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경 가체

조회수 : 2,478
작성일 : 2025-01-23 16:59:02

원경 가체 예뻐요

 

근데 무겁겠다는 생각, 할머니 대비들은 늙어서도 

그 무거운 가체를 이고 있어야 했다니 

(성종때는 무려 30cm로 유행이었대요;;)

 

아우리 정조때 금지했어도 계속되고

순종부터 행사에만 쓰였다는데..

정말 조선시대 사대부가 여자들과 기생들은

힘겨웠을 거 같아요.

 

찾아보니 가체가 너무 무거워

어린 신부들이 목뼈 골절로 사망한 예가 꽤 있네요..

무서운 풍습..

IP : 211.235.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4:59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가체 금지는 영조

  • 2.
    '25.1.23 5:02 PM (211.235.xxx.228) - 삭제된댓글

    영조 때 시행하려 했는데 반발이 심해 실제 시행된 건
    정조 때에요.
    가채 대신 족두리에 보석 박는게 심해져
    7년 만에 금지령을 풀기도 했고요.

  • 3. /...
    '25.1.23 5:02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가채요

    가체 아니고....

  • 4. 더불어
    '25.1.23 5:02 PM (124.63.xxx.54)

    원경 질문이요) 왕이 합궁할때 밖에서 대기중이던 노상궁이 긴 바늘 같은걸 지니고 있던데
    그 용도는 무엇인가요?

  • 5.
    '25.1.23 5:03 PM (211.235.xxx.228) - 삭제된댓글

    영조 때 시행하려 했는데 반발이 심해
    실제 전면적으로시행된 건 정조 때에요.

    가채 대신 족두리에 보석 박는게 심해져
    정조가 7년 만에 금지령을 풀기도 했고요

  • 6.
    '25.1.23 5:07 PM (211.235.xxx.228) - 삭제된댓글

    가체에요
    더할가
    딴머리체

  • 7.
    '25.1.23 5:08 PM (211.235.xxx.228)

    가체에요
    더할가
    딴머리체

    가체, 加髢
    명사
    조선 시대에 부녀자들이 화려하게 차려 입을 때, 딴머리를 얹거나 덧대어 드리우던 일. 종류에 큰머리·어여머리·얹은머리 등이 있음.
    "사대부 집안의 부인들은 ∼를 하기 위해 많은 돈을 허비했다"

  • 8.
    '25.1.23 5:08 PM (211.235.xxx.228)

    영조 때 시행하려 했는데 반발이 심해
    실제 전면적으로시행된 건 정조 때에요.

    가체 대신 족두리에 보석 박는게 심해져
    정조가 7년 만에 금지령을 풀기도 했고요

  • 9. ..
    '25.1.23 5:13 PM (152.99.xxx.167)

    바늘은 졸릴까봐 갖고 있는거 아닐까요?
    밤새 지키고 있어야하니까

  • 10.
    '25.1.23 5:16 PM (211.235.xxx.228)

    바늘의 의미는 잘 모르겠어요.
    닭은 설명이 있었지만 바늘은 딱히 설명이 없지 않았나요?
    바늘의 용도가 궁금하기는 한데

    복상사 대비용 수탉 피를 먹인다는 설정 보면
    닭 기혈을 누르는 침이 아니면
    닭 피를 빼는 사혈용 침이 아닐까 해요

  • 11.
    '25.1.23 7:54 PM (49.175.xxx.11)

    바늘은 혹시나 왕이 너무 흥분해 쓰러질것을 대비한 침 아닐까요.
    응급용 이요. 그냥 제생각이예용.

  • 12.
    '25.1.23 8:10 PM (211.235.xxx.46) - 삭제된댓글

    응급처치는 상궁이 아닌
    내의원 어의가 하겠죠..?

  • 13.
    '25.1.23 8:11 PM (211.235.xxx.206)

    응급처치는 상궁이 아닌
    내의원 어의가 하지 않을까요..?

  • 14. 가체 쓰고 결혼
    '25.1.23 8:20 PM (59.7.xxx.113)

    궁중혼례를 해서 가체 쓰고 했어요. 결혼식도 길어서 거의 한시간이었어요. 절하고 일어날땐 좌우 상궁과 무수리들이 가체를 받쳐줬어요. 자꾸 쏟아지고 진짜 무거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034 짜치다가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26 ... 2025/01/24 4,334
1676033 6월초 만기인데 주인이 집을 내놨어요 6 2025/01/24 2,207
1676032 어떤 주부가 젤 부러우세요? 21 2025/01/24 4,354
1676031 국민의힘이 서울역에서 당한 일 14 해병대예비역.. 2025/01/24 3,852
1676030 헬스장 먹튀 당했어요 10 내게도 2025/01/24 3,788
1676029 주식 모나용평이 용평리조트? 통일교 소유인가요? 7 모나용평 2025/01/24 981
1676028 국찜이 앞섰다더니 실제민심 영상 13 dfg 2025/01/24 2,523
1676027 "컴맹 김용현, 중앙정렬 못할 것" 김병주의원.. 10 ㅇㅇ 2025/01/24 2,793
1676026 전한길이 경북대 대구 출신이면 충분히 뇌가 극우에 쩔여있는 사람.. 23 ㅇㅇ 2025/01/24 2,273
1676025 20분만에 쫑난 국힘'요원'들 설인사-풀버전 24 서울역민심 2025/01/24 3,119
1676024 4년 전 수리한 걸 완전 최근수리라고 하는데. 7 부동산은 2025/01/24 1,770
1676023 트럼프 "북한 김정은에 다시 연락 취해보겠다".. 9 308동 2025/01/24 911
1676022 창동 하나로마트 어떤가요 6 윈윈윈 2025/01/24 1,102
1676021 07년생 고3아들 중 병무청 우편 받은 사람 있나요? 11 아구구 2025/01/24 1,698
1676020 요리학원 질문이요 5 요리 2025/01/24 512
1676019 싸늘한 민심에 20분만에 종료한 국힘 설 귀성 인사 7 ... 2025/01/24 2,197
1676018 욕실 세면대 요즘 이 걸레로 닦아요 5 ooooo 2025/01/24 2,622
1676017 자칭 반명이라고 하는 자들아 오늘자 갤럽보고 입 털어야지 17 ㅇㅇ 2025/01/24 1,248
1676016 오늘 문재인전대통령 생신이군요 18 ... 2025/01/24 1,483
1676015 헌재, '마은혁 불임명' 위헌 내달 3일 결정 7 ㅅㅅ 2025/01/24 1,958
1676014 냉동실 오래된 견과류 먹어도 될까요? 10 어머니 2025/01/24 1,127
1676013 국힘 너네 지지율 높다며? 국민들 반응 왜저래요? 29 000 2025/01/24 3,041
1676012 좋은 의자 추천해주세요 4 ... 2025/01/24 578
1676011 시민 : 왜 우리 가게앞에서 난리야!! 영업방해야 13 .. 2025/01/24 3,143
1676010 선관위 직접 설명 방문도 거절한 전한길? 16 .. 2025/01/24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