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입니다.
저는 자식에 매번 노심초사입니다.
아이가 성인이기도 한데
왜이렇게 아이에게 연연해질까요.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아이가 특수직종이긴 한데
그래도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건데
겉으로 내색은 안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잘 안풀리고 힘든 모습이 보이면
제 생활이 아무것도 안되네요.
정말 저 이러고 죽을때까지 살까요
50중반입니다.
저는 자식에 매번 노심초사입니다.
아이가 성인이기도 한데
왜이렇게 아이에게 연연해질까요.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아이가 특수직종이긴 한데
그래도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건데
겉으로 내색은 안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잘 안풀리고 힘든 모습이 보이면
제 생활이 아무것도 안되네요.
정말 저 이러고 죽을때까지 살까요
약드세요.
자식이란 존재가 내려놓기 어려운건 맞지만 부모가 연연한다고 달라질 게 있나요!
집중할 다른 일을 만드세요
자식도 부담 되요
취미든 살림이든 직업이든 님의 일을 만들어서 에너지를 분산시키세요
힘들어요
자식이 뭐라도 하고 있으면 으뭔해 주세요
나쁘다~~
마음 내려 놓기를 연습 해보세요
내가 이렇게 노심초사 한다고 달라지는게 없다
자꾸 하다보면 좋아져요
자식을 마음에서 내려놓기가 쉬운사람은 없어요
원글님이 자식에게 연연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자식이 더 단단해 진다는
생각을 해 보세요.
부모와 특히 엄마와 자식이 잘 분리 되어야
자식도 잘됩니다.
원글님 같은 사람이 올가미에 나오는 시모가 되는거죠
자식입장에서 짐이에요.아무도움 안되는
자식한테 결국 안좋아요.
어차피 인생은 스스로 서야합니다.
도움안되고 단점이 더 많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제발!!!!!!!!!!
저도 그래서 너무 괴롭습니다.
아이가 다 큰 성인인데도 그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결정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분명히 그 선택이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잘못 선택하고 힘든길을 돌아가는게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니 제 맘도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그냥 지켜보려구요. 저도 댓글님들 말씀 잘 새겨들을게요.
그래서 절에 가면 자식한테 티안내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고 나와서
자식 위해 기도하는 분들 많아요
저도 그래요
성인인 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건
기도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불안감을 자식에게 들키지 마세요.
본인 일이 없으세요?
엄마삶에 집중하세요
자식은 자식삶인겁니다
자식은 자식의 인생이 있음을 인정하고 내려놓아야 해요.
죽을 때까지 보살펴줄 수 없으니
자식이 실패도 좌절도 겪고 스스로 내성을 기르도록 냅두는게 자식을 위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