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왜 이렇게 자식에 연연해할까요

ㅇㅇ 조회수 : 3,267
작성일 : 2025-01-23 16:13:35

50중반입니다. 

저는 자식에 매번 노심초사입니다. 

아이가 성인이기도 한데

왜이렇게 아이에게 연연해질까요. 

미래가 불투명합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아이가 특수직종이긴 한데

그래도 스스로 이겨내야 하는 건데

겉으로 내색은 안하려고 하는데

아이가 잘 안풀리고 힘든 모습이 보이면

제 생활이 아무것도 안되네요. 

정말 저 이러고 죽을때까지 살까요

 

IP : 14.33.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과
    '25.1.23 4:15 PM (58.29.xxx.96)

    약드세요.

  • 2.
    '25.1.23 4:19 PM (61.74.xxx.175)

    자식이란 존재가 내려놓기 어려운건 맞지만 부모가 연연한다고 달라질 게 있나요!
    집중할 다른 일을 만드세요
    자식도 부담 되요

  • 3. ...
    '25.1.23 4:23 PM (106.102.xxx.245) - 삭제된댓글

    취미든 살림이든 직업이든 님의 일을 만들어서 에너지를 분산시키세요

  • 4. 산다는건
    '25.1.23 4:24 PM (59.1.xxx.109)

    힘들어요
    자식이 뭐라도 하고 있으면 으뭔해 주세요

  • 5. 힘들죠
    '25.1.23 4:26 PM (218.159.xxx.6)

    나쁘다~~
    마음 내려 놓기를 연습 해보세요
    내가 이렇게 노심초사 한다고 달라지는게 없다
    자꾸 하다보면 좋아져요
    자식을 마음에서 내려놓기가 쉬운사람은 없어요

  • 6. 음..
    '25.1.23 4:27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자식에게 연연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자식이 더 단단해 진다는
    생각을 해 보세요.

    부모와 특히 엄마와 자식이 잘 분리 되어야
    자식도 잘됩니다.

  • 7. ㅇㅇ
    '25.1.23 4:31 PM (210.126.xxx.111)

    원글님 같은 사람이 올가미에 나오는 시모가 되는거죠

  • 8. 와.
    '25.1.23 4:47 PM (1.249.xxx.9)

    자식입장에서 짐이에요.아무도움 안되는

  • 9. 안좋아요
    '25.1.23 4:55 PM (121.165.xxx.114)

    자식한테 결국 안좋아요.
    어차피 인생은 스스로 서야합니다.
    도움안되고 단점이 더 많습니다.
    스스로의 인생에 집중하세요. 제발!!!!!!!!!!

  • 10. 동병상련
    '25.1.23 5:47 PM (61.108.xxx.250)

    저도 그래서 너무 괴롭습니다.
    아이가 다 큰 성인인데도 그 아이가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결정을 지켜보는게 너무 힘드네요.
    분명히 그 선택이 힘든 일인데도 불구하고 잘못 선택하고 힘든길을 돌아가는게 확실하다는 생각을 하니 제 맘도 많이 불안하더라구요.
    그냥 지켜보려구요. 저도 댓글님들 말씀 잘 새겨들을게요.

  • 11. ..
    '25.1.23 6:16 PM (223.38.xxx.178)

    그래서 절에 가면 자식한테 티안내고
    불안한 마음 달래려고 나와서
    자식 위해 기도하는 분들 많아요
    저도 그래요

  • 12. 부모가
    '25.1.23 6:32 PM (124.53.xxx.169)

    성인인 자식을 위해 할 수 있는건
    기도밖에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불안감을 자식에게 들키지 마세요.

  • 13. 흠흥
    '25.1.23 8:41 PM (1.235.xxx.138)

    본인 일이 없으세요?
    엄마삶에 집중하세요
    자식은 자식삶인겁니다

  • 14.
    '25.1.23 8:59 P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자식은 자식의 인생이 있음을 인정하고 내려놓아야 해요.
    죽을 때까지 보살펴줄 수 없으니
    자식이 실패도 좌절도 겪고 스스로 내성을 기르도록 냅두는게 자식을 위하는 최선이자 최고의 방법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203 스픽앱 쓰시는 분 계세요? 2 영어 2025/01/31 823
1681202 디스크 초기인듯한데 병원 안 가고 운동? 7 허리 2025/01/31 948
1681201 당뇨 위염 있으면 오래 못 사나요? 9 ㅇㅇ 2025/01/31 2,053
1681200 정재형이랑 빠니에서 인종차별 얘기하는데 24 외국인은 2025/01/31 6,476
1681199 나솔사계 라방 정리 스포주의 20 2025/01/31 3,884
1681198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쓸 곳이 없네요 ㅠㅠ 31 ㅠㅠ 2025/01/31 3,837
1681197 90세 국제선 탑승 6 현소 2025/01/31 3,693
1681196 정신과 질환은 2016년 이후 실비보험부터 커버가 되네요. 7 2025/01/31 1,784
1681195 어려움을 훌훌 털고 일어나신분 8 ... 2025/01/31 2,154
1681194 요사이 노인들 많이 돌아가시네요. 31 2025/01/31 12,548
1681193 분당에 신장내과 유명한 선생님 계신가요? 3 혹시 2025/01/31 1,228
1681192 저의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 못자는 가족 30 2025/01/31 5,487
1681191 홍사훈 기자 페북 보고... 34 하늘에 2025/01/31 5,943
1681190 한겨울 결혼식장 옷 어떻게 입고 가나요? 3 질문 2025/01/31 2,200
1681189 수육과 삼겹살.. 어떤 게 칼로리가 높나요? 12 ㅇㅇ 2025/01/31 2,742
1681188 중등아이 새벽까지 티비 보다 자는걸 지금 알게됐네요 12 어쩐지 2025/01/31 3,272
1681187 강강약약의 표본 노무현 대통령 4 이뻐 2025/01/31 1,766
1681186 미국 항공기사고로 숨진 13살 지나 한, 지나의 엄마 그리고 스.. 35 RIP 2025/01/31 28,325
1681185 ‘서울의 봄’ ‘이태신’ 실존인물의 증언 1 ... 2025/01/31 1,995
1681184 평생 모솔인 분들 괜찮으신가요? 4 ㅇㅇ 2025/01/31 2,316
1681183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애들 델고 유학가는거요 42 ,,, 2025/01/31 11,438
1681182 사투리 쓰는 남배우 실물봤는데 의외로 잘생겨서 놀랬네요 9 ㅇㅇㅇ 2025/01/31 5,492
1681181 사춘기 아이 먹는.. 3 2025/01/31 1,534
1681180 오랜만에 김정숙 여사 보니 넘 귀여우심 33 귀여워 2025/01/31 5,761
1681179 병원에 기증하면 특별대우를 받나요? 25 .. 2025/01/31 4,852