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하며 일밥 책 보고 가입했으니
20년이 넘었네요. 82에서 인생을 배운 뼛속82녀입니다^^
너무 간절하니 저도 이렇게 부탁드리게 되네요
제 첫 아들
공부는 잘 못하지만(^^;;) 착하고 성실한 아이
오늘 드디어 졸업을 했어요
그리고 내일 마지막 체육실기시험이 남았습니다
꼭 가고싶은 학교 학과인데
엊그제 발목을 삐어서 가슴이 덜컥했고
그래도 다 받아들이고 마인드 컨트롤 하고 있어요
사실 이 아이를 기르면서
약간의 행운이 항상 비껴간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유치원. 중. 고등 전부 1지망에는 한번도 되지가 않고
이번 수시 한 곳 지원했는데 (내일 시험보는 학교) 이것도 마지막 추합 바로 앞에서 멈추더라구요)
엊그제 부상까지 당하니 정말 맘이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우울했는데 .
다시 긍정적으로. 그동안 좋았던 일들을 하나씩 떠올리니
참 운이 좋았던 일들도. 감사한 일들도 많았더라구요.
그동안 이런 부탁 아끼고 있었는데
화룡점정으로 제 가족같은 82님들의 응원 꼭 필요합니다!!
내일 실기시험 잘 보고
꼭 합격 보고하고 싶어요 !!!
응원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