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세 엄마가 집에서 넘어져서 병원갔는데 골절. 골시멘트 주사 같은 시술 받으라는데 이거 괜찮은걸까요. 500만원 가치가 있을까요. 다른 병원 가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시멘트 주사 500만원 해야할까요
1. kk 11
'25.1.23 5:49 PM (114.204.xxx.203)좀 의심스러워요
2. 주사
'25.1.23 5:52 PM (175.119.xxx.162)주사는 신중할 필요가...차라리 대학병원 가보세요.
3. ...
'25.1.23 5:52 PM (219.254.xxx.170)어머.. 그런게 다 있군요..
4. 그냥사람
'25.1.23 5:55 PM (118.131.xxx.219)금간거 다른 방법이 있나요. 공구리해야지
5. ....
'25.1.23 5:55 PM (211.234.xxx.187)골시멘트는 효과가 굉장히 좋은 거 아닌가요? 비용 5백만원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그거 하면 바로 좋아진다고 들은 것 같은데, 유튜브 한 번 찾아보셔요.
6. kk 11
'25.1.23 6:01 PM (114.204.xxx.203)시멘트는 꼭 하는데 거기에 주사 추가하라는 건가요
7. ㅇㅇ
'25.1.23 6:13 PM (14.5.xxx.216) - 삭제된댓글예전에 천만원이라고 했는데요
안하면 저절로 붙을때까지 꼼짝안하고 누워있어야 한다고 했어요
노인은 몇달이 걸릴수도 있다고요8. ㅠ
'25.1.23 6:14 PM (220.94.xxx.134)저희어머니 하셨어음 시어머니 허리다치고 체력도 몸도 너무 약하고 떨어진 상태셔서 수술못하고 요양원서 누워계시고 휠체어타고 다니시고 작년말에 돌아가심 ㅠ
9. 원글님
'25.1.23 6:32 PM (211.234.xxx.90) - 삭제된댓글저 뒤로 넘어져서 압밥골절.
2차 그래도 대형 정형외과에서 바로 수술해야한다고
날 잡으라고.. ..
너무 겁났어요.
그래서 날짜도 잡았다가 혹시나?하는 생각에 대학병원 최고 빨리 접수해서 2주만에 갔더니!!
이런건 수술하는게 아닙니다
문제야문제' ..이러면서 보호장구입고 조심하란말과함께 3개월후 다시 방문해서 검사하랍니다
그런데 연세가 많으신게 걱정이긴한데
최소한 큰 병원 두군데만이라도 방문하셔서 청취하는건 어떨까요?10. ...
'25.1.23 6:38 PM (106.101.xxx.223)정형외과 주사는 거의 스테로이드 아니면 자기혈액을 이용한 PRP주사, 히알루론산 주사예요..
그중 히알루론산 주사는 의보적용됩니다.
의보적용안되는 주사중
스테로이드일 확률이 99.9999%
PRP주사할 능력이 되는 정형외과는 많지 않아요.
스테로이드는 맞으면 바로 효과는 있는데
결론적으로 이야기하면 미래의 관절을 당겨서 쓴다고 보면 됩니다.
효과는 좋으나 부작용이 커요.11. 압박골절
'25.1.23 6:47 PM (121.162.xxx.234)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경우에 따라서는 필요하기도 합니다만
골밀도를 세심하게 확인해야만 합니다12. ㅇㅇ
'25.1.23 7:14 PM (118.235.xxx.85)골시멘트 시술하면 뼈가 바로 굳어서 거동이 쉬워지는데
길게 길게 보면, 골시멘트 시술한 뼈만 다른 뼈보다 골밀도가 높은 상태라, 아래의 뼈가 추가로 압박골절 될 수도 있다고 했어요.
꼼짝말고 한달이나 삼개월 누워있으면 골절된 뼈가 다시붙으니, 그 방법을 추천하는 경우도 있고요,
장기간 누워있으면 근육 소실이 일어나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고요13. 그게
'25.1.23 7:22 PM (124.49.xxx.205)저절로 붙는 게 좋지만 그 연세에 액도 안나올 것이고 누워서 붙기를 몇달을 기다려야 하는데 그 기간에 누가 다 도와드려야 해요
근육도 빠질 것이구요.
시술은 윗분들 말씀처럼 그 자리는 괜찮은데 골밀도가 낮다면 그 위나 아래부분이 또 금이 갈 수가 있어요 당장 아니지만 차후에는 그러실 수 있죠. 다만 일상 생활로는 빨리 돌아와요.14. 그리고
'25.1.23 7:24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저희도 그래서 서울대병원 갔는데 서울대만 그런지 골밀도 시술이나 그런 것 안해주고 진통제도 안주고 가서 누워 있으시라고 해줄 게 없다고만 했어요
15. 고민이네요
'25.1.23 7:55 PM (169.212.xxx.150)골다공증으로 벌써 허리 골절..금간 것이 두번째인 시어머니도
시멘트 시술 하라하는데 또 다른 병원에서는 통증주사와
누워서 있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하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16. 이런
'25.1.23 7:57 PM (59.7.xxx.217)주사는 대학병원 진료 받아서 하세요. 진짜 개인병원은못믿겠음
17. 울엄마
'25.1.23 8:01 PM (1.224.xxx.49)대학병원에선 절대 못하게 하더라구요.
골밀도가 점점 떨어지는 연세의 환자들에겐 그 골시멘트가 뼈에 치명적이 될수도 있다해요.
울엄마도 넘어져 압박골절 됐을때
뼈 붙을때까지 거의 누워있었는데
그때 골밀도 높이는 주사 매일 맞았어요.
퇴원하고도 집에서 혼자 배에 주사맞어 토탈 1년 맞았어요..
절대절대 맞지 말라고 해서 저희는 바로 포기했어요.18. 연세가
'25.1.23 8:07 PM (14.42.xxx.24)88세면 하셔야 할것 같은데요 골다공증도 있으실텐데 뼈가 자연히 붙으려나요
19. 저희
'25.1.23 9:14 PM (74.75.xxx.126)이모 40년생인데 며칠 전에 의자에서 일어나다 기운이 없어서 바닥에 주저 앉았는데 허리뼈에 금이 갔다고 골시멘트 주사 권하더래요. 비슷한 얘기예요. 연세가 있어서 빨리 붙지도 않는데 그렇게 오래 누워 있으면 근육이 다 빠져서 다시 일어나 걷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요. 그래서 주사를 맞으라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건지. 그리고 우리 이모는 너무 활달한 성격이라 답답하다고 3개월 가만히 누워있을 사람이 아니거든요.
20. 여유 있으면
'25.1.23 9:36 PM (210.100.xxx.74)계속 해야되는 시술이지만 안하는것 보다는 나을것 같아요.
저희 어머니가 다섯번 정도 하신것 같은데 한번에 몇백씩 들었어요.
당장 아프고 움직여야 하니까 또하고 또하고.21. 무조건
'25.1.23 11:56 PM (180.69.xxx.55)대학병원에 가세요
개인병원이야 다 수술하라고 하죠. 못믿어요
삼성이나 아산에서도 수술하라고 하면 날짜 잡으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90998 | 저는 단순노동을 좋아해요 11 | .. | 2025/03/07 | 2,332 |
1690997 | 홈플 온라인몰 물건 부분취소 당한후 환불이 안되네요 7 | 불만족 | 2025/03/07 | 1,756 |
1690996 | 석방되면 3심 확정때까지 자유 아닌가요? 21 | 아이스아메 | 2025/03/07 | 4,311 |
1690995 | 윤씨 풀어주면 6 | 지금 | 2025/03/07 | 2,082 |
1690994 | 윤씨 석방되네요ㅠ 14 | ᆢ | 2025/03/07 | 4,781 |
1690993 | 새마을금고 무슨일 나나요? 15 | 어떡해요? | 2025/03/07 | 6,015 |
1690992 | 중딩아이 공부법. 책이나 유튜브 추천 부탁드려요... 2 | 중3엄마 | 2025/03/07 | 363 |
1690991 | 결국 피를 흘려야..뭔가 정리될듯 3 | ㄱㄴ | 2025/03/07 | 1,510 |
1690990 | 제가 속이 좁은 건가요 8 | 감사 | 2025/03/07 | 1,403 |
1690989 | 지금 매불쇼 시작합니다!!! 1 | 최욱최고 | 2025/03/07 | 744 |
1690988 | 조용히 통화하는 분들 부럽고 신기해요 9 | 소근소근 | 2025/03/07 | 1,749 |
1690987 | 이재명 테러범, 전광훈이 만든 ‘자유마을’ 언급 2 | ........ | 2025/03/07 | 826 |
1690986 |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의혹 피의자 입건…범행 당시 차 동승 10 | 쩝 | 2025/03/07 | 2,337 |
1690985 | 클랜징워터를 화장솜 안 쓰고 그냥 맨 손으로 써도 되나요 12 | 클랜징 | 2025/03/07 | 2,097 |
1690984 | 초등학생 딸 말에 감동했어요. 4 | 엄마 | 2025/03/07 | 2,010 |
1690983 | 강아지 로얄캐닌 사료 쭉 먹여오신 분~ 8 | .. | 2025/03/07 | 782 |
1690982 | 배드민턴 렛슨 2 | 음 | 2025/03/07 | 427 |
1690981 | "비판 심각하게 받아들여" 독일 공영방송, 尹.. 10 | 다행이다 | 2025/03/07 | 2,337 |
1690980 | 노랑머리 변호사 블로그 가봤는데 2 | 음 | 2025/03/07 | 1,901 |
1690979 | 주변에 ENTJ 있으세요? 22 | iasdfz.. | 2025/03/07 | 2,223 |
1690978 | 장순욱 변호사 12 | 저는 싫습니.. | 2025/03/07 | 2,581 |
1690977 |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서 尹대통령 지지자 분신 시도 6 | ........ | 2025/03/07 | 1,655 |
1690976 | 둘째가 첼로를 배우고 싶다는데 고민이에요 9 | 첼로 | 2025/03/07 | 1,458 |
1690975 | 버츄오 사고싶은데 사지말까요 14 | 오 | 2025/03/07 | 1,923 |
1690974 | 서울 경량패딩 입을 날씨일까요? 4 | .. | 2025/03/07 | 1,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