    능력 저하고 비슷하지만 남에게 잘 안 휘둘리는 남자. 하지만 인성은 나쁘지 않은 사람. 가장 중요한 건 내 의견을 존중해 주고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거 였어요. 저는 제가 능력 있으니 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과감히 선택했고 그 선택 지금도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맞벌이로 육아하면서 힘든 일 많이 겪고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으니 서로 동지처럼 잘 헤쳐 나가고 살고 있어요.

    나에게 측은지심을 가져주는 사람. 내가 측은지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 45. ...
    '25.1.24 2:24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착한거 말고 인성 괜찮은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나에게 측은지심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요.

    저도 나르엄마 밑에서 자라서 부모에게 조차 덕을 본적이 없으니 혼자 알아서 하는 성격인데 그래도 남편은 잘 골랐어요.

    능력 저하고 비슷하지만 남에게 잘 안 휘둘리는 남자. 하지만 인성은 나쁘지 않은 사람. 가장 중요한 건 내 의견을 존중해 주고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거 였어요. 저는 제가 능력 있으니 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과감히 선택했고 그 선택 지금도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맞벌이로 육아하면서 힘든 일 많이 겪고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으니 서로 동지처럼 잘 헤쳐 나가고 살고 있어요.

    나에게 측은지심을 가져주는 사람. 내가 측은지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 46. ...
    '25.1.24 2:25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그냥 착한거 말고 인성 괜찮은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나에게 측은지심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요.

    저도 나르엄마 밑에서 자라서 부모에게 조차 덕을 본적이 없으니 혼자 알아서 하는 성격인데 그래도 남편은 잘 골랐어요.

    능력 저하고 비슷하지만 남에게 잘 안 휘둘리는 남자. 하지만 인성은 나쁘지 않은 사람. 가장 중요한 건 내 의견을 존중해 주고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거 였어요. 저는 제가 능력 있으니 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과감히 선택했고 그 선택 지금도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맞벌이로 육아하면서 힘든 일 많이 겪고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으니 서로 동지처럼 잘 헤쳐 나가고 살고 있어요.

    나에게 측은지심을 가져주는 사람. 내가 측은지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 47. ...
    '25.1.24 2:26 AM (124.111.xxx.163)

    그냥 착한거 말고 인성 괜찮은 사람을 골라야 합니다. 나에게 측은지심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요.

    저도 나르엄마 밑에서 자라서 부모에게 조차 덕을 본적이 없으니 혼자 알아서 하는 성격인데 그래도 남편은 잘 골랐어요.

    능력 저하고 비슷하지만 남에게 잘 안 휘둘리는 남자. 겉으로는 좀 까칠해 보이지만 인성 나쁘지 않은 사람. 가장 중요한 건 내 의견을 존중해 주고 나를 편하게 대해주는 거 였어요.

    저는 제가 능력 있으니 저를 좋아하는 사람보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과감히 선택했고 그 선택 지금도 너무 잘했다 생각합니다. 맞벌이로 육아하면서 힘든 일 많이 겪고 사이가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었으니 서로 동지처럼 잘 헤쳐 나가고 살고 있어요.

    나에게 측은지심을 가져주는 사람. 내가 측은지심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됩니다.

  • 48. Yu
    '25.1.24 6:11 AM (59.14.xxx.42)

    제가 사업이 잘풀려 한달에 남편 연봉만큼 벌자 남편 바로 회사 때려치우더라고요.ㅡ 남편 잘 벌면 아내도 당연지사 아닌가요? 한달에 연봉 수준으로 버는데?

    돈 쳐발라도 인성이 개쓰레기면... 어휴... 끔찍...

  • 49. 근데
    '25.1.24 7:30 AM (223.38.xxx.250)

    잘생기고 능력 좋은 남자는 님과 결혼 안하다니까요
    못생기고 무능력하고 착한 남자랑 결혼한 여자는 남자가 그 정도 남자만이 구애를 해서 그래요.

  • 50. 0ㅇㅇ
    '25.1.24 7:38 AM (121.162.xxx.85)

    남편이 두 달에 제 연봉만큼 벌지만 전 때려칠 생각 없어요

    이건 그냥 개인 성향이 강한 듯.

  • 51. ..
    '25.1.24 8:04 AM (182.220.xxx.5)

    남편은 회사 그만두고 뭐해요?
    집안일이라도 잘하나요?.
    님 남편 같은 여자들은 훨씬 많잖아요.

  • 52. 끼리끼리아닐수도
    '25.1.24 8:23 AM (116.32.xxx.155)

    원글 충분히 맞는말인데
    문제는요. 그렇게 잘난놈은 이미 약은애들이 다 채갔어요
    남자는 돈과 능력이에요 불변의 법칙이고 안바뀌어요22

  • 53. .............
    '25.1.24 8:29 AM (183.102.xxx.11)

    잘난남자는 무슨 자선사업가도 아니도 못난여자 거둬멕이나요?

    다 끼리끼리지.

    요즘 신데렐라 없어요. 다 끼리끼립니다.

  • 54. 원글도
    '25.1.24 8:56 AM (211.234.xxx.27) - 삭제된댓글

    돈만 잘 벌지 결핍 가득하고 조건 처지니 그런 남편 고른거죠.
    순진해서 사랑만 보고 결혼해서 망한듯이 포장해봐야 누가 믿나요?
    잘생기고 돈잘벌고 잘난놈은 조건 처지는 여자 안 만나요.

  • 55. Rossy
    '25.1.24 8:56 AM (112.159.xxx.46)

    나한테 지극정성 잘해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연애하거나 결혼하면 안되는데, 경험이 부족하면 이걸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56. ...
    '25.1.24 9:01 AM (39.7.xxx.60)

    애초에 나를 충분히 사랑해주고 자녀들에게 따뜻한 아빠가 되부기를 바라는게 목표였는데 왜 다른걸로 재단하세요.
    끊임없이 내가 갖지 않은 것만 바라보면 행복해질 수가 없어요.
    그 사람 장점만 바라보세요. 나 한결같이 사랑하고 다정한 남자도 찾기 힘들어요. 재단해야할 사람이 아니라 나의 가족인데 그 사람 자꾸 평가하고 무시하면 나르시스트 엄마가 하던 것 그대로 하는거예요.
    그리고 내가 능력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감사하시면 되구요.

  • 57. 제가
    '25.1.24 9:01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잘벌어서
    남편은 제게 신뢰감만 주고
    배려해주려 애써주면
    조금 벌어도 상관없어요
    남편도 능력있으니 서로 안지려고 할때 많아요

  • 58. ..
    '25.1.24 9:13 AM (1.222.xxx.206)

    토닥토닥. 저도 나르시스트 엄마 밑에서 자라서 저보다 스펙 훨씬 못하고 키도 160이라도 저만 바라보며 사랑하는 것 같은 사람과 결혼했는데, 결혼하자마자 일 그만둬서 결국 애도 못 갖고 저만 일하다 이혼했어요. 이혼할 때도 안하겠다 넘 애 먹여서 이혼 후 2년 뒤에 암진단 받았고요. 초기도 아니어서 일 그만두고 오랜 시간 투병했는데, 옆에 남편이 없다는 게 정말 위로 되더라구요. 결혼해 있었음 제 보험금 노렸겠구나 싶어서요.

    원글님은 그래도 건강하시고 아이들도 있으시니 거기서 행복찾으시면 살기 바래요

  • 59. ***
    '25.1.24 9:25 AM (218.147.xxx.174)

    못난 여자들 댓글 주르륵 달린 거 보니 가관이네요. ㅋㅋㅋㅋㅋ
    "니가 잘났어봐라. 잘난 남자 만나지" 이 내용만 순식간에 달리다니.
    못나기만 한게 아니라 심보도 못됐어요. 아주 그냥 독이 뿜뿜해요.
    원글님의 높은 연봉에 질투하는건가요?
    원글님, 집에서 애 잘봐주는 살림남이라도 잘 하나요?
    그거라도 못하면 때려치고 팔자 고치는게 어떠세요?

  • 60. 맞아요
    '25.1.24 9:25 AM (118.45.xxx.172)

    거기다 저는 착한놈인줄알았는데
    못나고 못땐놈입니다.
    이기적이기 까지 해요.

  • 61. 마른여자
    '25.1.24 9:39 AM (117.110.xxx.203)

    옳소~~~


    인정합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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