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보는 눈 없는건 못고치겠죠?

.... 조회수 : 2,365
작성일 : 2025-01-23 16:39:05

저랑 비슷한 시기에 이혼한 친구들 보니까

아이도 낳고  짝도 다시 만나서 

행복해보이더군요..

뭐 저도 헤어질 예정이지만 있긴 있어요

남자가 게으르고 잠이 많아요  이게 제 생활 리듬을 많이 변화 시키더군요 반나절을 잠자면서 다 날려버리고 저녁엔 

게임이나 티비 밤새 보는 안좋은 습관 등등이요 

다시 행복해보이는 친구들을 보니 

나는 언제쯤 이런 행복이 다시 올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그냥 혼자 사는게 차라리 낫겠단 생각입니다

남자 보는 눈은 안바뀌죠? 

 

 

IP : 140.248.xxx.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3 4:42 PM (121.185.xxx.105)

    그게.. 인연을 피하면 더 큰 업을 지닌 인연을 만난다고 하더라고요.

  • 2. 아마도
    '25.1.23 4:43 PM (211.241.xxx.107) - 삭제된댓글

    내가 왜 남자가 필요한가 생각해 보시고
    거기에 맞는 남자의 기준을 세우고 찾아보심이
    외로움에
    성욕에 남자 찾는건 비추
    내 인생에 도움되는 사람을 찾아야 할듯
    아닌줄 알면서도 계속 끌고가는것도 제주

  • 3. 아마도
    '25.1.23 4:44 PM (211.241.xxx.107)

    내가 왜 남자가 필요한가 생각해 보시고
    거기에 맞는 남자의 기준을 세우고 찾아보심이
    외로움에
    성욕에 남자 찾는건 비추
    내 인생에 도움되는 사람을 찾아야 할듯
    아닌줄 알면서도 계속 끌고가는것도 재주

  • 4. ...
    '25.1.23 4:46 PM (125.178.xxx.184)

    본능이 앞서는 남미새는 눈에 뵈는게 없겠죠 ㅠ

  • 5. 인연은 무슨
    '25.1.23 4:49 PM (211.241.xxx.107)

    아닌 남자 못 끊는건 자기 문제죠
    그런 인연으로 살다 죽고
    다시 태어난다고 그런 남자 안 만날까요
    이젠 업이 다했으니 다시 안 만날까요
    그런소리 하면서 이혼 안하고 남자에게 간 떼주고는
    결국 이혼하더이다
    내가 변하지 않으면 또 그런 남자 만날 확율 백퍼입니다

  • 6. ....
    '25.1.23 4:56 PM (104.28.xxx.26)

    못끊는게 아니라 다른 또 좋은면도 보면서
    이해하려고 하면서 이어왔어요
    어짜피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ㅜㅜ
    제가 조금 불안정한 시기에 만났던 사람들이라
    그런것도 있는것 같아요 이제는 저도 안정이
    됐고 저 스스로도 많이 좋은 쪽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해요.. 윗님
    말씀 맞아요

  • 7. ...
    '25.1.23 4:58 PM (115.22.xxx.93)

    보통 남자보는 눈없다는 여자들 남자외모보는 눈은 꼭대기

  • 8. ...
    '25.1.23 4:58 PM (61.97.xxx.55) - 삭제된댓글

    남자보는 눈은 결국 자존감 문제예요

    자존감 높이기 쉽지 않으니 남자보는 눈도 거기서 거기

  • 9. 아!
    '25.1.23 5:03 PM (61.74.xxx.175)

    남자 보는 눈이 결국 자존감 문제였군요
    남자 고르는 게 이해가 안가고 항상 안타까웠던 친구가 있는데 이제 이해가 가네요

  • 10. .....
    '25.1.23 5:04 PM (104.28.xxx.17)

    자존감 문제가 맞을수도 있겠군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그나마 최고의 정점인것 같아요
    일쪽으로도 재정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요
    예전엔 바닥을 찍었을때가 많았어요.. 그런 시기에 만났던 남자들은 생각해보면 뭔가 하자가 있는 사람들이긴 하네요..

  • 11. .,.
    '25.1.23 5:09 PM (59.9.xxx.163)

    나 자신을 사랑하는것부터 시작하기..

  • 12. ,,,,,
    '25.1.23 6:05 PM (110.13.xxx.200)

    자존감 문제도 있는데 보는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도 중요하더라구요.
    난 이거는 안돼라는 명확한 기준이 있고 그에 어긋나면 끊어내야죠.
    외롬 타지 않고 혼자서도 잘 지내면 사실 아쉬울게 없어요.
    그래서 혼자서도 잘 지내야 사람도 잘 고르고 헤어져도 그만이란 생각으로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 13. 정말
    '25.1.23 6:12 PM (223.39.xxx.87)

    젊은 아가씨가 일관되게 남자 보는 눈이
    없어서 별 이상한 놈들만 만나더라구요.
    헤어질때 안전이별을 걱정해야 하는 놈들만요ㅜㅜ
    그런데 그중 제일인 놈이랑 결혼하더라구요.
    속터지지만 자존감이 부족하니 남자 없이는 안되고
    나쁜 남자들만 사귀고 그렇더라구요.

  • 14. ㅡ,ㅡ
    '25.1.23 6:28 PM (124.80.xxx.38)

    원래 손에 똥을 쥐고있을떈 똥인지도 모르고 똥냄새도 못맡다가 그걸 놓고 꽃을 쥐어봐야 그동안 내가 쥐고있던게 똥이었구나 한다네요.
    똥 그만 쥐고 계시고 놓고서 다가올 꽃을 기다리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8375 고구마 썩는 냄새가 진동 7 ... 2025/03/29 2,642
1698374 제가 보니까,갑자기 부(富)를 지닌 사람들이 15 ㄷㄷ 2025/03/29 5,245
1698373 예전 40대면 시어머니 될 나이인데 어머님 소리에 오바하지마요 34 ... 2025/03/29 4,366
1698372 파면) 날씨 추워요 1 ... 2025/03/29 1,210
1698371 임찬* 뇌피셜 가지고 언플쇼 2 시방새 2025/03/29 1,641
1698370 정육점에서 산 고기 포장일이 일주일전 .. 2025/03/29 309
1698369 김경화 아나운서 싱크홀 때문에 학교급식 77 급식 2025/03/29 20,931
1698368 사대문안이면 종로, 성북 또 어느 구일까요? 4 말랑 2025/03/29 1,022
1698367 폭싹, 감동하시는 분들은 엄마아빠 생각 많이나세요? 17 난아님 2025/03/29 3,188
1698366 중부고속도로인데 눈이 너무 많이 와요 3 ........ 2025/03/29 2,341
1698365 최상목에 대한 점쟁이의 예언 21 ㅡㅡ 2025/03/29 5,717
1698364 폭싹속았수다가 재밌나요? 24 까페디망야 2025/03/29 3,795
1698363 윤석열 파면! 김건희 구속! 헌재는 선고하라!!!!! 6 분노한다!!.. 2025/03/29 585
1698362 패딩요정님 정말 대단해요. 7 .. 2025/03/29 4,085
1698361 상견례에 시어머니 참석여부 24 마뜰 2025/03/29 4,960
1698360 헐..눈와요. 5 2025/03/29 2,539
1698359 오늘 생애 처음 집회 참석합니다 22 소소함 2025/03/29 1,315
1698358 저 어제 문재인 대통령 봤어요 24 ... 2025/03/29 5,022
1698357 파면) 경주, 포항 집회있나요? 4 촛불행동 2025/03/29 412
1698356 헌재는 뭐하냐! 주말이라 취미생활 하니? 3 파면하라 2025/03/29 652
1698355 인생역전 하신분들 비법이 뭔지 궁금해요 17 .. 2025/03/29 4,501
1698354 80살 친정아빠가 날마다 집회 나가세요 31 해뜰날 2025/03/29 5,121
1698353 최상목 경제부총리 19 ㄱㄴ 2025/03/29 2,827
1698352 산불 실화범 57세 대구거주라는데요 6 안느 2025/03/29 5,061
1698351 제발 집회 좀 나오세요 19 ㅡㆍㅡ 2025/03/29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