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적 도움 안되는남편./아이들소통

무무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25-01-23 16:32:31

경제적능력없고 도움이 전혀안되는남편입니다.

다행히 제가 벌고

친정이 여유있으셔서 외손녀.외손자.지원많이 해주고

계신데.아래글 읽다가 아이들에게는 사실을

어떻게 말해놓아야하는지.

아이들은 다른집처럼 아무생각없이 아빠가 지원하는거라

생각할텐데..여지껏은 아빠체면도있고 제대로 말은안해왔는데 애들도 다크고 정확히 말해놓는게 나은건지

아님 계속 아빠로서의 역할을 하고있는것 처럼 해야할지..

저보다 많이 지혜로우시고 많은 경험이 있으신

인생선배님들께 묻습니다.

IP : 211.234.xxx.10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3 4:35 PM (1.232.xxx.112)

    애들도 대충은 알 거예요.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성인 되면 말씀하시는 게 나을 것도 같네요.
    남편에게 화나는 것과 별개로 애들에게는 아빠가 나쁜 사람일 건 좋을 게 없으니까요.

  • 2.
    '25.1.23 4:37 PM (121.185.xxx.105)

    무능한 아버지를 두는게 아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진 않을 것 같네요.

  • 3.
    '25.1.23 4:38 PM (61.74.xxx.175) - 삭제된댓글

    아이들도 대충 알거에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이유가 있나요?
    이혼을 염두에 두시는 건가요?

  • 4. 알려주세요
    '25.1.23 4:39 PM (218.159.xxx.6)

    외할머니 외할아버지께 잘 하라고 하면서
    그동안 도움주신거 이야기 하세요
    애들이 모를수도 있어요

  • 5.
    '25.1.23 4:39 PM (61.74.xxx.175)

    아이들도 대충 알거에요
    그런데 구체적으로 확인해줄 이유가 있나요?
    이혼을 염두에 두시는 건가요?
    아이들한테는 자기 뿌리의 반쪽인데 아버지 위상이 떨어지면 좋을 게 없지 않나요?

  • 6. 아이들도
    '25.1.23 4:43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대충은 알고 있겠죠
    그럼에도 원글님이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고
    아이들이 아버지와 잘 지내면
    아버지의 자리는 지켜주시는게 좋아요
    엄마가 아버지를 무시하면
    아이들도 아버지를 무시해요
    아이들이 성장 하면서 성인이 되면
    엄마도 무시해요
    그래서 집안이 콩가루가 되는거죠
    아버지가 집에 계시면
    부모의 자리를 확실히 자리매김 해 놓으시는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 7. ㅇㅇ
    '25.1.23 4:43 PM (122.47.xxx.151)

    엄마가 가장이 되면 억울한거 못참아해요

  • 8. 애들이
    '25.1.23 4:44 PM (118.235.xxx.92)

    모를리 없죠 . 능력없는 아내 .시가에서 돈나오면 남편이 애들에게 말해요? 니엄마 능력없고 아빠 번돈으로 니들 키우고 친가 부자라 거기서 돈나온다고?

  • 9. 아이들도
    '25.1.23 4:44 PM (112.157.xxx.212)

    대충은 알고 있겠죠
    그럼에도 원글님이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고
    아이들이 아버지와 잘 지내면
    아버지의 자리는 지켜주시는게 좋아요
    엄마가 아버지를 무시하면
    아이들도 아버지를 무시해요
    아이들이 성장 하면서 성인이 되면
    엄마도 무시해요
    그래서 집안이 콩가루가 되는거죠
    가족이 같이 살려면
    화목한 가정 포지션이 아이들을 안정시켜줘요
    부모의 자리를 확실히 자리매김 해 놓으시는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 10. ㅁㅁ
    '25.1.23 6:30 PM (59.1.xxx.45) - 삭제된댓글

    아빠는 성실하게 열시히 일 하신가.
    외조부모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이런 도움을 주셨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가요?

  • 11. ㅁㅁ
    '25.1.23 6:31 PM (59.1.xxx.45)

    아빠는 성실하게 열시히 일 하신다.
    외조부모께서는 너희에게 이런 이런 도움을 주셨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가요?

  • 12.
    '25.1.23 7:52 PM (121.167.xxx.120)

    대학생이면 알리세요
    아이들 미래 인생 계획 짜는데도 영향 있어요
    그냥 놔두면 아빠처럼 저렇게 살아도 사는덴 불편하진 않고 여유있게 살수 있구나 하고 덜 성실하고 열심히 안살아요
    경제 개념 결혼하게 되면 가족에 대한 책임감
    등 신경써서 교육 시키세요
    남편 닮은 유전자로 남편과 같은 삶을 살 확률이 높아요
    제 경험담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9231 챗지피티 류의 AI 사용하시는 분들께 질뭄 6 ,, 2025/03/02 1,323
1689230 사제들이 빨갱이라는 할머니들 7 ㄱㄴ 2025/03/02 1,544
1689229 나혼산 제이홉보니 인앤아웃 너무 땡겨요ㅜㅜ 20 .. 2025/03/02 7,119
1689228 저3월말까지 장 안볼겁니다. 18 ,,, 2025/03/02 5,996
1689227 라면, 핫도그, 냉동만두.. 8 결국 2025/03/02 2,162
1689226 표창장 위조라던 최성해, 교비횡령혐위로 유죄선고 받음 6 빨간아재 2025/03/02 1,991
1689225 파마하면 나이가 더 들어보이지 않나요? 8 ..... 2025/03/02 2,637
1689224 주방후드 근처에서 아랫집 음식 냄새가 올라와요 ㅜㅜ 3 minnie.. 2025/03/02 1,237
1689223 비학군지는 모고 등급 맞추기가 어렵나요 19 ㅂㄱ 2025/03/02 1,626
1689222 갱년기 언제 끝날까요? 6 ㅇㅇ 2025/03/02 2,369
1689221 한가인 딸이 공부 잘하는 게 그렇게 부러워요? 25 ... 2025/03/02 6,905
1689220 홈플 배송 왔네요 7 배송왔어요 2025/03/02 2,687
1689219 이영돈 선관위 부정선거 폭로 떴네요 58 .. 2025/03/02 5,901
1689218 'OO 아파트 신고가 거래 완료'…전형적인 시세 띄우기 '주의'.. 5 ... 2025/03/02 1,418
1689217 제육고기로 수육해도 되나요? 4 어떡해요 2025/03/02 552
1689216 상대방이 먼저 말 편하게 하라고 하는건 암묵적으로 본인도 말 놓.. 3 121212.. 2025/03/02 1,151
1689215 드라마틱하게 나트륨 섭취를 줄인 한국 13 ㅇㅇ 2025/03/02 5,365
1689214 여기 의대생맘들 많던데 9 .... 2025/03/02 2,855
1689213 보일러 온수(목욕) 켜놓는자체로 가스비 나가나요? 5 ........ 2025/03/02 1,371
1689212 동탄맘이니 미시어쩌고 11 ㅉㅈ 2025/03/02 2,218
1689211 새치 셀프 염색 복구할 방법 없을까요 1 2025/03/02 1,002
1689210 전기압력밥솥 오랫만에 구매하려고 하는데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5 올리브 2025/03/02 507
1689209 중국은 일당독재에 자본주의를 도입한 체제죠? 4 인용 2025/03/02 408
1689208 맥도날드 새우스낵랩에 완전 꽂힌듯..;;; 18 ㄷㄴ 2025/03/02 3,465
1689207 머리 파마하러 갔다가 깜놀 11 Dd 2025/03/02 6,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